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의 내용을 간단히 요약하면 미국이 일부러 자기들 나라에
테러를 일으켜 놓고 그 혐의를 모두 라덴에게 넘겼다는 것입니
다.결국 라덴은 테러를 일으키지도 않았는데 테러범이라는 누명
을 쓰게된 것입니다
이 글은 라덴이 테러범이 아닐 가능성이 있는 이유를 여러 가지
근거를 들어 설명해 놓은 것입니다.
★★
지난 9월 11일, 세계는 사상 최초의 테러 현장 생중계라는 기록
을 남기며 지금까지 거의 정설로 받아들여져 왔던 '9.11 테러 라
덴 소행론'에 대해 아래와 같은 9.11 테러의 9가지 의혹을 들어
반박해보고자 합니다.
제가 제시하는 9가지 근거는 첫째, 테러의 발생 시각
둘째, 당시 CIA의 사건 방관 셋째, 반테러 전쟁 전후(前後)의 미
국 경제 동향 넷째, FBI가 제시한 증거물다섯째, 중동 지역 정보
기관들의 견해 여섯째, 토라보라 요새에서 발견된 알-카에다 테
러 지침서
일곱 번째, 미국이 발표한 소위 '빈 라덴 테이프'
여덟 번째, 왜 반테러 전쟁의 표적이 알-카에다인가?
아홉 번째, 탄저균 테러에 사용된 탄저균의 출처
먼저 첫 번째 의문점인 사건의 발생 시각입니다.
사건이 발생한 시각은 오전 출근 시간대로 WTC(World Trade
Center) 및 국방부 건물 내 인원이 최소화되는 시각입니다.
즉, 인명 피해가 발생할 경우 그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는 시간
대라는 말입니다.
또 하나, 이 날은 부시 대통령과 파월 국무 장관이 워싱턴에 없
었습니다.
하지만 라덴은 공격 개시 시각으로 이 두 거물이 워싱턴을 비운
시각을 택했습니다.
과연 라덴이 어리석어서 이 두 후환을 남겨둔채로 공격을 감행했
을까요?
두 번째 의혹 테러 계획을 사전에 감지하고 있던 CIA가 왜 이번
테러를 방관했는냐 하는 것입니다.
테러 직후 여러 매체를 통해 CIA가 사전에 테러 계획을 알고 있
었다는 보도가 몇차례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꾸준히 알-카에다를 감시, 추적하고 있던 CIA가 이 조직 거물의
이름으로 된 계좌에서 20만 달러 안팎의 돈이 미국에 있는 조직
원에게 보내졌다는 사실을 모를 수가 없으며, 이 돈을 가지고 조
직원들이 비행 학교에서 항공기 조종 훈련을 받았다는 사실도 모
를 수가 없습니다.
세 번째 의문은 반테러 전쟁 이후 미국의 경기 동향입니다.
많은 분들께서 왜 이 문제를 들고 나왔는가 의아해 하실 것이지
만, 실상을 알고 나시면 전혀 의아해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저는 최근에 TV나 신문 등 여러 매체를 통해 미국 경제가 조금
씩 살아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클린턴 행정부
시절, 미국 경기가 아주 좋았다는 이야기도 함께 말입니다.
반테러 전쟁 이후 미국 경기는 호전되고 있고, 당초 목표로 잡았
던 전쟁 기간보다 예상외로 아프간 전역이 빨리 끝나자 미국은
다음 공격 목표까지 정해두고 2차 전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쟁에 의한 경기 호조, 이 경기 호조를 위한 전쟁에 직접적인
원인을 제공했던 9.11 테러, 과연 철저한 반미주의자 라덴이 이
정도 결과도 예측하지 못하고 미국 좋으라고 대규모 테러를 감행
했을까요?
네 번째 의혹은
테러 이후 FBI가 제시한 증거물들에 관한 것입니다. (사실 이 자
료는 저희 학교 생물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것에 제가 이론적인
것 몇가지를 추가한 것입니다.)
많은 분들께서 아시다시피 WTC 빌딩은 충돌한 항공기의 엔진의
열기로 철골 구조물이 녹아내리면서 붕괴되었습니다.
제트 항공기의 엔진은 동체 후부에 있고, 전면부터 충돌한 항공
기의 열기가 빌딩으로 전해지려면 항공기 동체 중간 부분을 통과
해야만 가능한 일입니다.
일반적인 제트 항공기의 터빈 온도는 약 1,100℃ 이상으로(전투
기의 경우는 약간 더 높아 유명한 수호이 Su-27 전투기의 AL-
31F 엔진의 경우 약 1,427℃)
정도 열이 동체 중앙부를 지나갔다면 충돌한 항공기 기내에 있었
던 사람이나 물건 등은 모두 녹거나 타버려 무너진 빌딩 잔해에
서 발견될 수 없습니다.
(빌딩 철골 구조물까지 녹였습니다. 그렇다면 사람은...)
하지만 요술쟁이같은 FBI 요원들은 무너진 빌딩 잔해 속에서 테
러범들의 것이라며 몇 가지 증거물들을 일반에 공개했습니다.
다섯 번째 의혹은중동지역 정보 기관들의 '9.11 테러 미국 자작
극설'입니다.
테러 직후, 사우디아라비아나 이스라엘의 정보 기관들은 9.11 테
러가 미국에의해 자행된 순수한 자작극이라는 주장을 했다가 미
국의 눈치를 받고 이를 무마했던 일이 있었습니다.
