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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M.G. 세계 기독여성 리더 기도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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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육교육 - 06세교육▒ 스크랩 영재육성 특성화 프로그램 1부 요약
신 소피아 추천 0 조회 49 11.05.15 13:09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인간 두뇌에 관한 이론적 기초

 

 

인간의 두뇌는 무게가 1,300~1,400g 정도이며 그 중 물이 78%를 차지하고 단백질이 8%, 지방이 10%를 차지하고 있다. 두뇌의 무게는 체중의 약 2%밖에 되지 않지만 고도의 복잡한 작용을 수행하기 때문에 신체가 소모하는 에너지의 약 20%를 사용한다.

신생아는 출생 시 뇌의 무게가 약 300~400g으로 성인 뇌 무게의 1/4 정도이나 출생 후 6개월경에는 성인의 뇌 무게의 1/2이 되며 2세경에는 약 3/4에 이르고 5세경에는 성인 뇌 무게의 90%에 이르기 때문에 영아기를 뇌성장의 급등기라고 부른다.

 

맥클린(MacLean, 1990)은 삼위일체 두뇌(triune brain)를 주장하여 우리 두뇌가 파류의 뇌인 뇌간(brainstem), 포유동물의 뇌인 변연계(limbic system), 인간의 뇌인 뇌피질(cerebral cortex)의 3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과제에 따라 개별적으로 작용하거나 상호작용한다고 하였다.

 

두뇌는 중추신경계의 일부이고 우리가 걷거나 운동하거나 말을 하거나 학습을 하는 등의 수의적인 활동과 생명보존을 위해 호흡하거나 심장박동, 생리적인 활동 등의 불의적인 활동을 포함한 여러 가지 신체 기능을 조절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두뇌에는 양반구(좌반구?우반구)가 있으며 각 반구에는 4개의 엽(전두엽, 후두엽, 측두엽, 두정엽)이 있다. 4개의 엽에는 각각 많은 주름이 있다.

 

나카마츠 요시로는 진정으로 머리가 좋은 인간이란 어떤 상황에서도 창의성으로 가득 차 있어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하며, 머리의 좋고 나쁨은 유전적인 것이 아니라 후천적으로 얻을 수 있는 것으로 선천적인 유전의 중요성보다는 성장하는 과정의 환경을 더 중요하게 보고 있다. 예를 들어, 학자가 있는 가정에서 태어난 아이는 어릴 때부터 자신도 깨닫지 못하는 사이에 머리가 좋아지는 훈련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훈련을 매일 반복하고 있으면 머리가 좋아지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머리 좋은 아이로 기르기 위해 부모 또는 유아교육 현장에서 유아들과 함께 생활하는 교사는 영유아들을 대상으로 어떤 훈련을 매일 반복해야 할까?

여기서는 머리를 좋게 하는 방법을 제시하기 전에 먼저 인간의 두뇌에 대한 이론적인 기초를 구축하기 위해 인간 두뇌의 구조와 두뇌를 구성하는 요소, 유아기에 결정되는 두뇌 화이트 브레인, 두뇌발달과 환경과의 관계를 살펴보고자 한다.

1. 인간 두뇌의 구조

인간 두뇌는 파충류의 뇌인 뇌간(자율신경계), 포유류의 뇌인 대뇌 변연계(시상, 시상하부), 인간의 뇌인 대뇌피질의 3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두뇌의 단면도를 제시하면 [그림 1-3]과 같다.

?그림 1-3? 두뇌의 단면도

출처: Families and Work Institude(2001).

1) 파충류의 (자율신경계)

뇌간brain stem`

뇌간은 두뇌의 가장 아래 부위에 있으며 두뇌의 가장 오래된 부위이다. 뇌간은 중뇌(윗부분), 뇌교(가운데 부분), 연수(맨 아래)로 구성되어 있으며 뇌간을 파충류의 뇌라고 하는데 이는 기본적인 구조가 파충류의 두뇌와 닮았기 때문이다.

소뇌cerebellum

소뇌는 라틴어의 작은 두뇌에서 나온 말이다. 소뇌는 뇌간의 꼭대기를 싸고 있는 2개의 엽으로 된 깊게 접힌 구조로 후두엽 바로 아래에 있다. 소뇌는 균형, 자세유지, 근육 기능 협응의 열쇠가 되며 두뇌의 11% 정도로 비교적 큰 편이다. 출생~2세까지 소뇌는 대뇌피질보다 더 빨리 자라서 2세 정도가 되면 거의 성인 수준에 이르게 된다.

