교회 및 선교단체 방역종사자 위로 방문단체 많기를
향후 위로 방문계획을 갖고 있다면 교계소식으로 연락을 제보바람
지역에도 선별진료소, 임시선별검사소, 백신예방접종센터를 비롯해 시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느라 고생하고 있는 현장근무자들과 지원봉사자들이 많이 있다. 미담을 발굴하는 중에 한 공동체가 보건소의 방역종사자들을 위해 500만원 상당의 치킨 교환권을 지원했다는 이야기를 전해들은 이야기가 있었다. 공동체 대표는 보건소를 방문해 치킨 교환권 300장을 보건소장에게 전달했다는 것이다. 보건소에 근무하는 종사자 전원에게 1인당 치킨 한 마리가 제공되도록 후원했다는 이야기다.
현장에는 통장대표 등 주민의 대표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고 한다. 매 예배 때마다 전 교우가 방역종사자분들을 위해 기도해 왔는데 실질적으로 작은 선물을 드릴 수 있는 일을 하게 되어 기뻤다는 것이다. 미담을 접한 한 분은 하나님의 영광, 이웃의 행복을 모토로 삼는 공동체가 또 한 번 지역사회를 위해 쓰임 받는 걸 보아 보람이 컸다고 말했다.
보건소장은 “방역 종사자들을 위한 여러 후원 물품이 있었지만 이번만큼 특별한 선물은 없었다.”며 “방역종사자 한명 한명을 위해 개별적으로 제공된 선물인 만큼 그 의미가 평소와 남다르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어떤 방법으로든지 쉴 겨를 없이 방역 최전선에서 총력을 다 하는 의료종사자들을 위한 응원활동이 요청된다고 할 수 있다. 어려운 시기에 각계각층의 응원을 보낸다면 큰 힘이 된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단계적 일상회복을 해 나감에 있어 모두의 노력으로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을 찾을 수 있기를 기도한다. 혹여 교회 및 교계선교단체 가운데 선별진료소, 임시선별검사소, 백신예방접종센터를 위로 방문계획을 갖고 있다면 본 교계소식으로 연락을 주시기 바란다. 사진은 지역의 선별진료소 및 임시선별검사소 모습이다. /여수=정우평 목사, 010-2279-8728【교계소식】문서선교후원계좌 우체국 500314-02-264196 정우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