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란 사람 생각하면 젤먼저 떠오르는 게 땀이라고 얘기하는 게 보통 다른이들의 생각이더군요.
헌데 요즘들어 저보다 더 많은 땀을 흘리는 분들을 보았습니다.
바로 저희 부모님이신데요.
아버님 하시던 부동산 쫄딱 망하구서 어머니랑 조그만 스파게티, 돈까스 파는 체인(5평남짓)을 여시고서 근 7개월 정도 일하구 계십니다.
첨 시작때는 알바생두 있고, 주방장도 있고, 또 겨울에는 그나마 괜찮았는데, 돈 적게 준다구 주방장 나가구, 거기다 여름은 다가오구, 주방에서 두분이 왔다갔다 하시면서 화기랑 늘 함께 계시니까 땀이 거의 비오듯 하시더라구요.
80키로에 육박하시던 아버님의 몸무게는 서너달 사이에 60키로 후반까지 빠지시고....
생각 중에 최근 나오는 얼음조끼 같은 거라도 하나 해드리면 좋지 않을까 싶어서요.
땀이라도 좀 적게 흘리시라궁.....
인터넷 통해 옥션이나 기타 싸이트에서 가격이나 디자인등은 확인했지만 실질적으로 사용한 분들의 후기가 별로 없어서 혹 울카페 님덜중에 사용해보신 분들이 있으신가 해서 글을 남깁니다.
어떤 것이 더 나은지(얼음조끼 vs 냉풍조끼), 무게감은 어떤지, 냉기의 지속은 어느정도나 되는지....
많은 것을 조언받고 싶습니다. 써보신 분들의 많은 답변 부탁드릴께요.
첫댓글 얼음조끼는 NO추천..처음에는 시원합니다 20분정도 지나면 조끼안에 물이 맺이고 그물때문에 옷이 축축합니다.. 광고에는 이내용이 완전해결이라고 광고하죠....가격대비 별로입니다..
얼음 스카프도 있는데 비추천.20분쯤 후면 무게가 느껴지고 효력사라짐.
작년여름 광고 보고 얼음 쪼끼 구입해서 입었는데 시원하기는 커녕 얼음덩어리 8개 넣고입으니깐 무겁고 등이얼음땜시축축해서 땀이더나고무슨여름에 갑옷 입은냥 상체는 두툼하고 그래서냉동팩은 다버리고 쪼끼는 작업복으로사용....권장안함 ...돈이아까운 제품
냉풍조끼는 얼음조끼 사양에다가 그 얼음냉기가 등에 확실히 전달될수 있도록 외부에 소형선풍기를 두개 달은 건데요. 일본에서 시판되고 있는 제품이랑 조금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글쎄요. 국내제품이 효과는 .....
저도 써봤지만 진짜 비추입니다 걍 선풍기 돌리시는게 나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