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
- 아..너무 후회스럽네요...야식은 안 한다고 자부심을 가졌는데 완전 사단이 나버렸어요! 밤 9시에 저렇게 먹었답니다. 저것도 절제해서 저 정도예요. 만약 이성을 완전 놓았다면....어쨌거나 오늘 완전 망한 하루..두번 다시 반복하면 안 되겠지요..흙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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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식의 원인 : 저녁을 굶음
--->저녁 굶은 원인 : 저녁 차렸을 때 배가 불렀음. 교회는 가야겠고 배도 부르기에 저녁 안 먹음 --->저녁시간에 배부른 원인 : 간식을 너무 거하게 먹었음.
- 아이들과 어울려 간식을 과하게 먹어 막상 저녁시간엔 배가 든든한게 식욕이 없었고, 그래서 저녁을 건너뛰었고, 교회다녀온 밤에 그제서야 무지 고팠어요. 이때 이를 악물고 참았어야 했는데....닭가슴살 조금만 뜯어먹는다는게 배고프니까 이것저것 다 손댔네요. 한번실수는 병가지상사, therefor, 무슨 일이 있어도 저녁은 꼭 먹자! 또한 간식은 조금만 먹자!!!!! 흙흙흙.....ㅠㅠ
*운동 3~4시간하는 것보다 야식이 더 나쁘므로 오늘 점수는 나에게 벌 주는 의미로 0점 처리합니다.. |
첫댓글 저도 어제 꽈배기튀김빵 3개 먹고 2kg이나 늘었더라구요. 에휴~ 간식을 끊어야 되는데.. 잘 안되네요. 오늘도 무지 먹었네요. 먹는게 제일루 힘든거 같아요..
그러게말예요..정말 힘드네요..제가 힘들다면 다른 분들은 정말 죽을만큼 힘드실거예요. 저는 약간 특이체질이라서 '식욕이 없는'체질이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어릴 적부터 워낙 건전한 식단에 길들여져 있어서 원래도 군것질이나 튀긴 것 , 단 것은 싫어하는 식성이고, 게다가 본격적인 식이조절만 지금 5년째거든요. 그래서 제가 교만했던가봐요. 나는 어느 정도 식단을 잘 지킨다고 말예요. 야식은 최악의 상황인데 이렇게 망가지기도 하네요..에혀~~~~멀고도 험하도다~~
그래도 넘 야박하시다...전 그정도면 10점만 깍는데...ㅎㅎㅎ 그래서 아직도 체중이 줄지 않나봐요...슬럼프도 한번 왔다가고...오늘은 간식 조절 잘하시고 계시죠...홧팅..
복숭아를 너무 많이 먹어서 점수 좀 깎아야 했었거든요...오징어같이 짠 음식도 마이너스요인이고, 간식 너무 먹은 것도....야식까지 질렀으니 빵점 맞아야 마땅하옵니다 ㅎㅎㅎ 오늘은..자숙하는 맘으로 현재까진 괜찮은데 남은 시간도 조심해야지요..휴...
저정도시면 빵점은 가혹한 거 같은데...본인한테 아주 철저하시네요. 난 나 자신한테 너무 관대해서 체중이 다시 뿌나봅니다.
위에 방똘님 글에 단 제 댓글 다시 봐주세요 ㅎㅎ 나쁜 짓이 많이 누적되어 있었어요. 만 하루가 다 지나가는 지금까지도 퉁퉁 부어있고 기분 엄청 꾸리꾸리합니다. 손해가 너무 많아요..에혀..
아이들 간식꺼리 손대기 시작하면 정말 이성을 잃을 때가 많은 것 같아요. 그리고 끼니 거르고 간식 먹으면 꼭 또 먹게 되고요. 역시 정석이 최고라는 말이 실감나요. 화이팅~
애들 생각하면 방학이 꼭 필요한데, 주부입장에선 역시 힘드네요. 삼시세끼 밥과 간식 해먹이는 것만해도 너무 벅찬데 같이 앉아 먹고싶은 유혹도 만만찮네요..힘들어도 정석의 길을 벗어나지 않도록 노력합시닷~
식욕이 없는체질 정말 부럽지만...그래도 힘드시다니..ㅋㅋ 전 죽겠습니다...
식욕은 살아있다는 증거겠지요...식욕이 적은 건 그만큼 몸에 문제가 있다는 뜻. 제가 대사장애가 있어서 살도 이렇게 억울하게 찐 거 아닙니까 ㅡ.ㅜ 여간해선 잘 안 빠지지도 않아요...날씬하고 이쁘기도 해야겠지만 건강해졌으면 정말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