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2006월드컵에서는 종전과 다르게 승자 승 원칙을 중요히 생각하여 1. 전체 승점, / 승점이 같으면 승점이 같은 팀끼리의 2. 승점, 3. 골득실, 4. 다득점 / 5. 전체 골득실, 6. 전체 다득점, 7.중립국 플레이오프 순으로 반영하는 것으로 변경했습니다. 약체팀과의 의미없는 시합에서 다득점한 팀이 우세했던 종전방식에서 벗어난 합리적인 방식입니다.
1조 이란 (변수: 요르단*, 카타르*) , (탈락확정: 라오스)
==> 이란이 경쟁자 요르단에 승자 승 원칙상 우세.(홈0-1패, 원정 0-2승) 특히 이란은 바히드 하셰미안(바이에른 뮌헨)의 국가대표복귀가 큰힘이 될 전망. 카타르가 홈 2경기에서 막판 뒤집기 가능.
- 포커스는 10월 13일 카타르-이란 전(장소: 카타르 도하). 이 경기에서 이란의 승리이면 사실상 이란의 최종예선행 확정(이란이 홈에서 라오스는 99.99%승리한다고 봐야함). 단, 무승부나 카타르의 1점차, 또는 2-0을 제외한 2점차 승리의 경우 카타르는 사실상 탈락이 확정되되 요르단은 희망이 있으므로 11월 17일 카타르-요르단(장소: 카타르 도하)간 마지막경기에서 "아랍형제"라는 명분하에 요르단의 승리로 은연중 담합할 가능성 있음. 카타르가 이란에 2-0이나 3점차 이상으로 승리하면 카타르-요르단간 치열한 경기 예상.
2조 우즈베키스탄 (변수: 이라크*), (탈락확정: 팔레스타인*, 타이완)
==> 이라크와 팔레스타인은 홈경기를 카타르에서 치러야 하는 불리함. 이라크는 부쩍 강해진 팔레스타인을 상대로 원정 경기(장소: 도하) 무승부를 기록한데다 팔레스타인과의 홈경기도 같은 장소인 도하에서 함으로서 승리를 자신할 수 없음. 특히 조 최강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가 관건. 이라크-우즈베키스탄 전 장소-카타르 도하로서 이라크는 별반 우세할 것이 없음. 우즈베키스탄은 무승부이상이면 최종예선행 사실상 확정이며, 이라크는 무조건 승리해야 함. 팔레스타인은 우즈베키스탄과 승점이 같더라도 승자 승 원칙에 따라 탈락확정.
3조 일본 (변수: 오만*), (탈락확정: 인디아, 싱가포르)
==> 예측불허, 오만이 일본을 2점차이상으로 이기고 남은 싱가포르, 인디아의 이변이 없다고 가정하면, 오만이 최종예선진출. 만약 오만이 일본에 실점을 주지 않는 1-0승의 경우 최종 경기 골득실까지 따져봐야 함. 오만은 일본 원정경기 및 아시안컵본선에서 우세한 경기를 함으로서 막판까지 희망을 놓을 수 없음. 일본은 모든 해외진출선수 총동원령을 내린 상태임.
4조 중국 (변수: 쿠웨이트*), (탈락확정: 홍콩, 말레이시아)
==> 중국이 우세해 보이나 부활기미가 있는 쿠웨이트가 홈에서 중국을 2점차 이상으로 격파할 경우 쿠웨이트가 최종예선행이며, 쿠웨이트가 1-0승리시 전체 골득실까지 모두 따져봐야 함. 객관적 전력상 11월17일 중국과 쿠웨이트가 각각 홈에서 홍콩과 말레이시아를 이긴다고 볼 때, 쿠웨이트-중국의 쿠웨이트 홈경기(10월13일)에서 승부가 갈릴 전망.
5조 북한 (변수: 아랍에미리트(UAE)*, 가능성: 예멘*), (탈락확정: 타이)
==> 북한은 UAE에 승점1점차로 앞서있으며, 남은 경기에서 1승1무 이상이면 최종예선행이 확정. 단, UAE가 타이원정에서 무승부이상을 거둘경우, 북한입장에서는 마지막 UAE원정에서 패할 경우 탈락. 스쿼드와 실력에 비해 성적을 내지 못하는 에스파냐같은 불운이 따르는 UAE가 타이 원정경기에서 이기거나 비길 경우 막판 뒤집기 가능하나, 패하면 최종 북한전과 무관하게 사실상 탈락(북한이 예멘은 홈에서 90%의 확률로 이긴다고 보아야함). 예멘은 남은 두 번의 원정경기를 무조건 이기고, UAE가 타이원정에서 패하고, 11월17일 UAE-북한전이 무승부가 나와야만 최종예선행이나 가능성 낮음.