2) 포유동물의 뇌대뇌변연계 limbic system

변연계는 뇌에서 주로 감정, 성욕, 식욕 등 인간의 본능적 욕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곳으로 뇌간과 피질 사이에 있다. 1932년 독일의 발터 루돌프 헤스(Walter Rudolf Hess)가 실험쥐의 뇌 중 변연계라고 추측한 부위에 자극을 주자 쥐가 공포에 질려 도망가려는 행동을 보였다고 한다.

 

시상?시상하부

시상은 뇌간 바로 윗부분에 위치하며 두뇌의 가운데 깊은 부위에 2개의 호두 크기만 한 구조로 뇌의 중앙에 있다. 시상은 그리스어의 또는 내실을 의미하며 감각기관과 피질 간의 정보흐름을 안내하는 중계소 역할을 한다.

편도amygdala

편도는 두뇌의 심리적인 보초라고 할 수 있는데, 그 이유는 편도가 정서를 조절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편도에는 여러 개의 세포집단들이 서로 다른 역할을 하는데, 한 집단은 후각구와 연결되어 있고 다른 집단은 피질 특히 감각연합 영역과 연결이 되어 있다. 그리고 또 다른 집단은 편도를 뇌간이나 시상하부와 연결한다.

 

해마hippocampus

`해마는 라틴어의 Hippocampus라는 말에서 유래되었다. 해마는 가까운 과거의 기억을 유지해 줄 뿐 아니라 최종적으로는 기억한 내용을 피질에 급파하는 기관이다. 을 한다. 이들은 실제로 정보를 처리하고 기억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지만 우리는 이들의 활동을 의식적으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다음은 인간의 뇌 중 의식적인 수준에서 작용하는 구조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3) 인간의 뇌

대뇌피질cerebral cortex

대뇌피질은 뇌에서 가장 부피가 큰 부위로 전체 뇌의 약 80%를 차지하며 뇌의 가장 바깥쪽에 자리 잡고 있으며 대뇌 신피질(neo cortex)이라고도 한다. 이 부위는 좌우로 나누어진 독립된 두 반구를 가지고 있으며 양 반구는 뇌량(corpus collasum)을 통해 서로 정보를 교환한다.

 

4엽

4엽이란 전두엽, 두정엽, 측두엽, 후두엽을 말하며 구체적인 기능과 역할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전두엽frontal lobe

전두엽은 이마 안쪽에 해당하며 피질의 가장 넓은 부위로 가장 복잡한 기능을 수행하며 브로커(broca) 언어 영역이 있어 말을 할 수 있게 한다.

두정엽parietal lobe

두정엽은 두뇌의 맨 위에서 뒷부분에 걸쳐 있고 고차적인 감각처리와 언어처리를 담당한다. 두정엽의 앞부분의 동작피질의 바로 뒷부분에 체감각 피질이라는 세포들의 띠가 있어 우리 환경의 촉각과 온도에 대한 정보, 피부에서 오는 통각과 압각, 사지의 위치에 대한 정보를 받을 수 있다.

후두엽occipital lobe

후두엽은 두뇌 뒷부분의 중심부아래, 즉 머리 뒤통수에 해당되며 시각자극을 처리하기 위한 두뇌 센터이다. 후두엽은 여러 개의 작은 부위들로 나누어지며 외부세계에서 두뇌로 들어오는 시각자료를 처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측두엽temporal lobe

측두엽은 귀 바로 윗부분의 양쪽에 후두엽에서 전두엽 아래로 구부러져 있는 두 개의 엽이 측두엽이며 이 부위의 주요 기능은 청각처리와 언어처리이다.

