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안산 캠퍼스와 함께 하는 정부 기관

[카페지기]

	경기테크노파크(이하 경기TP)는 정부지원 아래 인근지역의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이 성공적인 기술 개발을 이룰 수 있도록 기반 구축을 마련하고 기술창업을 지원하는 비영리 재단법인이다. 한양대학교 안산캠퍼스는 경기TP에 3만여 평의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하여 캠퍼스내에 입주하게 했다. 그동안 경기TP의 입주기업은 한양대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기술개발과 사업화 측면에서 성과를 거두어 왔다. 한양대의 전문 인력이 참여하여 공동연구개발은 물론, 애로기술에 대한 자문, 기술지도와 시험생산 지원 등 많은 분야에서 상호 협력이 진행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한양대의 마이크로바이오칩센터의 장비와 기술지원을 통해
바이오메드랩이나 기진사이언스와 같은 입주기업이 현재 세계시장으로 뻗어 나가고 있는 것만 보아도 경기TP의 놀라운 성과를 확인할 수 있다. 경기TP는 현재 한양대학교 안산캠퍼스와 마이크로바이오칩센터와 함께 경기TP바이오벤처센터 운영, 로봇종합지원센터 구축사업, 미니TP 연계협력사업, 인력양성사업, 안산시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을 비롯하여 많은 사업부분에서 협력해 나가고 있다. 앞으로도 경기TP는 한양대 안산캠퍼스와의 유기적인 협력체제 아래 21세기 최첨단 산업단지로 자리매김 해 나갈 것이다.
	국내 유일의 중소기업 전문 연구기관인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하 생기원)이 한양대학교 안산캠퍼스 내 신축부지에 설립된다. 생기원은 생산시스템기술 분야·생산기반기술 분야·신소재기술 분야·신섬유기술 분야· 청정기술 분야의 5대 중점 연구 영역으로 나누어 중소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생산기술 개발을 돕는 역할을 담당해 왔다. 이 같은 중소기업 지원을 대폭 확대하기 위한 방안으로 생기원은 지방자치단체 및 대학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것을 다짐, 지역 밀착형 연구센터 건립을 추진하게 됐다. 이는 안산시를 비롯한 한양대학교와 경기테크노파크가 안산지역 중소기업 지원에 힘을 모으기 위해 생기원을 유치하기로 결정하면서 현실화 됐다.
한편 한양대학교는 안산센터 건립을 위해 생기원 측에 부지 2만 평을 20 년간 무상 임대해 주기로 협의했다. 생기원 안산연구센터는 앞으로 한양대학교와 함께 안산지역 중소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핵심 제조기술 개발에 일익을 담당하면서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혁신클러스터로 발전해 나갈 것이다.
	지난 1976년 정부출연 연구기관으로 설립되어 우리나라 전기기술 및 전기산업 발전을 선도해온 한국전기연구원의 경기분원(전기시험연구소)이 한양대학교 안산캠퍼스내에 유치됨으로써 생기원, 산업기술시험원, LG이노텍 및 LG마이크론 등의 연구소들과 함께 학연산 협력의 새 장을 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전기연구원은 그 동안 국가전략적 미래 전기에너지 혁신기술 및 전기산업 원천·핵심기술 연구, 국가공인 전기기기 시험·평가·인증 업무 수행 등을 통해 관련산업 및 국가경제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 왔다. 특히, 우수한 전문 연구인력과 첨단 연구·시험장비를 갖추고, 전력-IT 기술, 전력선 통신기술, 전기 전자 영상기술, 환경친화형 전력시스템 기술 및 관련 핵심 부품 개발과 산업화를 선도하는 첨단
전기 융합기술 연구센터 역할을 담당할 전기시험연구소 유치로 한양대학교 안산캠퍼스는 학연산클러스터 체제를 위한 하드웨어는 충분히 구축한 셈이다. 한편, 정부의 선진연구기관 유치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전기연구원 주관 하에 추진되어, 연내 설치될 것으로 예상되는 러시아 국립 광학연구원(SOI) 분원도 안산캠퍼스 내 전기시험연구소에 위치하는 것으로 예정돼 있어, 향후 한양대학교 안산캠퍼스는 나노 및 바이오 광학 분야 등의 첨단기술 상업화를 위한 벤처기업 산실로서의 역할도 기대되고 있다.
	산업자원부 산하 정부출연기관인 산업기술시험원(이하 산기원)은 1966년 한국정밀기기센터(FIC)로 설립된 이래 지난 30여 년 동안 국내 기업의 산업기술 향상을 위하여 노력하여 왔다. 지난 2003년 5월부터는 반월·시화·남동공단의 1만2천 여 기업 및 중부권의 기업을 위하여 표준계측, 전자파시험, 승강기품질인증, 에너지설비성능평가, 품질인증, 환경기술 등 산업전반에 걸친 업무를 시행하고자 안산사업본부를 조직하여 기술력을 발휘하여 왔다. 이러한 산기원이 다가 올 2006년에는 한층 더 발전된 모습으로 안산에서 모습을 드러낸다. 한양대학교 안산캠퍼스내에 안산시험연구센터가 설립되는 것이 그것.
이 연구센터에는 전자파시험동, 표준시험동, 역학시험동, 종합시험동 등 총 연면적 6천여 평, 3백억 원 규모의 4개 시험연구동이 단계별로 건설될 계획이며 현재 1개동이 2004년 6월 30일에 완공되어 운영중에 있다. 2006년까지 안산시험연구센터가 완공되면 기계소재, 환경기술, 표준계측 업무가 현재 산기원이 위치한 서울 구로동에서 안산으로 이전하여 동북아 진출을 위한 새로운 전초기지가 마련될 전망이다.구동, 종합시험동 등 총 연면적 6천여 평, 3백억 원 규모의 4개 시험연구동이 단계별로 건설될 계획이며 현재 1개동이 2004년 6월 30일에 완공되어 운영중에 있다. 2006년까지 안산시험연구센터가 완공되면 기계소재, 환경기술, 표준계측 업무가 현재 산기원이 위치한 서울 구로동에서 안산으로 이전하여 동북아 진출을 위한 새로운 전초기지가 마련될 전망이다.
	현재 국내 대학 가운데 가장 많은 벤처기업이 입주해 있는 한양대학교 안산캠퍼스 창업보육센터는 지난 1997년 중소기업청의 인가에 의해 설린 된 이래로 꾸준한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약 3천3백 평 규모로 지어진 창업보육센터는 벤처기업 입주실 뿐 아니라 전시실과 공장동 등 입주기업을 위한 다양한 시설을 구축해 벤처기업의 창업과 연구개발에 필요한 최적의 환경을 조성해 주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는 평가다. 최근 “월 수출 1백만 불 달성” 이라는 가시적인 성과를 이룬 (주)하이소닉은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기업으로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기도 하다. 앞으로도 창업보육센터는 한양대학교 안산캠퍼스 내에 있는 다른 협력기관들과 발맞춰 안산지역과 경기도 나아가 우리경제 발전에 이바질 할 각오를 튼튼히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