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김동수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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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프로야구 고참 선수로서..선수협회에서도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좋은 이미지인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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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화와 현대 8회 현대 공격에서 한화 투수 안영명이 김동수 타석때 몸쪽으로 공 2개를 던졌는데 하나는 빗나가고 하나는 등을 맞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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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김동수 선수(선수라는 말..붙이기도 뭐합니다..)가 마운드로 뛰어가면서 헬멧을 던지고 가만히 서있는 안영명 한화 투수에게 얼굴에 두번 주먹질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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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뭐하는 꼴인지.. 선배면 후배 막 때려도 된다 이겁니까..안영명 선수 제가 보기에 미안하다고 사인까지 보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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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그 뒤에 송진우 선수가 날라차기(?)를 하는 것도 몹시 보기 안좋았습니다. 하지만 어떻게 보면 자기 편 선수가 아무런 방어적인 태도없이 맞고 있는데 최고참 선배로서 그런 액션은 당연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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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선수, 송진우 선수 모두 잘못했지만.. 김동수 이 선수는 제가 보기에는 가장 기본적인 것 조차 지키지 못했죠. 스포츠맨십이 결여된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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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명 선수..물론 몸쪽으로 던진 것은 잘못했지만..제가 안영명 선수였다면 선배고 뭐고 한대 때렸을텐데..잘 참아냈더군요. 결국 두 선수가 퇴장당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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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김동수 선수.. 왕실망입니다. 더불어 현대도 아주 싫어지는군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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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투극이 야구의 일부라고 생각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되네요..물론 난투극이 야구에서 자주 발생하는 상황이기는 하지만 그렇다면 정치에서의 부패적 현상도 빈번히 일어나는 하나의 일부라고 생각해야 하는 건가요.?원래 정상적인 야구 플레이에는 난투극이 발생하지 않죠..그렇기에 일부라고 보는 것은 적합한 시선이 아닌 듯 합니다..
김동수 선수 예전에도 빈볼시비 있었습니다. LG시절때 잠실에서 몸에 맞고 상대투수가 기억이 안나네요, 좌완투수였는데.. 맞고 달려나가서 싸운뒤에, 1루에 서서 마운드를 쳐다보면서 눈물을 글썽이던 그 모습 아직도 생생한걸요.. 아마 제 기억으로는 상대투수가 류택현 선수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하여튼 이번 일은 단순히 김동수 잘못으로만 보기는 어렵다고 생각하고, 회장님, 안영명 투수 다 잘못이죠.
첫댓글 때린 놈도 잘못은 있지만 던진 놈이 더 문제.
위험한 생각이네요
우리나라도 메이저리그처럼 난투극을 재밌게 보는 여유가 좀 생겼으면 좋겠네요.
그런 것은 여유라는 표현을 사용하기에 적합하지는 않죠...
우리나라 스포츠계는 선후배관계가 워낙 명확하기 때문에 난투극이 일어나도 후배가 감히 대들기 힘들죠. 메이저리그처럼 치고박는 요소가 없으니 재미도 반감될수 밖에요.
타팀팬 이 봤을떈.. 두선수보다 송진우선수가 왜그랬는지 이해가 안된다는..
전 두 선수는 이해 안되지만 송진우는 이해가 되던데요.
님 조카가 누구한테 반항도 못하고 맞고 있다고 생각해보세요 ;
난 최고의 유격수가 이해가 안된다는.
안영명 선수가 더 문제 아닌가요? 빈볼을 두개나 맞고(하나는 맞은건 아니지만) 참아낼만한 선수가 있을런지..;;
이런 상황은 여러번 본것 같은데, 김동수 선수처럼 따귀 두대 때리는건 처음 봤습니다...
이런 상황 여러번 있었고 따귀 두대 때리는건 첨봤지만.. 집단 난투에 심판 이까지 나가는 경우까지 있었습니다. 위협구에 빈볼맞고 가만히 있었던 선수는 한명도 없었거든요?
