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한 산행을 했을때 잘생기는
족저근막염을 주의하라는 이유는?
갑자기 운동을 시작하면 신체에 부담을 줄 수 있다.
특히 갑자기 운동량을 늘리거나 과도하게 걸으면 족저근막염이 생길 수 있다.
족저근막은 발꿈치뼈에서 시작해 발바닥을 통해 발가락까지 넓게 퍼져있는 단단한 섬유성 결합 조직 구조물이다.
발의 아치를 유지하고 발을 들어 올리거나 걸을 때 동작을 돕는 역할을 한다.
이 부위가 반복적인 미세 손상을 입어 근막을 구성하는 콜라겐 변성이 유발되고 염증이 발생하면 족저근막염이라고 한다.
등산, 조깅, 골프 등 야외 활동과 에어로빅과 댄스 등 취미 생활을 즐기는 사람이 늘면서 족저근막염 환자 수도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여성 환자가 남성보다 1.4배 많았고 주로 40~60대 여성에게서 증상이 나타났다.
즉 신체 유연성이 비교적 낮은 중장년층이 갑자기 많이 걷거나 심한 운동을 하면 족저근막염에 노출되기 쉬운 것.
“평소 운동을 하지 않던 사람이 갑자기 많은 양의 운동을 하거나 마라톤 또는 장거리 조깅, 바닥이 딱딱한 장소에서 배구나 에어로빅 등 발바닥에 충격을 주는 운동을 하면 족저근막에 비정상적인 부하가 가해져 염증이 생길 수 있다”라고 설명한다.
증상은?
걸을 때 발바닥이 아프거나 아침에 일어나 첫발자국을 뗄 때, 앉았다가 발바닥을 바닥에 대면서 일어설 때, 계단이나 오르막길을 오를 때 발바닥이나 발뒤꿈치에 찌릿한 통증이 느껴지면 의심해볼 수 있다.
예방할 수 있을까?
평소 꾸준히 걷거나 운동을 하면 예방에 도움이 되며 갑자기 과도한 신체 활동을 하는 것은 삼가야 한다. 과체중이라면 체중 감량을 하는 것도 중요하다.
틈틈이 족저근막과 아킬레스건 스트레칭을 하면 예방에 도움이 된다.
특히 자고 일어난 아침, 오랫동안 앉아 있다가 걷기 시작하기 직전에 스트레칭을 하면 효과적이다.
평소 굽이 높은 구두나 밑창이 얇은 신발 착용을 피한다.
어떻게 치료할까?
초기라면 걷거나 달리는 등 발을 움직이는 행동을 최대한 줄이는 보존적 치료만으로 회복이 될 수 있다.
단 6개월 이상 비교적 천천히 회복되므로 오랜 시간 안정이 필요하다.
"꾸준히 스트레칭하면서 의사 처방을 받아 족부 교정기 힐 컵을 착용하거나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복용, 스테로이드 주사 요법, 체외 충격파 요법 등으로 치료할 수 있다”라고 조언한다.
충분한 보존적 치료 또는 병원 치료 후에도 호전이 없으면 족저근막을 늘리는 수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
¤ 人生의 짐 ¤
“지고 가는 배낭이 너무 무거워
벗어버리고 싶었지만 참고 정상까지
올라가 배낭을 열어 보니
먹을 것이 가득했다”
인생도 이와 다를 바 없습니다.
짐 없이 사는 사람은 없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이 세상에 태어나서
저마다 힘든 짐을 감당하다가
저 세상으로 갑니다.
인생 자체가 짐입니다.
가난도 짐이고,
부유도 짐입니다.
질병도 짐이고,
건강도 짐입니다.
책임도 짐이고,
권세도 짐입니다.
헤어짐도 짐이고,
만남도 짐입니다.
미움도 짐이고,
사랑도 짐입니다.
살면서 부닥치는
일 중에서 짐 아닌게
하나도 없습니다.
이럴 바엔
기꺼이 짐을 짊어지세요.
언젠가 짐을 풀 때 짐의 무게만큼
보람과 행복을 얻게 됩니다.
아프리카의 어느 원주민은
강을 건널 때
큰 돌덩이를 진다고 합니다.
급류에 휩쓸리지 않기 위해서랍니다.
무거운 짐이 자신을 살린다는
것을 깨우친 것입니다.
헛바퀴가 도는 차에는 일부러
짐을 싣기도 합니다.
그러고 보면 짐이 마냥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손쉽게 들거나
주머니에 넣을 수 있다면
그건 짐이 아닙니다.
짐을 한번 져 보세요.
자연스럽게 걸음걸이가
조심스러워 집니다.
절로 고개가 수그러지고
허리가 굽어집니다.
자꾸 시선이 아래로 향합니다.
한 번 실행해보십시요
누군가
나를 기억해
주는 이가 있다는 건
참으로 고마운 일입니다.
누군가
나를 걱정해
주는 이가 있다는 건
참으로 행복한 일입니다.
괜찮은 거지?
별일 없지 ?
아프지마!
나도
누군가에게
고맙고 행복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행복은
멀리있는게 아닙니다.
내마음속에 항상 나와함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