 

 

?표 1-1? 인간의 두뇌의 구조와 기능

두뇌의 구조

두뇌의 위치

두뇌의 역할 및 기능

발달시기

뇌간

(brain stem)

두뇌의 가장 아래

주위에 위치한 중뇌,

뇌교, 연수로 구성

호흡, 심장박동, 심혈관, 소화활동, 흡수, 생화학적 반응 등 무의식적인 조절

생명유지에 필수적인 활동

태아기~생후 15개월까지 발달

소뇌

(cerebellum)

후두엽 바로 아래 위치

(좌우 한 쌍으로 구성)

운동기능, 평형감각, 동작패턴 저장 및 인출, 동작 통로 활동수정

감각대기실과 같은 역할

출생~2세까지 발달

시상

(thalamus)

뇌간 바로 윗부분에

위치

감각정보가 대뇌피질에 전달되도록

하는 기능, 통증자각

 

시상하부

(hypothalamus)

시상 아래 위치

신체의 정상적인 상태를 유지, 성욕,

면, 공격적 행동, 쾌락을 조절함

 

편도

(amygdala)

시상하부 아래

해마 위에 위치

정서조절(두려움, 공격성)

해마보다 빨리 성숙

해마

(hippocampus)

편도 아래 위치

과거의 기억 유지, 기억 내용을 피질에 급파해서 장기기억으로 저장, 기억담당기능

4세 정도에

완전히 성숙

전두엽

(frontal lobe)

피질의 가장 넓은

부위로 이마 안쪽에 위치

언어, 사고, 판단, 추리, 판단, 지혜 등 인간의 고등기능을 담당

고도의 정신활동 인간의 의식·의지 담당

감각동작 처리와 인지, 브로카(broca)영역 : 말을 할 수 있음

영아기 후반~청년기, 성인기까지 계속 성장

언어관장피질은 영아기 후반~학령 전까지 급속발달

두정엽

(parietal lobe)

두뇌의 맨 위에서

뒷부분에 걸쳐 위치

고차적인 공간지각능력, 감각처리,

언어처리, 주의집중, 신체감각을 담당

신체를 움직이는 일과 입체 공간적인 인식기능을 담당

 

후두엽

(occipital lobe)

두뇌의 뒷부분의

중심부 아래 위치

머리 뒤통수에 해당

눈으로 보고 느끼는 시각정보 담당

미술작품이나 무용 등 감상의 미미지 훈련 시 활성화됨

출생 후 3·4개월~

1년까지 계속 발달

측두엽

(temporal lobe)

왼쪽·오른쪽 양옆의 귀 주변과 귀 뒷부분에 위치

언어적응력과 청각에 관련된 일을 함

베르니케(Wernike)영역 언어이해와 해석함

출생 후 3·4개월~

1년까지 계속 발달

 

양반구

양반구는 우반구와 좌반구를 말하며 각 반구의 겉면은 회백질, 내부는 신경섬유들의 모임인 백색질로 되어 있다. 우뇌는 이미지나 아이디어를 파일로 만들기 때문에 사람의 얼굴을 이미지로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꺼내 쓰기도 하고 군중 속에서도 자신이 아는 사람의 얼굴을 순간적으로 발견해 낼 수 있다. 우뇌는 추상적인 언어를 그림이나 도형으로 기억하거나 입체적인 위치를 이미지로 포착하여 기억할 수 있다.

영아들은 아직 언어를 모르지만 우뇌를 통해 엄마의 목소리를 기억하거나 얼굴을 기억한다. 죄뇌는 언어를 담당하지만 독자적인 발달을 시작하는 것은 2세가 지나서부터 가능하기 때문에 2세 미만의 영아들은 엄마나 주변 환경으로부터 얻은 정보를 우뇌의 활동에 의해 이미지로 수집되고 파일로 만들어진다. 3세 정도가 되면 유아들은 언어를 구사하게 되지만 그래도 우뇌가 중심을 이루는 이미지 세계가 앞서기 때문에 3세까지는 충분히 우뇌가 발달하도록 해야 한다.

 

 

우뇌는감성적?공간적?직관적?음악적?창조적?예술적?시각적?비언어적?동시적사고?신체의 왼쪽 조절이 특징이다.

1. 우뇌의 기능

① 우뇌는 음악을 듣거나 그림을 볼 때 어떤 이미지로 떠올리려는 기능을 한다.

② 대화를 할 때에도 신체언어(body language)를 사용하며 비언어적인 행동을 한다.

③ 경험적인 활동적 학습에 익숙하다.

④ 직관적이며 은유적이다. 지각적인 판단에 의해 문제를 해결하며 유머스러운 생각이나 행동을 잘한다.

⑤ 공간적-시간적 과정을 통한 학습에 익숙하다.

