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천호동 소재에 있는 영화관에서 조폭2를 봤습니다.
전작이 기대에 비해서 너무 재미있었기 때문에 꼭 보고 싶었던 마음에 여친과(구냥 순수한 친구)함께 보러 갔답니다.
그런데 그 친구가 자기 친구들이 조폭2를 봤는데 재미가 없다고 했다고 캐리비안의해적을 보자고 하더군여...그래도 저는 한국영화를 사랑하기에
아니라고 정말 재밌을거라는 말로 설득을 한후 질질끌고? 들어갔답니다.
상영시간이 마지막회 아홉시꺼였는데 한 오분지나서 들어갔어여...그런데 처음 들어가자 마자 실망을 금할수가 없었습니다.
전작이 보통 흥행을 한것이 아니지 않습니까?그런데 서울소재에 있는 극장에 마지막회라도 관객들이 너무도 없더군여....
원래 영화는 사람도 많아야 하고 같이 웃으면서 때론 같이 감동하며 공감하며 그렇게 봐야지 정말 재미있는건데 말이져!!!
아무튼 조금은 찝찝한 마음으로 영화를 보기 시작했습니다.
보는 내내 심기가 불편하더군여!!!
원래 저는 영화를 정말 좋아해서 예의상으로라도 끝까지 집중해서 보는 편인데 조폭2는 안이한 액션에 실망을 금할수 없는 스토리까지 정말 실망또 실망을 했습니다.
다 보고 나서 이런생각도 했답니다.
음... 정말 웃기려고 애 많이 썼네...이런생각뿐이 안들더군여!!!
그래도 정작 저는 웃음도 안 나오더라구여!!!
캐스팅도 괜찮았고 감독도 좋았는데 어쩐지 뒤죽박죽인 영화!!
파사모열분모두에게 절대 추천하고 싶지 않은 영화입니다.
형보다 나은 아우없다!!조폭2에 딱 맞는 말이네여.
에이...한국영화를 흉보면 안되는데,어케 말하다 보니까 조폭2 안티같이
되어버렸네여...
아무튼 파사모 열분 모두 행복하시구여....감기 걸리기 딱 좋은 날씨니까 감기 조심하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