라덴의 본국이라 누구보다도 라덴을 잘 알 수밖에 없는 사우디아
라비아 정보국과 지금은 한물 갔지만 아직도 중동 최강의 정보력
을 자랑하는 이스라엘 정보국(모사드)가 과연 아무런 근거없이
이런 주장을 할 수는 없습니다.
이들 기관들이 어떤 근거로 이러한 주장을 했든간에 북한처럼 미
국에 대해 크게 악심을 품을만한 국가들이 아닌 국가들의 정보기
관에서 이러한 주장이 나왔다는 것에는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반아랍 감정이 심한 이스라엘 정보국이라면...)
여섯 번째 의혹은 토라-보라 요새에서 발견된 알-카에다의 테러
지침서에 관한 것입니다.
35개조라고 알려진 이 테러 지침서에는 계획한 테러가 사전에 발
각되니 않게하기 위한 여러 가지 주의 사항들이 적혀 있었는데
이중 상당수는 이슬람 율법을 어겨야 하는 것들이었습니다.그 예
로는 코란의 상시 휴대 금지, 오해를 막기 위해 면도를 할 것,
금반지를 착용할 것 등이 있는데, FBI의 발표로는 공항에서 발견
된 테러범들의 차에서 코란이 나왔다는 것도 있었고, 이들이 공
개한 19명의 테러리스트들 중 면도를
하고, 금반지를 꼈던 사람들은 많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또 하나 덧붙이자면 FBI가 코란을 발견한 그 차에서 비행 교본
이 나왔다는 겁니다.
.
문제는 이들이 테러에 사용한 항공기가 대형 여객기라는 사실에
있습니다.
하지만 그 정도의 낮은 고도에서 항공기를 자유 자재로 조종해
그 좁은 빌딩 면적에 정확하게 충돌시킨 범인들이(흔히들 그러
죠. 저공 비행이 더 힘들다고...) 조종석 키와 버튼을 몰라서 비
행 교본을 가지고 왔을까요?
일곱 번째 의혹은
미국이 공개한 소위 '빈 라덴 테이프'입니다.일반적으로 테러리
즘은 어떠한 상징성의 시현과 요구 조건 관철을 위해 자행됩니
다. 때문에 테러 조직들이 자신들이 자행한 테러 사건에 대해 숨
기는 일은
거의 없으며, 숨기더라도 용의자로 지목받았을 때 이를 부인하지
는 않습니다.
(오히려 자랑스럽게 떠들고 다니죠...)
라덴은 미국의 집요한 혐의 사실에 졌다는 듯 자신이 테러의 배
후라는 것을 인정했고, 이로써 반테러 전쟁은 활기를 띠게 되었
지만 현재 라덴은 9.11 테러가 자신의 의사가 아닌 19명의 청년
들의 거사라는 것을 알-자지라 방송을 통해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이 테잎은 명백한 조작이라는 것입니다.
이 테잎에 나온 사람은 진짜 라덴이 아니라 올해 38세의 사우디
아라비아 출신 칼리드 하르비란 사람으로, 중요한 것은 이 사람
이 9.11 테러 발생 열흘 후에 사우디를 출국, 행방이 묘연해졌다
는 사실입니다.
뉴욕 타임즈에 의하면 이 테이프는 미국 CIA가 제작해 사우디 아
라비아, 파키스탄 정보부를 이용해 마치 이것이 라덴에 의해 만
들어졌고, 아프가니스탄에서 우연히 발견된 것처럼 조작되었다
고 합니다.
여덟 번째 의혹은
왜 미국이 테러가 발생하자마자 기다렸다는 듯 테러 용의조직으
로 알-카에다를 지목했느냐 하는 것입니다.
여러 매체 보도를 통해 아시겠지만 알-카에다는 세포 조직의 형
태로 전세계 약 60여개국에 분산되어 있으며, 3개국에 테러 캠프
를 가지고 매년 400명 이상의 테러리스트들을 배출해내는 조직입
니다.
조직을 소탕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자원이 필요합니다.
즉, 세 번째 의혹에서 언급했던 '전쟁 기간이 장기화되면 장기화
될수록 미국에게는 이익'이라는 조건을 기가 막히게 만족시킬
수 있는 몇 안되는 조직 중 하나라는 것입니다.
이는 전쟁이 의외로 빨리 끝날 조짐을 보이자 곧이어 확전을 부
르짖으며 2002년을 전쟁의 해로 선포하겠다는 의사까지 밝힌 부
시 대통령의 입장에서 입증될 수 있습니다.
마지막 아홉 번째 의혹은 확실하지는 않으나 반테러전 이후 미국
에 감행되었
던 탄저균의 출처에 관한 것입니다.
제가 이 소식을 접한 것이 약 3주 정도 전이었으니, 지금은 그
진상이 드러나겠지만 제가 고등학생인 관계로 정보망이 좁아 아
직까지 이 사실에 대한 확실한 진위 여부를 가리지 못한 상태입
니다. 제가 듣기로는 미국 탄저균 테러에 사용된 탄저균의 양은
미 육군 생화학 연구소에서 보관하고 있던 탄저균의 재고량과 일
치한다는 것입니다.
제가 이 글을 준비하면서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은 '설마 자국민
수천명을 죽여
가면서까지 자작극을 벌이겠느냐'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말에 대한 저의 답변은 항상 '예'였습니다.
★★
이유 1 빌딩은 정확히 맞췄으면서 백악관은 피해갔다
이유2 테러시간이 사람이 적은시간이며, 백인이 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