⑥ 감정적이며 예술적이다. 감정발산을 잘하고 창의적이며 새로운 사실을 발견하는 것을 좋아한다.

⑦ 신체의 좌측을 조절하고 공간적 운동, 창의적인 운동을 잘한다.

2. 우뇌의 역할

① 협응력협응력이란 학습을 하는 데 있어서 신체가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과 집중해서 글이나 사람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예를 들면, 젖병을 잡거나 딸랑이를 잡을 때 눈과 손의 협응이 되어야 잡는 것이 가능한 것을 볼 수 있다.

② 구성력구성력은 사물이나 상황의 짜임새를 파악하고 손이나 도구를 사용해서 그리거나 만드는 힘을 말한다. 예를 들면 퍼즐 조립, 레고 블록 쌓기, 종이접기, 찰흙으로 만들기, 조각하기, 적목놀이 등을 말하며 이러한 것들의 핵심 능력을 파악하여 빠르고 정확하게 작업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③ 시각적 통찰력친구나 상하관계의 많은 사람들 속에서 그들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힘을 통찰력이라고 한다. 리더십이라고 하는데 이는 다른 사람들을 이끌어 나가는 마음과 힘으로 볼 수 있다. 그 힘은 눈빛에서 나타나는데 그 눈빛의 세기를 시각적 통찰력이라고 한다.

 

 

④ 지각 속도력지각 속도력이란 운동 혹은 예술적 감각 능력을 말한다. 주변 상황에 대한 인지를 빠르게 하고 이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예를 들면 그림이나 도형을 한번 보고 느낀 것을 우뇌 속에 빨리 이미지화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3. 우뇌의 증진활동

① 다양한 냄새(꽃, 풀, 양념, 과일, 음식)를 맡아보고 표현해 보게 한다.

② 여러 가지 맛을 보고 맛(단맛, 짠맛, 쓴맛, 신맛, 매운맛 등)에 대해 말해 보게 한다.

③ 눈으로 본 것을 기억해서 표현해 보게 한다(그림, 사진, 모형 등).

④ 아이를 많이 안아주고 스킨십을 많이 해 준다.

⑤ 음악을 많이 들려주고 (클래식 음악, 동요, 리드미컬한 음악) 노래를 많이 불러보게 한다.

⑥ 운동, 체조, 피트니스들이 하는 모습을 보고 따라 해 보도록 한다.

⑦ 창의적으로 신체를 표현해 보는 활동을 많이 해 본다.

⑧ 친구의 감정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한다(친구의 표정보고 감정 알아맞히기 활동).

⑨ 조용한 음악을 듣고 명상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한다.

⑩ 신체의 좌측을 많이 쓰도록 한다(왼손, 왼발로 활동하기).

⑪ 귀로 들은 것을 표현해 보도록 한다.

⑫ 프로젝트 접근법의 활동을 한다.

 

좌 뇌 <<

좌뇌는 지성(지적), 계산적·분석적·수학적·합리적·언어적·비판적·논리적·계열적 사고, 신체의 오른쪽 조절이 특징이다.

1. 좌뇌의 기능

① 말을 하거나 계산하는 등 논리적인 기능을 관장한다.

② 이름 기억을 잘하고 사람들과 대화할 때 단어(어휘)를 더 많이 사용하여 언어적인 자료의 기억, 언어적 정보의 학습에 익숙하다.

③ 문제 해결 시 분석적(논리적)이며 체계적인 방법으로 하며 논리적인 사고를 한다.

④ 수학학습에 익숙하며 논리적 추리를 통한 학습을 잘한다.

⑤ 이성적이며 인지적이다. 감정억제를 잘하고 기존의 것을 개선하는 것을 좋아하며 사실적·현실적인 것을 선호한다.

⑥ 신체의 오른쪽을 조절하고 기억을 통한 운동을 한다.

2. 좌뇌의 역할

① 추상력추상력이란 생각, 느낌, 정보 등을 분류, 분석하며 생각이나 글로 옮길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즉, 복잡하고 다양한 정보를 분석하고 분류해서 이에 맞는 꾸밈말을 첨부하여 논술할 수 있는 능력이다.

② 언어 사고력사람의 감정과 느낌 혹은 사상, 생각을 음성언어나 문자 언어를 통해 정확하게 표현하는 능력을 말한다.

