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조석으로 션한 바람에
살것네유
가을이 왔어요
텃밭에 땀흘린 보람을 열심히 잡았어요 ㅠ
땅콩 쫴끔 심어서 우리 꼬맹이들 땅콩캐는 체험하게
할려고 했는데
너구리가 밤마다 내려와서 서리을 해 가서
어쩔수 없이 수확 했어유
호박도 몇개 잡았어요
여우님이 호박김치 담글거라 생각하고 있어요
작년에 호박김치 담궈서 맛있게 먹었거든요
도라지씨앗도 잡았어요
잘 건조해서 늦가을에 뿌려야죠
^^ㅎㅎ 토봉이들 괴롭히는 말벌들 잡았어요
요즘 엄청 극성 이네요
날씨가 션 하니께 애플수박이 달리기 시작 합니다
여우님과 몇개 달렸나 세어 보니
^^ㅎㅎ7개가 달렸네요
뒷쪽에 샤이머스켓 포도에 말벌들이 포도 알맹이에 상처을 내서
따 먹어보니 맛이 재대로 들었네요
^^ㅎㅎ여우님 맛을 보더니
몇송이 따 달라고 합니다
여우님 꼬맹이들 사랑에 눈물이 납니다
첫댓글
제가 그리는 삶을 살고 계셔서 부럽네요.
저는 언제나 그리던 시골살이를 못할까요?.
원담님이 부럽네요
매력님 도전해 보세요
얼마남지 않은 삶 자신이 하고 싶은거
하면서 살아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