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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CIT, 강판 제소 러시에 '골머리'
CIT가 미국 철강업체와 외국 철강업체간 열연강판(HR), 냉연강판(CR), 도금강판(coated flat-rolled) 등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련의 무역구제 전쟁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강판류 관세조치에 대한 한국업체의 이의제기가 이어진 것. 포스코는 대(對)한 열연강판 관세조치에 대해 20일 제소했으며 현대제철 또한 냉연강판 관세조치에 대해 다른 건으로 같은 날 제소했다고 CIT는 밝혔다.
미국업체의 제소도 이어졌다. 같은 날 미국의 철강업체 뉴코어는 한국 철강업체로부터 수입하는 냉연강판에 대해 제소했다.
포스코의 제소는 지난 9월 포스코가 미국으로 수출하는 열연강판에 58.68%의 상계관세가 책정된 것 때문이다. 포스코는 예비판정에서는 상계관세 판정을 받지 않았으나 최종판정에서 관세폭탄을 맞았다.
현대제철도 이의를 제기했다. 예비판정에서는 2.17%의 낮은 마진을 부여받았으나 최종판정에서는 34.33%의 높은 마진으로 결정돼, 예비판정 마진보다 15배가 넘는 최종마진이 책정됐기 때문이다.
CIT에서 강판 관세전쟁이 시작된 것은 올해 8월 즈음이다. 이후 미국 철강업계와 해외 철강업계는 제소를 주고받으며 핑퐁게임을 이어갔다.
뉴코어는 지난 8월 24일 미국으로 수입되는 한국산 도금강판에 대해 제소했다. 이는 아르셀로미탈을 비롯해 웨스트체스터, AK스틸, U.S스틸 등에 의한 것이었다. 제소 대상은 한국의 동국제강, 유니온스틸이었다.
뿐만 아니다. 미국의 아르셀로미탈은 터키와 러시아로부터 열연강판과 냉연강판이 불법 보조금을 받는다며 소를 제기한 바 있다. 그러나 CIT는 터기산 냉연강판이 불법보조금을 받은 정황은 포착하지 못했다.
아르셀로미칼은 러시아산 냉연강판에 의해 미국업체들의 산업피해가 인정되지 않은 후에도 러시아 생산업체와 수출업체가 관세를 회피한다며 소를 제기했다.
中 타이위안강철, 10월 STS 오퍼가격 대폭 인상
중국 타이위안강철이 10월 스테인리스 오퍼가격을 대폭 인상했다.
타이위안강철은 10월 STS 304 열연 오퍼가격을 전월대비 톤당 150달러, 304 냉연은 140달러, 후판은 70달러 인상한다고 밝혔다. 316L 열연은 톤당 150달러 인상했다.
또한 430 열연 가격은 전월대비 톤당 120달러 인상했으며 430 냉연은 톤당 150달러 인상했다.
이번 가격 인상으로 타이위안 강철의 10월 대 한국 수출 오퍼가격은 304 열연이 톤당 1,860달러(FOB), 304 냉연은 톤당 1,960달러 수준이다. 304 후판은 톤당 1,960달러이며 316L 열연은 톤당 2,460달러다. 430 열연은 톤당 1,010달러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300~500톤 물량계약 기준이다.
당초 타이위안강철이 10월 오퍼가격을 톤당 100달러 인상할 것이라는 예상을 뛰어넘어 톤당 150달러 가까이 가격을 올렸으며 오퍼는 26일 하루만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퍼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사실상 물량 계약은 거의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청산강철이 11월 STS 생산량을 20만톤 가까이 감축한다고 밝힌 가운데 중국 내 원료가격 상승으로 인해 가격 인상폭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타이위안강철이 오퍼가격을 큰 폭으로 올리면서 31일 포스코의 가격 발표에 따라 11월 STS 가격 또한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日 인청동 생산 회복 뚜렷
일본의 신동제품 수요 중 자동차와 스마톤폰용을 중심으로 하반기 이후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와 관련된 제품의 생산 증가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일본 신동협회 자료에 따르면 지난 9월 인청동 생산량은 17개월 만에 증가한 2,747톤을 기록했다. 자동차 부품용의 회복과 더불어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한 전자기기 분야도 크게 회복되면서 인청동을 중심으로 생산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모노에틸렌글리콜, 아시아 상승 미국 하락
지난주까지 보합 수준을 유지하던 철광석 현물가격이 강한 상승기류를 타고 있다. 금주 들어 사흘 연속 상승하면서 지난 26일 거래가격이 6개월 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26일 거래된 중국의 호주산 철광석 수입현물가격(Fe 62%, 칭다오항 CFR 기준)은 톤당 63.07달러를 기록하면서 전일대비 1.11달러 상승했다. 이는 사흘 연속 상승한 것으로, 이 기간 가격 상승폭은 4.35달러로 지난 주에 비해 7.4%가 올랐다. 톤당 63달러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4월 25일 이후 6개월여 만에 처음이다.