③ 수리력숫자를 통한 단순한 계산을 빠르게 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④ 추리력논리적인 분석력을 말한다. 복잡한 문제가 요구하는 사항을 정확하게 판단하고 분석해서 이를 순서대로 풀어나가는 것을 추리력이라고 한다.

3. 좌뇌 증진활동

① 일의 순서를 정해서 급하고 중요한 일부터 순서대로 하게 한다.

② 언행일치가 되도록 자신이 말한 것은 반드시 행동으로 실천하게 한다.

③ 내일 할 일을 계획해 본다.

④ 메모를 꼭 할 수 있도록 메모하는 습관을 기른다.

⑤ 책을 읽을 때 큰소리를 내어서 읽게 한다.

⑥ 아이들이 잠자기 전에 침대 머리맡에서 책을 읽어준다(bed side story).

⑦ 친구들의 이름, 사물의 이름을 기억하도록 한다.

⑧ 숫자를 거꾸로 세어보게 한다(10, 9, 8, 7, 6, 5, 4, 3, 2, 1).

⑨ 그림일기를 써 보도록 한다.

⑩ 물건의 길이를 재어보거나 수 세기 활동을 해 본다.

⑪ 친구들과 대화를 많이 하게 한다.

⑫ 신체의 우측을 많이 쓰도록 한다.

 

 

우뇌는 전체 뇌의 18% 정도를 차지하고 좌뇌는 2% 정도를 차지한다. 나머지 80%는 간뇌가 차지하고 있다. 간뇌는 대뇌와 소뇌 사이에 위치하며 간뇌의 약 4/5는 시상이 차지한다. 시상은 감각의 대기실과 같은 역할을 한다.

간뇌는 영성(영적)의 뇌이다. 간뇌가 하는 일은 신진대사, 성호르몬 조절, 육감, 예감, 영감, 초상상력, 예지, 예견 등을 한다. 간뇌는 지혜를 통해 발달되는 뇌이다. 우반구는 부정적 정서를 더 빨리 알아차리고 좌반구는 긍정적 정서를 더 빨리 알아차린다. 우리가 긍정적 정서를 경험할 때는 좌반구가 더 활성화된다.

양반구의 기능을 표로 제시하면 <표 1-2>와 같다.

 

?표 1-2? 양반구의 기능

우뇌의 기능

(0~6, 8세까지만 열림)

좌뇌의 기능

(7~8세부터 열려 죽을 때까지 기능한다)

① 잠재뇌영아기에 본 사물, 사람, 모양 등이 아이의 뇌 속에 잠재되어 미래의 인생관, 가치관이 형성된다.

② 음악뇌(리듬)우뇌는 많은 소리를 듣고 싶어 한다. 잠잘 때는 조용한 클래식 음악. 아침에 일어날 때는 경쾌하고 상쾌한 음악, 자연의 소리 등 자연의 소리를 많이 들려주면 음악뇌가 자극을 받아 열리게 된다.

③ 회화뇌(그림, 공간, 색상)우뇌는 그림을 보고 싶어 한다. 미술전시회 등 좋은 그림을 감상할 수 있는 활동을 해야 한다.

④ 직관뇌(우뇌 중 가장 중요한 기능)분위기를 잘 파악하는 역할을 하는 뇌이다. 사회성에 큰 영향을 미친다. 까꿍놀이가 직관 뇌를 발달시키는 데 좋다.

⑤ 창조뇌(상상)창조뇌는 놀이를 통해 성장한다. 물놀이, 모래놀이, 비눗방울놀이, 고무줄, 막대, 끈, 붕대, 스카프, 리본테이프 등 비구조적인 놀잇감을 주어 창조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① 글자뇌(언어영역)글자를 인식하고 이해하는 기능

② 숫자뇌숫자를 이해하는 기능

 

※ 좌뇌가 일찍 열리면 우뇌의 성장이 멈추어진다.

 

?숫자: 비용계산 및 기록하는 데 사용

?단어: 말이나 글로 의사소통할 때 사용

?논리: 관련된 일을 결정할 때 도움을 준다.

?목록: 많은 양의 정보를 정리하고 관리하는 데 도움을 준다.

?세부사항: 세부사항을 규정하는 데 도움을 준다.

