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드셔보신분도 계시겠지만.. 바로 짜파게티와.. 너구리입니다.
군대에 있을때.. 보통 짬이 안되고서야 맛을 볼 수 없는 미지의 세계였지요..
일명 짜파구리..!!
끓이는 법 간단합니다.
1. 물을 넉넉히 넣으시고.. 건더기 스프를 같이 투척합니다.
2. 물이 팔팔 끓으면 면도 같이 넣어주시면 됩니다.
3. 면이 너무 익으면 안되고.. 어느정도.. 젓가락으로 휘저어 볼때 너무 부드럽지도.. 너무 걸리적거리지도 않은..
그런 상태까지 끓여주세요.
4. 이때가 중요합니다. 물을 부으셔야 하는데.. 짜파구리는 국물이 포인트입니다.
물은 붓고나서 냄비를 평평한곳에 놓았을 때 면 높이까지 딱 잠기게 하시면 됩니다.
좀 자극적인걸 원하시면 그 보다 좀 더 버리시면 되고.. 좀 싱겁게 드신다면 물을 좀 더 위에 놔두시면 될거에요.
5. 양파와 짜파게티 너구리 스프를 같이 투척하세요. 올리브 오일 필수입니다.
6. 스프가 잘 퍼지도록 쎈불에 잘 비벼주시면 됩니다.
7. 그리곤 맛있게 드시고 국물에 밥을 말아드시면.. 두분이서 드시기엔 딱 맞으실거에요 ^-^
↑ 요롷게 됩니다.
첫댓글 ※ 저한테만 치명적일수도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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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닙니다. 이미 많은분들이 알고 계시는거라 ㅋㅋㅋ
맛있겠당 ㅠㅠㅠㅠ
하지만 칼로리의 압박 =0=
일단 한번 잡숴보세요. ㅋㅋ
부산 사투리로 "물킨다" 라고 하죠...그래도 오우....찬밥이랑 완전 땡기는데요?
찬밥 넣으시면 딱! 적절합니다!
몇년째, 이렇게 먹고 있는데, 주변 분들에게 이렇게 먹는 방법이 있다 알려줘도 거의 괴물 보는 식으로...-_-;; 쳐다보더라구요.. ㅠㅠㅠ
저도 그랬어요 ㅋㅋㅋㅋ 몇몇에게 대접하고 나서야.. 입소문이 파르르르르.... ㅋㅋㅋㅋ
이거 짜파구리임. 한번 먹어보고 꽂혔을때 삼시세끼를 한달내내 이것만 쳐묵쳐묵 했드랬죠.
고추가루, 고추기름이나 청양고추 좀 썰어넣어서 좀더 맵게 하면 더 맛있습니다.
크윽 전 매운건 쥐쥐인 편이라 ㅜㅜ.. 얘도 땀 뻘뻘흘리면서 먹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개 한꺼번에 먹는거죠?
ㅋㅋ넵 버리시는거 한개도 없습니당~ 두개라.. 혼자 먹기엔 좀 많아요. 비빔면 2~3개를 한번에 드시는분이라면 모를까.. 보통은 두명이서 밥까지 말아서 먹으면 딱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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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류탄대신 스프로 바꼇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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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둘은 합쳐졌을때 진정한 맛이 난답니다. ㅋㅋ
헉= 시도해봐야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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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전 그냥 짜파게티 먹으면 싱겁고.. 너구리를 먹어도 뭔가 부족해서 결국엔 짜파구리를 다시 끓이게 되더라구요 ㅜㅜㅋㅋ
군대에서 많이 먹었었는데 ㅋㅋㅋ 이거 4:2 가 절묘한 조화임.. 짜지도 맵지도 않은 ..
원래.. 짜파게티2 너구리1이 정석<?>이라고 하던데 전 1:1로 먹는게 더 마싯더라구요 ㅋㅋ
완전 잼있어요..ㅋㅋㅋ 짜파구리 ㅋㅋ 이름도 귀엽구..ㅋㅋ투척!!!ㅋㅋㅋ라면 안좋아 하는데 도전!!! 앗!! 스크랩 해갈께요..ㅋ 기억력이 영 안좋아서.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