같은 날 다롄상품거래소(DCE)에서 거래된 2017년 1월물 철광석 선물가격(당일 거래가격 가중평균)은 전일대비 11위안 상승한 톤당 475위안을 기록했으며 거래량은 200만건을 넘어섰다. 다만 종가 기준으로는 전일대비 2.5위안 상승한 톤당 474위안으로 마감하며 장 후반에 상승세가 둔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선물가격 역시 사흘 연속 큰 폭으로 올라 월물이 교체되기 전의 높은 가격 수준까지 올라섰다.
이같은 철광석 가격의 상승은 제철용 원료탄 가격이 수직 상승함에 따라 상대적으로 더 높은 등급의 철광석을 사용함으로써 효율적으로 원료탄 사용을 줄이는 제선방식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올해 중국 정부 주도로 이루어진 공급 개혁이 석탄 공급 부족을 야기시켰고 제철용 원료탄과 코크스를 포함한 철강 생산에 사용되는 에너지원들의 가격이 모두 상승했다. 반면에 철광석 가격은 50~60달러대를 오가며 비교적 안정적인 가격대를 형성해 왔다.
원료탄 가격이 급등하면서 쇳물 제조원가에서 차지하는 가격 비중이 철광석을 역전한 상황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저렴해진 철광석 사용을 늘리면서 철광석 가격도 상승세를 탔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해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철광석 유통업체 관계자는 "코크스가 가장 비싼 상태가 됐고 철강 생산업체들은 고급의 철광석을 사용해 코크스의 사용량을 줄일 수 있도록 하는 효율적 생산방식을 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철광석은 등급에 따라 엇갈린 수요를 보이고 있다. 철(Fe) 함량이 높은 등급의 철광석 수요는 늘어나고 있는 반면 그렇지 않은 철광석 수요는 그리 강하지 않은 상황이다. 이로 인해 중국 현물ㆍ선물시장에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등급의 철광석인 인도산과 이란산을 취급하는 공급업체들은 오히려 구매자들을 모으기 위해 할인 판매까지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日 10월 아연價, 6천엔 인상 29만2천엔 개정
일본 미츠이금속은 최근 10월 내수 아연 매매 기준 가격을 톤당 6,000엔 인상한 29만2,000엔에 결정한다고 발표했다.
일간산업신문에 따르면 LME 아연 가격과 엔화 환율이 변동한 점이 이번 가격 결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선물]
*ECB 채권 매입 내년 3월 이후 지속 전망
*원유 재고 감소에도 유가 약세 지속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전일 급등 이후 쉬어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달러가 다소 약세를 보였으나 시장을 추가로 상승시키지는 못하는 모습이었다.
Copper 및 다른 비철금속들은 대부분 London장 들어온 이후 소폭 상승을 보이며 전약후강의 장세를 보여주었다. 이는 전일 상승이 컸던 탓에 투자자들이 일단 관망하는 모습을 보여주다 장 후반 달러화가 약세를 보인 것에 어느 정도 영향을 받은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 다만 그 힘은 크지 않았다. 달러화는 미국 대선 불확실성 및 독일 지표 강세 등으로 유로화 대비 약세를 보여주었다. 품목별로는 2004이후 재고량이 최저치를 기록한 Tin은 $20,500까지 상승하며 2014년 1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였다. 주석 Cash-3M Spread는 현재 심한 Backwardation을 보이고 있어 이 같은 타이트한 수급 상황을 반영하고 있는 모습이다.
