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디 히말 트레킹을 함께했던 포터와 함께 시딩에서 안나푸르나를 배경으로..
한국말도 조금씩 하는 아주 귀여운 "강가"라는 친구입니다..
아궁이님이 폰을 바꾸면서 쓰던 스마트폰을 주었더니 입이 귀에 걸렸지요..
사우스 안나푸르나가 장엄합니다.
백마탄 아궁이님...^^
마르디히말 하산중에 무릎에 무리가 온 아궁이님이 갈레온과 부중 트레킹에서는 걸을수가 없어 ...ㅋㅋ
부중에서 돌아오는 길에 산골 외딴집에서..
구릉족들이 우비와 방한용으로 쓰는 "부꾸"라는 생활 필수품입니다..
산양털로 수공한건데 기념으로 하나 사왔습니다..
이집에서 버팔로 젖으로 직접만든 버터와 더히(요구르트)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뒤에 보이는 히말은 마나슬루 1,2,3봉입니다.
마나슬루가 좀더 잘보이네요..
갈레온에서 찍은겁니다.
한국사람들은 거의 가지 않는 곳 들입니다..
한국인뿐 아니라 외국인들이 별로없어 편의 시설은 사실 아주 열악한 곳들이지요.
그래서 네팔의 속을 들여다 보기 좋은곳 이기도 합니다.
첫댓글 너무 너무 믓찌다...
아궁이님은 현지인같어요...지송^^
그곳에가면 현지인 맞어요..ㅋㅋ
ㅋㅋㅋㅋㅋㅋ 멋진 후기예요♥♥♥ 언니 보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