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륭하신 원장님..
그렇습니다. 의사는 내 자신이 실험실(laboratory)이지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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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끄제 팔리아치 감상중( 마지막 장면은 카니오가 넷다에게 증오의 비수로 복부를 어설푸게 찌르고 마침내 애인 실비오가 넷다!~~ 하고 뛰쳐나오니 카니오가 아! 네 놈인가? 잘 왔다! 하며 또 엉성하게 찌르니 광대 토니오가 이제 희극은 다 끝났소!--막 내림----> 심원장 참고사항)에 한기가 있었는데 다음날 가족산행이 예정되어 무리한 덕유산 향적봉 철쭉꽂 등반(물론 곤도라이용)후 집에 겨우 와서 부터 엄청 아팠심다. 개원후 11년간 휴가빼곤 결근해본 적이 없는지라 진땀 흘리며 순직할 각오로 환자를 돌보는데.... 과부맘은 홀아비가 잘 안안다고 환자들의 C.C.이 바로 제 경험이더라구요. 그때 홀연듯 주님께 감~사~ 가 느껴졌어요. 나 한몸 희생??으로 많은 이웃이 안정을 찾는다면 이보다 더한 천직이 어디있겠습니까? 평소에 무심하게 때론 불 친절하게 대헀던 환자들에게 매우 미안함을 느꼇지요. 물론 건강한 몸으로 활기차게 환자를 돌 보심이 중요하지요. 아픈만큼 성숙한 맘가짐으로 때론 속상하고 힘들지만 더 열심히 진료하기로 큰 맘 먹었습니다. 감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