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에 널려있는 부착조류를 먹고 사는 어종이기 때문에, 탐식성이 강하지 않아
항상 풍만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 어종입니다.
수조 내에서는 몸매 유지하기가 굉장히 어려운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 3자어항에
저서어종만 따로 키우며 몸매 유지를 위해 하루 4번씩 먹이를 주고 있습니다.
먹이로는 부착조류가 묻은 돌을 넣어주고, 식물성사료와 동물성사료를 같이 먹이고 있습니다.
식물성사료로는 플레코민과, 노보rift, 코리전용사료, 민물고기 전용사료(비치나) 무색소와 90%이상이 곡물이라고 합니다. 동물성사료로는 비트, 아쿠아텍(large), 아쿠아텍(medium), 냉짱, 브라인쉬림프,
가끔 수서곤충을 채집하여 먹이고 있습니다. 수조에서도 가끔 산란행동도 보이는데
수컷의 텃새가 납자루과 어종만큼 무섭습니다 ㅡㅡ^ 위에 있는 아가들은 유어이고,
1년정도 지나면 6~7cm 정도 성장하는 것 같습니다.
첫댓글 정말 대단하시네요~~ 보통 저서어종은 사육시 중층에서 유영하는 고기들의 조연이 되기가 십상인데... 정성이 정말 대단하십니다.. 저는 반성해야 겠군요...단순히 저서어종을 청소부로 키우고 있었는데....
대단하십니다...!! 언제나 배고픈 저서어종을 이렇게 ??하게 키우시면서 번식까지 시키셨다니...!! 첫째 사진을 보니까 배가사리들 환경을 아주 좋아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ㅋㅋㅋ~ 배가사리 번식은 내수면연구소에서도 아직 성공을 못했답니다. 채집한 아가들입니다. ㅡㅡ^
내눈엔 배가사리가 안보이는데.. 돌마자만 보이는데 아닌가?? 어떤놈이 배가사리인가요?
전부 배가사리 유어입니다. ^^ 배가사리 유어와 돌마자 유어는 구분하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가장 쉬운 방법은 주둥이와 머리모양, 몸매?? ㅋㅋ 참고로 저 녀석을 채집한 지역은 새미, 둑중개, 배가사리가 같이 서식하는 곳입니다. 예전에 이완욱박사님께서도 그 지역에는 돌마자가 서식하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 나중에 다시 올리겠습니다. ㅎㅎㅎ
대단한 노하우를 가지고 계시네요... 알랍꼬기님 쵝오~~~ ^^ ㅋㅋ
저도 종개한마리와 돌마자만 보이는군요... 혹시 돌마자아닌가요..???
왼쪽편에 배가사리가 있는것 같은데요? 자세히 보면 있는거 같은대;;
끄아~~~ 너무멋져요~~ 어떻게 저럴수가;;;저거는 자연보다 더 좋은 환경이네요;;;한수 배웠습니다.. 근데 여과긴 뭘 사용하시나요?
열정적으로 사육하시네요. ^^
와^^굉장한 애정이시네요
저 밑에는 자세히 안보이지만 왕종개있는거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