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랑 마아가렛박원자 시, 김동환 곡, 소프라노 김혜란, 피아노 김성화
천상의 별이 내려와 하얗게 하얗게 피었나
봄바람에 하늘대는 키 작은 마아가렛
사랑을 점친다는 그 꽃말이 두려워
연분홍 여린 가슴 물빛으로 젖으면
햇살처럼 눈부신 하얀 미소 하얀 향기
작은 가슴 휘돌며 사랑의 꽃을 피우네
천상의 눈이 내려와 하얗게 하얗게 피었나
그대 보낸 편지 속에 하이얀 마아가렛
그날이 생각나서 마주보고 웃으면
연분홍 익은 가슴 노을빛에 물들고
하늘에서 들려오는 축복의 노래 소리
부푼 가슴 휘돌며 사랑의 꽃을 피우네
사랑의 꽃을 피우네
첫댓글 잠에서 깨어난 마가렛 보며 새벽 솔숲을 홀로 걷는 기분이다. 자비 명상을 하며 맨발로 걸으면 더 더욱 .....
아~ 마아가렛 노래도 있었구나. 내사랑 마아가렛. 난 왜 이꽃을 좋아하는걸까....
이 꽃 싫어하는 사람도 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