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적은 달라도 우리는 한가족”
- 오늘, 세계인의 날 행사 열려
영동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을 위한 `제6회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가 29일 오전 10시 강릉단오문화관 공연장과 앞마당에서 열린다.
법무부 춘천출입국관리사무소가 주최하고 강릉문화원 외국인사회통합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외국인과 내국인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화합의 정신을 담아 세계인의 날 정신이 한껏 고양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릉 동해 삼척 속초 고성 양양지역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 300여명과 강릉원주대학교, 관동대학교, 강릉영동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100여명, 외국인 근로자 3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1부 기념식에는 모범 외국인 표창과 다채로운 문화체험 행사가 열린다.
이어 오후 2시부터 단오문화관 공연장에서 장기자랑 콘테스트가 열린다. 또 부대행사로 법무부 춘천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출입국민원서비스' 강릉아산병원 `무료진료' 등이 마련돼 외국인들을 위한 체류변경 및 국적체류상담서비스, 건강검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강릉소방서 `소방안전 구급체험' 부스와 `다도 문화체험관', `다문화 음식체험관', `페이스 페인팅체험관' 등이 운영된다.
* 참조 : 강원일보 조상원 기자님(5.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