?감성적·공간적·직관적·음악적·창조적·예술적·시각적·비언어적·동시적 사고

?신체의 왼쪽 통제

?지적·계산적·분석적·수학적·합리적·언어적·비판적·논리적·계열적 사고

?신체의 오른쪽 통제

 

 

우뇌와 좌뇌의 역할을 표로 제시하면 <표 1-3>과 같다.

 

?표 1-3? 우뇌와 좌뇌의 역할

우반구(우뇌)

좌반구(좌뇌)

신체의 왼쪽 부분 통제

신체의 오른쪽 부분 통제

?공간지각 능력(거리감각, 지도읽기, 기하학적 도형에 대한 이해)

?비언어적인 소리촉각, 음악과 같은 비언어적인 소리

?부정적 정서표현화, 슬픔 등 부정적 정서 표현 담당

?언어능력

?청각

?언어기억

?의사결정

?긍정적 정서표현 담당

우뇌와 좌뇌의 차이점을 살펴보면 <표 1-4>와 같다.

 

?표 1-4? 우뇌와 좌뇌의 차이점

우반구(우뇌)

좌반구(좌뇌)

1. 전체적인 윤곽을 본다(전체적, 종합적).

2. 언어를 이해한다(비언어적).

3. 이미지, 정서, 의미(정서적)

4. 리듬·흐름

5. 이미지와 직관(시각화)

6. 직관-추측(직관력)

7. 유사성을 찾는다.

8. 정서를 자유롭게 표출한다(정서적).

9. 자발적인-유동적인

10. 동시적 사고(병행처리)

11. 감정, 경험 지향적(감성적)

12. 현재 지향적

13. 흐름과 동작(공간적)

14. 스포츠(흐름과 리듬)

15. 예술(이미지, 정서, 흐름)-예술적

16. 음악(열정, 리듬, 이미지)-음악적

1. 부분을 본다(단계적).

2. 언어를 분석한다(언어적).

3. 구문론과 의미론(논리적)

4. 글자와 모양

5. 수

6. 분석-직선적(분석적)

7. 차이를 본다.

8. 감정을 조절한다(이성적).

9. 계획된-구조화된(구조적)

10. 계열적 사고(계열적)

11. 언어 지향적

12. 미래지향적

13. 기법

14, 스포츠(손, 눈, 발의 위치)

15. 예술(재료, 도구의 사용 방법)

16. 음악(음표, 박자, 속도)

?잠재의식적 사고

?감정적 반응

?직관 사용

?창의성

?의식적 사고

?논리적 분석

?언어 사용

?방법, 규칙

출처: 김유미(2005) 전개서 p. 53에서 재구성.

 

 

두뇌를 구성하는 요소

1. 지주세포

두뇌를 구성하는 세포 중 가장 많은 것은 지주세포(gliad cell)로 지주세포에는 세포체가 없다. 우리 두뇌에는 약 1조 개의 지주세포가 있으며 지주세포의 역할을 혈뇌장벽을 형성하고 영양분을 운반하고 면역체계를 조정하는 일을 한다. 또한 죽은 뉴런을 제거하고 구조적인 지지를 제공하여 뉴런을 보호해 주기도 한다.

2. 뉴 런

인간은 누구든지 태어날 때 1000억만 개 정도의 뉴런(뇌세포)을 갖고 태어난다. 종전의 뇌신경학자들은 인간의 뇌세포가 140억만~200억만 개로 보고 있었으나 최근의 학자들은 1000억만~2000억만 개로 발표하고 있다.

두뇌를 구성하는 가장 중요한 것은 뉴런(neuron)이다. 뉴런의 수는 지주세포보다 적지만 두뇌의 활동을 수행하는 데 절대적인 역할을 한다. 뉴런의 중추적인 역할은 다른 뉴런에게 신속하게 정보를 전달하는 것으로 수상돌기(dendrite), 세포체(cell body), 축색돌기(axon)로 이루어져 있다.

세포체는 세포의 생존을 위해 여러 가지 활동을 수행하며 세포체 속에 있는 세포핵은 유전정보를 지니고 있다. 각 뉴런에는 다른 뉴런으로 임펄스(전기충격)를 받아들이는 짧은 머리카락 모양의 입력(in put)섬유인 수상돌기가 수천 ~수만 개 정도나 있다.

