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년차215회 2014/10/12
산행지: 경남 창원시 마산 합포구 구산면 (저도 용두산: 202m).
우리나라 최초의 해상유원지이자,
옛 마산시의 9경5미 중 9경, '저도 용두산(202.7m) 비치로드'는 황금 도야지의 전설을 간직하고 있고
실제 이 섬의 형상도 돼지 모양을 하고 있어 돼지 저(猪)를 써서 '저도'라고 한답니다.
지난달에는 함백산 쌓인 눈의 향연에서 同心을 즐겼다면 요번에는 해변에서 석화를 따먹으면서 백호 산악회원님은 탁트인 청정바다에 제대로인 봄 마중, 남녘으로 갑니다.
'저도 비치로드'는 해안 암벽을 따라 남해안의 이름다운 비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아기자기한 산책로가 있고,
중간 중간에 전망대와 바다 구경길을 조성해 놓은 해상 올레길로서 산과 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멋진 트레킹 코스이랍니다.
승차장소 및 승차시간을 꼭 지켜주세요
비산동[비원교] 07:10 → 서남시장 07:20 → 성서홈플러스 07:30
주의사항 : 정시 출발할 수 있도록 회원님들께서는 시간을 꼭 지켜주세요
산행문의 : 총무 김은수 010.8582.5318(동행자 참여여부 필히사전 연락바람)
준 비 물 : 계절에 맞는 산행복장, 식수, 여벌옷. 등
하산후 맛있는 고급 안주와 피로연이 제공됩니다
산행코스: 주차장~콰이강 다리~고기고횟집~용두산~비치로드길~전망대~주차장.
개요
-사이트 검색에서-
저도(猪島) 비치로드와 콰이강의 다리
비치로드는 마산의 최남단 섬인 저도를 일주하는 트레킹코스다.
저도는 해발 202미터 용두산을 중심으로 사방이 가파른 절벽으로 이루어져 있어 물이 맑고 경치가 좋다.
이곳 저도 섬과 마산의 육지를 연결한 다리의 이름이 “저도 연육교”.
원래는 1987년 8월에 길이 170미터 폭 3미터의 철재로 가설되었다는데
그 모양이 흡사 태국을 배경으로 한 영화 “콰이강의다리” 모습과 비슷하다하여 마산의 “콰이강의다리”라는 애칭이 붙었다고 한다.
이후 철구조물이 노후 되면서 안전문제가 제기되어 길이 182m, 너비 13m의 새 연륙교가 2004년 12월 개통되었으며 기존의 붉은색 연륙교는 철거하지 않고 그냥 관광명소로 보존이 되고 있다.
애칭 '콰이강의 다리'인 구 연륙교는 노효정이 감독한 영화 《인디언 섬머 Indian Summer》(2001)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인디언 섬머》에서 사형선고를 받은 이신영(이미연 분)은 항소심에서 무죄선고를 받은 후, 그녀를 변호하기 위해 모든 걸 바치는 변호사 서준화(박신양 분)와 이곳에서 이틀간을 보낸다는 내용의 영화.
그 영화로 인해 사랑하는 사람끼리 손을 잡고 끝까지 건너면 사랑이 이루어지고, 다리 위에서 빨간 장미 100송이를 주면서 프로포즈를 하면 사랑이 맺어진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면서 다리 난간에는 연인들의 사랑확인용 자물쇠들이 잔뜩 매달려 있기도 하다.
창원 저도 용두산은 해발 202.7m로 용이 머리를 들고 바다를 바라보는 듯한 형상을 하고 있다 해서 용두산이라 불리우며 정상을 올라서는 오르막 구간을 제외하고는 사실 산행이라는 이름을 붙이기엔 좀 그렇단다.
정상부를 내려서면서부터는 저도 비치로드 해안 둘레길을 걷는 트레킹으로 봐야하기 때문...
이곳을 주변에 권하고 싶은 이유는 올망졸망 아름다운 주변의 섬 조망과 함께 굴 양식장이 많은 이곳의 굴 구이 맛 때문에...
1. 날씨등 상황에 따라 산행의 취소, 변경될 수 있습니다.
2. 본인의 의사에 따라 산행을 참석하므로 등반중 사고에 대한 일체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3. 카페지기, 운영자의 산행공지는 일체의 민, 형사상 책임이 없습니다.
4. 공지자는 산행 안내자 일뿐 안전사고에 대한 일체의 책임과 의무가 없습니다.
5. 본 산행은 위 주의사항에 "동의하는" 회원에 한해 참석할 수 있습니다
죤레논/이매진(Ima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