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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품 명 |
요나고항 취항 기념 일본 100대 명산 다이센 산 (1,710.6M)등반 (2박3일) |
상 품 가 |
7월 18일 1회 초특가 159.000원 |
출 발 일 |
2009년 07월 18일 토요일 부터 [매주 토요일 출발 / 단체 환영합니다.] |
포 함사 항 |
왕복 크루즈(다인실),전일정식사,1억원 여행보험, 차량,, 입장료, |
불포함사항 |
기사&가이드,20.000원 1/인,(온천욕 1만원)개인경비 |
참고 사 항 |
출발지-강원도 동해 국제선 터미날 서울출발 희망 회원이 30명 이상 일경우 관광버스를 운행합니다.1인 40.000원 |
날 짜 |
지 역 |
중 요 일 정 |
식 사 |
제1일 |
강원도 동 해 |
[17:30 集 ] 강원도 동해항 여객터미널1층에서 가이드 미팅. |
석:선내식 |
HOTEL :DBS호 다인실 | |||
제2일 |
미나토 |
[05:00着]사카이미나토 국제여객터미널 도착 후 하선. |
조:선내식 중:도시락 석:선내식 |
HOTEL : DBS호 다인실 | |||
제3일 |
강원도 |
[07:00] 강원도 동해항 도착 후 하선. |
조:선내식 |
HOTEL : | |||
1. 상기일정 및 요금은 현지 사정에 의해 다소 변동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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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센(1,710.6M) 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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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센은 1936년 일본에서 세번째로 국립공원이 되었고, 그 후 1963년 히루젠, 오키섬, 시마네반도, 산베산 지역이 추가 지정되어 현재의 다이센오키 국립공원으로 바뀌었다. NHK에서 실시한 ‘일본 명봉 랭킹’에서 후지산, 야리가다케에 이어 3위를 차지한 산이다. 바다를 보면서 산행할 수 있으며, 북쪽으로는 산들이 첩첩산중으로 둘러싸여 있어 경관이 뛰어나다. 남쪽의 목장지대에서 보면 마치 후지산과 똑같아 ‘호키후지’라고도 불린다. 해안선에서 높이 솟은 다이센은 기온의 변화와 함께 북서계절풍을 정면으로 받기 때문에 강풍, 다량의 눈과 비가 내리는 기후로 겨울에는 많은 스키어들이 모인다. 다이센은 연중 산행이 가능한 산이다. 12월부터 3월까지 한겨울에는 2~3m 눈이 쌓이며 영하 10℃까지 기온이 내려가 10발 이상의 아이젠을 신으면 등산이 가능다. 우리나라에서는 잘 볼 수 없는 풍광으로 온천과 설산 트레킹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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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센
돌아보면 저기 동해
후지산과 함께 일본을 대표하는 산이다. 우리나라에 잘 알려지지 않았을 뿐, 일본에선 100대 명산 중의 하나로 꼽힌다. 코스가 어렵지 않은 산이다. 사람과 친숙한 산이란 얘기다. 한국에서 가는 길도 편하다. 인천공항에서 1시간10분이면 요나고(米子) 공항에 도착한다. 공항에서 다이센 아래까지는 버스로 40분 거리. 한국에서 출발하는 산행 일정도 2박3일이면 충분하다.
다이센은 서일본 지방 최고봉이다. 서쪽에서 바라본 모습이 후지산과 비슷해 ‘작은 후지산’으로도 불린다. 일본인은 이 다이센을 북알프스의 야라가다케산과 후지산에 이어 세 번째 산행 명소로 꼽는다. 봄여름에는 야생화와 고산식물, 가을엔 단풍, 겨울엔 설산 트레킹으로 이어지는 매력 때문이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동해가 압권이다. 최고봉인 켄카미네봉(1729m)은 능선이 무너져 미센봉(1709m)까지만 오를 수 있다. 설악산과 비슷한 높이다. 등산로가 굴곡 없이 완만해 쉬엄쉬엄 올라도 3시간이면 정상에 다다른다. 남녀노소 누구나 오를 수 있는 평탄한 코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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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로 중간을 지나며 나무의 키가 작아진다. 저 멀리 보이는 바다가 동해다. | |
다이센 주차장에서 출발하는 등산로를 20여 분 오르면 일본 최대 규모의 너도밤나무 군락지와 만난다. 어른 두 명이 손을 맞잡아야 할 정도로 굵은 나무가 많다. 수분을 저장해 두었다 천천히 내보내는 너도밤나무의 정화 작용으로 이 지역은 일본 안에서 물맛이 좋기로 유명하다. 정상 부근에는 ‘캬라보쿠’라는 주목과의 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숲을 보호하기 위해 깔아놓은 나무 데크 아래로 펼쳐진 캬라보쿠 군락은 정상을 향한 막바지 산행에 청량감을 준다. 본래 이곳은 풀 한 포기 없는 민둥산이었다. 이 산이 지금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 건 순전히 등산객의 정성 덕분이다. 산을 오르는 사람마다 나무 한 그루씩을 가져다 심었고 그 나무가 군락을 이뤄 산을 지탱하게 된 것이다. 29년째 계속되고 있는 일이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360도 파노라마 풍경에 가슴이 뻥 뚫린다. 사방을 둘러봐도 시야를 가리는 것이 없다.
트레킹 이후 온천욕을 빠뜨릴 수 없다. 동해에서 솟아나는 온천수를 끌어올린 카이케 온천에 몸을 담그고 바다를 바라보는 맛이 그만이다. 라듐 함유량이 많아 유명한 마사시 온천을 비롯해 다양한 효능과 분위기를 자랑하는 온천 10여 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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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다치 미술관. 창문 하나하나를 통해 보는 정원이 작품처럼 아름답다. | |
Tip
다이센 트레킹 말고도 둘러볼 곳이 많다. 다이센 인근의 식물원 ‘하나카이로’는 일본 최대 규모다. 50ha 넓이의 화원에 사시사철 꽃이 피고 진다. 시마네현의 아다치 미술관도 가볼 만하다. 미술관이지만 정원으로 더 유명하다. 미국의 일본 정원 전문지 『Journal of Japanese Gardening』이 2003년부터 2007년까지 4년 연속 일본 최고의 정원으로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