환경을 좋게 해 주고 5감각의 자극을 줄때 세포체로부터 수상돌기가 뻗어 나온다. 축색돌기는 많은 정보를 종합하고 평가하여 전기 자극 형태로 전달하고 화학물질을 운반하는 기능을 한다. 축색돌기는 정보를 운반하는 출력(out put)섬유이다. 축색돌기가 두꺼울수록 전기와 정보의 전달속도가 빨라진다. 축색돌기에는 가늘고 길게 뻗어 나온 축색종말이 있어서 다른 수상돌기와 연결된다. 정보는 일방적으로 이동하여 세포체에서 축색돌기 그리로 시냅스로 이동한다.

두뇌의 전기신호

두뇌의 모든 정보전달은 뉴런에 의해 일어나고 뉴런과 뉴런이 정보를 서로 주고받는 접합부위가 바로 시냅스이다. 시냅스에는 신경전달물질이라는 화학물질을 터트려서 정보를 주고받는데, 이러한 정보전달 과정에서는 전기신호가 발생하게 된다. 이때 두피에 전극을 붙여 두뇌 속의 전기신호를 측정할 수 있다.

 

베타파(12-25cps 이상) 긴장 상태, 스트레스를 받거나 활발한 활동을 할 때 운동 또는 복잡한 프로젝트 수행 시, 육체적 활동할 때, 어떤 일에 몰두할 때, 흥분해서 공격적일 때 발생한다.

알파파(7-12cps) 명상할 때, 경계가 이완된 상태에서 발생, 눈을 감고 심상·공상할 때, 창의적인 정신활동에 집중할 때, 쉬운 산술 암산을 할 때, 안정된 상태에서 발생한다.

세타파(4-7cps) 졸음 상태, 깊은 명상에 빠질 때, 성관계로 황홀감을 느낄 때 발생한다.

델타파(5-4cps) 깊은 잠에 빠졌을 때 발생한다.

 

3. 시냅스

시냅스란 뉴런과 뉴런 사이의 작은 틈으로 뇌에서 정보의 흐름과 저장이 일어나는 주 통로이다. 시냅스는 신호전달과 기억정보의 저장의 역할을 한다. 기억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뉴런들의 시냅스가 연결되어야 하는데 이 연결은 화학물질이 분비될 때 이루어진다. 즉, 하나의 뉴런이 활성화되면 화학물질인 신경전달물질이 분비되어 수상돌기에 결합하여 시냅스 작동이 이루어지고이 시냅스를 통해 세포간의 정보연결망이 이루어진다.

 

그런데 어떤 시냅스는 유지되고 어떤 시냅스는 사라질까? 어떤 종류의 자극이 신경통로를 활성화할 때 그 통로를 이루는 모든 시냅스가 화학신호를 받아서 저장하는데 반복적으로 활성화될 경우에 그 신호의 강도가 증가하게 된다. 그 신호가 어느 수준에 이르게 되면 시냅스에서 엄청난 일이 일어나게 되는데 그럴 경우에는 그 시냅스는 제거되지 않고 성인기까지 유지된다.

 

뇌 크기의 차이는 시냅스에 있다. 시냅스는 신경세포끼리 이어짐이다. 비유하자면 전기 스위치와 같은 것이다. 영아가 성장함에 따라 시냅스의 수가 증가하여 새로운 신경회로를 만들어간다. 갓난아이가 새로운 말이나 행동을 기억해 가는 것은 바로 이 과정에 있기 때문이다.

 

 

유아기에 결정되는 뇌-화이트 브레인-

 

 

우리 두뇌는 무한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인간은 태어날 때 누구나 약 1,000억만 개의 뉴런(신경세포)을 가지고 태어난다. 각 뉴런은 100만 비트의 정보를 담을 수 있는 초소형 컴퓨터이다. 뉴런이 없으면 신경계는 감각기관을 통해 입수한 정보를 해석할 수 없으며 두뇌에 전달할 수도 없고 두뇌에서 어떤 행동 명령을 내릴 수도 없다. 우리 두뇌는 항상 명령을 갈망하면서 무엇이든 명령을 내리면 실행할 준비가 되어 있다. 두뇌는 매 초당 300억 비트의 정보를 처리할 수 있으며 약 1만 Km에 가까운 신경회로를 갖고 있다. 뉴런은 각각 독립적으로 활동하지만 16만 Km가 넘는 엄청난 신경망을 통해서 다른 뉴런들과 교신할 수 있다.

