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번 여행은 나이아가라 폭포를 보기위한 중간 경유지인 클리블랜드를 일정에 넣은것은 추신수의 홈구장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있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시카고에서 6시간이 걸려서 도착한 호반의 도시 다운타운 클리블랜드,터미널타워,참전용사탑,이리호수의 후론트 하버파크,록엔롤 뮤지움을 둘러 보았다. 오하이오주 유수의 도시인 클리블랜드는 몇십년전까지,자동차 공장이 늘어선 공업도시 였으나 공장부지에는 레스토랑과 클럽이 생겼으며,어둠컴컴 하던 창고거리는 깨끗한 쇼핑아케이드가 들어서고 화물선만 오가던 이리호수(경상북도넓이)에는 호화로운 요트와 크루즈가 다니고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야구장이 생기며 미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도시로 떠올랐다고 한다.
다음 여정은 나이아가라 폭포
시카고에서 클리블랜드로 가는 도중에 차창박으로 단풍이 물들었다.평지의 단풍보다는 우리나라의 산악산풍이 훨씬더 아름다워보였다.
추신수의 인디언스구장. 도착하는 전날(10/2일)시즌이 끝났다고.구장내, 길거리에 추신수의 얼굴이 나부끼고 시즌이 끝나 닫힌 문은 매장을 통하여 들여다 볼수 있엇다. 그런데 한가지 아쉬운점은 이곳을 방문하는 외국인은 아마도 한국인 밖에 없을 것 같은데, 추선수가 이곳에 방문하는 고국팬을위헤 플라스틱 야구볼이라도 하나씩 기념으로 가져갈 수 있게 배려 해주었으면 더욱 빛이 날텐데...
경상북도 넓이의 이리 호수
이리호수의 강태공
클리블랜드 이리호수 호반에 rock and roll 명예의 전당,전설적인 락스타들의 사진 비디오 유품 음악들을 만날수 있다.
비틀즈,롤링스톤스,지미 핸드릭스,짐 모리슨,마이클잭슨 등
첫댓글 앉아서 미국 구경 고마워 구경 잘하고 오셨구먼 요 ??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