6조 바레인* (변수: 시리아*), (탈락확정: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 바레인-시리아 간 1차전은 바레인 무하라크에서 벌어졌고 바레인이 2-1로 승리했음. 그러나 시리아-바레인의 10월13일 시리아 다마스쿠스에서 벌어지는 2차전이 관건. 여기서 바레인은 승리시 최종예선행 확정이며, 무승부시에도 최종예선진출이 유력. 승점3점차로 뒤지는 시리아가 바레인에 1-0또는 2점차 이상 승리할 경우 시리아의 최종예선행이 유력. 단, 2-1로 시리아가 승리하면 골득실에서 크게 뒤지는 시리아의 형편상 뒤집기가 어렵겠으나 마지막경기가 조 최약팀 키르기스스탄과의 홈경기여서 대량득점도 가능하며 바레인은 상대적으로 어려운 타지키스탄과의 홈경기가 남아있음. 한편, 복병으로 꼽히던 타지키스탄이 고산지대인 홈에서 시리아에 패하여 승점이 같더라도 시리아에 승자 승 원칙에서 반드시 밀리므로 탈락확정.
7조 한국 (변수: 레바논*), (탈락확정: 베트남, 몰디브)
==> 2년전의 기량에서 퇴보한 한국과 최근 상승세에 있는 레바논의 레바논 홈경기 대결. 한국은 비기면 최종예선확정적(몰디브와의 홈경기는 99% 이긴다고 보아야함). 단, 패하면 80%의 확률로 탈락할 것으로 예상(레바논이 홈에서 베트남은 이긴다고 보아야함).
8조 사우디아라비아*(확정), (탈락확정: 투르크메니스탄,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 사우디아라비아의 경쟁자 투르크메니스탄은 홈에서 사우디아라비아에 패해 승자 승 원칙에서 밀리므로 무조건 탈락. 인도네시아는 역부족인데다 스리랑카원정에서 무승부를 하여 탈락확정.
첫댓글 아랍에서는 축구를 못하는 데가 많군요
아랍민족국가들 정도면 아시아레벨에선 상당한 수준입니다. 팔레스타인과 예멘을 제외하고는 대체로 동남아팀들보다 한수위의 기량을 갖고 있습니다. 더구나 아랍국가들 중엔 인구100만이 채 안되는 도시국가도 있고, 동남아국가인구의 1/10미만인 경우가 허다함을 생각해야 합니다.
울나라 걱정스럽네 ;; 수비보도 허술 공격두 허술 압박 전혀없고 이레갔고 우리는..... 소집을 일찍 해야겠네 소집일찍해서 4-4-2 가 잴날듯 압박전술과 수비 공격 다완벽히하고 레바논가 싸워야죠
소집일찍하는거 현실적으로 불가능해요..15일부터 유럽 챔스 시작되는데..딩크형이 영표형하고 지성이형 보내줄지....천수형이나 기현이형은 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지금보다 쫌더 높아지면..아마 힘들어질듯...소집은 되겠지만 일찍소집하기는 힘들것 같네요..
딩크형이 한국 상황 봐서 일찍 보내 줄겠쪄
쿠웨이트 화이팅
각나라의 주요선수...이란:카리미,카에비,마다비키아,나비드키야,다에이...우즈베키스탄:게인리크,카시모프...일본,중국은 제끼고...북한:안영학,홍모씨(현재 북한에서 월드컵 예선 득점이 가장 많다는...)...바레인:알라 후바일...사우디:없나???
북한의 홍모 선수는 홍영조선수입니다. 그리고 북한의 이근철이라는 간판공격수가 있으며, 사우디아라비아는 역시 그들의 전력의 半이상이라는 플레이메이커 알 테미야트가 있습니다.
터키원정에서 우즈벡과의 경기를 보고싶었는데 터키가 유에파로가서 상당히 아쉽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