1. 화이트 브레인이란 무엇인가

대뇌 생리학에서 최근에 발견된 것 중의 매우 중요한 것이 바로 화이트 브레이다. 화이트 브레인(white brain)이란 대뇌 안에 있으면서 특수한 기능을 하는 뇌가 있는 부분으로 [그림 3-1]에 보는 것처럼 하얀 부분이 바로 화이트 브레인이다.

 

화이트 브레인은 해부에 의해서도 발견된 적이 없었기 때문에 지금까지 신비의 베일에 싸여 아무도 알 수 없었으나 나카마츠 요시로를 비롯한 세계 각국으로부터 선별된 생리학자들과 함께 대뇌의 분야를 연구해 오다가 화이트 브레인을 발견하게 되었다.

눈으로 볼 수 없고 해부학으로도 밝혀지지 않았던 화이트 브레인은 세계를 대표하는 대뇌 연구원들의 뇌의 각 부분에 세운 전극 테스트 결과에 의해 그 존재를 증명하게 되었다. 화이트 브레인은 알려지지 않은 또 하나의 뇌이며 그 기능은 헤아릴 수 없는 가능성을 감추고 있다.

 

화이트 브레인은 미국, 독일, 불가리아, 유고슬라비아, 핀란드, 일본 등 각국의 뇌 권위자로 구성된 국제적인 그룹에 의해 20년간 계속된 연구 결과 만 7세까지의 유아에게만 존재하는 특별한 뇌의 존재로 1993년 만사의 시초라는 의미를 담고 white brain이라고 명명되었다.

 

2. 두뇌를 명석하게 하는 방법

우리나라에 수많은 학교나 학원이 있지만 머리를 좋게 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곳은 없으며 수많은 병원이 있어도 머리를 좋게 하는 병원이 없다. 머리가 좋으면 한두 번 본 것을 기억할 수 있는데, 대부분의 어린이들이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몇 번이나 되풀이하여 생각하지 않으면 기억할 수가 없다.

1) 화이트 브레인 임프린팅

인간의 뇌에는 죄뇌와 우뇌가 서로 다른 기능을 한다. 좌뇌는 주로 언어와 논리적인 기능을 맡고 있고 우뇌는 정서, 이미지, 창의성 등을 맡고 있다. 유아기에는 이 두 가지 뇌를 양쪽 모두 올바르게 발달시켜 가야 한다. 창의성으로 가득 찬 뇌를 단련하여 진정으로 머리가 좋은 아이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가능한 한 조기에 화이트 브레인 임프린팅(imprinting, 뇌에 각인하는 것)을 실시하는 것이다.

화이트 브레인은 생명의 탄생과 함께 생겨난다. 연령으로 말하면 마이너스 10개월로, 태아 때부터 이미 화이트 브레인은 확실한 숨을 쉬기 시작한다. 최근에는 태교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과학에서도 태교의 효과를 증명하고 있다.

아기는 3세까지 뇌세포가 갖추어져 그 후 만 7세가 될 때까지 화이트 브레인이 특별히 발달하기 때문에 만 7세 이전이라면 얼마든지 뇌를 단련할 수 있기 때문에 이 시기를 놓치지 않는다면 훈련에 의해 화이트 브레인을 부활시키거나 크게 성장시킬 수 있기 때문에 이미 아이가 태어난 부모도 크게 낙담할 필요는 없다.

화이트 브레인 훈련의 중심은 뇌에 각인시키는 것이다. 태아 때부터 만 7세까지 기간에 인간에게 중요한 다양하고도 기본적인 내용을 짜 넣어 주는 것이 올바른 훈련법이다. 그 중에 특히 창의성을 심어주는 것이 임프린팅에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된다.

 

2부에서는 머리를 명석하게 하는 일곱 가지 감각활동을 구체적으로 소개하고자 한다.

 

머리란 일종의 창의성의 그릇이다. 머리를 좋게 하기 위해서는 뇌 그 자체의 재질을 단련해서 보다 좋은 방향으로 개량하여 머리의 질 그 자체의 수준을 향상시켜 가는 것이다. 뇌의 질을 높이는 포인트가 되는 것은 음식, 운동, 수면이다. -나카마츠 요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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