금일 ECB의 소식통들은 채권 매입을 내년에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ECB가 매입할 수 있는 충분한 규모의 채권을 확보하기 위해 양적 완화 프로그램의 제약도 완화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는 물론 드라기 총재의 상당한 수준의 통화 수용책을 유지할 것이라는 지난 주 발언과 부합하고 있긴 하지만 전일 드라기 총재가 장 기간의 초저금리로 인한 부작용이 커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한 점과는 다소 배치되는 내용이다. 나라별로 통합이 어려운 유로존의 상태를 반영하고 있다고 봐야 할 것이다. 명일은 미국 고용지표가 발표되는 가운데 여전히 달러 움직임을 주시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中, ‘2016~2010년 희토산업 발전규획’ 발표
중국 공업정보화부는 희토류 산업의 제13차5개년규획인 '희토산업 발전 규획(2016~2020년)'을 18일 발표했다. 이 '규획'에서 공업정보화부는 2020년 말까지 6대 희토류 그룹이 전국의 모든 희토류 채굴, 제련분리, 자원종합이용 기업을 통합해 과학적이고 질서있는 현대 기업 관리 구조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정부는 이와 동시에 희토류 관련 기업의 법률 법규를 개선하고 희토류 채광권 증명 제도를 만드는 한편, 희토류 비축 및 연구개발기지 건설할 계획이다. 또한 재세제도 지원 등을 통해 6대 희토류 그룹을 지원한다.
희토류 생산과 관련해서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채굴량을 엄격히 통제한다는 방침이다. 공업정보화부는 이번 규획을 마무리 짓는 2020년까지 채굴총량을 14만톤 이내로 통제하기로 했다. 2020년까지 희토류 고부가가치 이용 수요는 2015년대비 16.5% 증가시킨다는 계획이다. 주요 희토류 기능 재료 생산량의 연간 증가율 목표는 15%로 제시됐다.
희토류 업계의 정보화 추진도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공업정보화부는 양융합(정보화와 산업화의 융합) 요구에 부합하는 희토류 기업의 비중은 현재 약 30%인데 이를 2020년까지 90%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3차5개년규획은 중국 희토류 산업의 고도화 및 품질, 효율 향상에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세계 과학기술 산업 혁명이 계속해서 심화되면서 희토류의 전략적 가치가 더욱 상승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중국은 특허기술, 인력자원 등에서 일부 국가들과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공업정보화부는 "'중국 제조 2025' 등 지속적인 발전 전략이 희토류 산업의 발전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희토류 재료 응용 분야는 레일교통, 신에너지 자동차, 전자정보산업 등 매우 광범위하며 시장 수요는 계속해서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코아, 가격 하락, 선적량 감소
국제 쌀 가격이 소폭 하락했다.
쌀 가격은 CBOT 기준 cwt당 0.51% 인 0.05$ 하락해 9.84$를 기록했다.
전 주 대비 5.2%인 0.54$ 하락했고, 전 월 대비 1.97%, 0.19$ 상승한 가격이다.
에틸렌, 독일 바스프 폭발로 가격 상승 예상
석유화학산업의 주 원료인 에틸렌의 가격이 상승할 전망이다.
독일의 BASF 공장에서 일어난 폭발 사건이 에틸렌 공급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BASF 공장은 연간 68만 톤의 에틸렌을 생산하곤 했는데, 이로 인해 공급 부족으로 인한 가격 상승이 불가피하다고 전했다.
에틸렌의 현물 가격은 파운드당 30~36센트 사이에서 거래되고있다.
캐나다, 2020년 유가 회복 기대 낮춰
캐나다가 2020년 오일 가격에 대한 전망을 낮췄다.
캐나다 에너지정책위원회는 에너지생산 비용 절감에 따른 오일가격의 회복 기대를 낮췄다.
2020년까지 배럴당 가격은 인플레이션을 고려해 68$까지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하며 그것은 이전에 예측 했던 가격보다 12$ 낮다고 발표했다.
한편, 에너지 이사회의 수석 경제학자는 배럴당 40~60 달러 사이에 거래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메탄올, 가격 소폭 상승
10월 North American은 메탄올 계약 가격이 5-8 센트올라 갤런당 88센트 (mt 당 297$) FOB USG for Southern Chemical Corp, 갤런당 89 센트 ($297/mt) FOB USG for Methanex 이라고 전했다.
평균 15%정도의 할인과 리베이트로 순수 계약 가격은 갤런당 74.80-75.65 센트라고 전했다.
갤런당 4-9센트로 대폭 상승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미국 현물 메탄올 가격은 9월 29일 이후 2.5센트 올랐다.
S&P Global Platts는 미국 메탄올 가격을 갤런당 81.25-81.75센트 FOB USG 로 평가했다.
유럽 최대 원료탄 업체 JSW "가격 폭등, 일시적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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