이걸 심각하게 받아들일 이유는 없다고 보는데요..빈볼시비..난투극..이것도 야구의 일부잖아요;;
난투극이 야구의 일부라고 생각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되네요..물론 난투극이 야구에서 자주 발생하는 상황이기는 하지만 그렇다면 정치에서의 부패적 현상도 빈번히 일어나는 하나의 일부라고 생각해야 하는 건가요.?원래 정상적인 야구 플레이에는 난투극이 발생하지 않죠..그렇기에 일부라고 보는 것은 적합한 시선이 아닌 듯 합니다..
정치를 여기에 대입시키는건 좀 비약이신거 같은데요-_-;; 제가 말씀드리고 싶었던건 폭력이 정당하다는 게 아니거든요..엉뚱하게 이슈화하려는 게 싫었을 뿐입니다
예.비약이죠..그냥 일종의 예를 생각하다보니 그게 먼져 생각나더군요.. 하지만 난투극을 일부라고 생각하는 것은 좀 아니죠..어떤 범주에 있어서 일부라고 하는 것은 일반적인 상황에서 판단해야 될 것 같네요
글쎄요..야구에서 일반적인 상황이라는 기준이 따로 있나요? 빈볼시비나 난투극이 자주 일어나지 않는다고 특수한 상황은 아니죠..일어날수 있는 일이면 일반적인 상황이랄수 있는거 아닌가요? 말 그대로 상상할수 없는 일이라야 특수한 상황이고 부분일수 없다고 해야하는게 아닐지?
빈볼 던진놈이 잘못이라고 생각...
안영명선수 안개기고 걍 맞아준것때문에 김동수가 더 나쁘게보이는것같습니다..ㅋㅋ특히 아무것도모르는 여자들이 보면..저희어머니도 쟤왜러저리어머어머연발..ㅋㅋㅋ..개인적으로 난투극 재밌습니다.ㅋ
전 의도적인 빈볼이 아니라고 보기 때문에 김동수, 송진우 두 레전드의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헬멧던진것도 모자라 싸대기 2대를 날린 김동수나 타이거킥을 보여준 송진우나 최고참으로써 너무 보기 않좋네요.
동감....경기를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빈볼이 고의적이라 보기는 어려울 것 같네요..
재밌던데 ㅎㅎ
김동수 은퇴 안하나요 근데?
김동수선수 이번 FA계약 끝나면 송진우선수와 함께 은퇴하겠죠 ㅋㅋ
전 고의적으로 보이던 대요=_= 그래서 김동수 약을 바짝올린다 싶었는데 어김없이 퍽;;;
김동수 선수 예전에도 빈볼시비 있었습니다. LG시절때 잠실에서 몸에 맞고 상대투수가 기억이 안나네요, 좌완투수였는데.. 맞고 달려나가서 싸운뒤에, 1루에 서서 마운드를 쳐다보면서 눈물을 글썽이던 그 모습 아직도 생생한걸요.. 아마 제 기억으로는 상대투수가 류택현 선수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하여튼 이번 일은 단순히 김동수 잘못으로만 보기는 어렵다고 생각하고, 회장님, 안영명 투수 다 잘못이죠.
김동수 예전부터 알아봤다
저런문제때문에 팀 자체를 싫어한다면 어차피 좋아하는 팀은 없으신가보네요. 구단마다 저런일은 한두번씩 있기마련이지요. 이번사건은 아쉽더군요. 이유야 어떻든 푝력을 먼저 행사한 김동수선수가 크게 잘못한것이겠지요.
전 한화팬입니다. ㅎ 현대가 싫어졌다는 표현은 조금 과장된 것일수도 있겠지만..안그래도 현대가 싫었는데 이번 일을 계기로 더욱 싫어졌어요. 뭐..저 개인적인 의견이라서 ^^;
어제 봤는데요 (503번이었나.) 해설자들도 저건 고의라고들 하더라구요.
이왕 할거면 좀 뽀내나게 할것이지...웃어버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