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주의 랭킹은 여러 곳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각 싸이트마다 자신들만의 주안점을 가지고선 유망주들을 평가를
하고 있다.. 하지만 가장 신뢰가 가는 곳은 역시나 Baseball America(BA) 일 듯 하다...
우선 유망주의 랭킹에 있어서 나이에 대해서 상당히 민감한 것이 사실이다...
그렇다면 유망주의 적정나이는 과연 몇살일까??? 아니 유망주로서의 최대 가치를 지닐수 있는 나이의 한계는 과연
몇살일까???
개인적인 생각에서 유망주의 최대 가치를 낼수 있는 나이로는 25살을 뽑고 싶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여기서는 말하지 않겠다...
그렇다면 텍사스 유망주들 가운데서 개인적인 생각에 의한 랭킹은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
얼마후에 나올 BA 랭킹과 엄청난 차이가 있겠지만 한번 떠들어볼까 한다...
TEXAS Top Ten Prospectsby 렌져스
No 1. Ian Kinsler
올시즌 텍사스의 마이너를 말함에 있어서 이안 킨슬러를 빼놓고 과연 말을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많이들 할 정도로 한국에서 뿐만 미국 현지에서도 상당히 인정을 받고 주목을 받고 있는 선수임에는 틀림이 없다... 그를 픽할 당시에 그는 고작 애리조나출신의 미주리 대학교의 무명 유격수에 불과하였다... 참고로 그의 애리조나 주립대학교 시절의 성적은 과연 이 선수가 드래프트를 받을 수 있는 선수로조차도 보지 못할 정도로 처참하였다... 하지만 단 한사람은 그렇게 생각을 하지 않았나 보다.. 그의 이름은 마주리 대학교의 팀 제미슨(Tim Jamieson) 감독였다... 그는 애리조나에서 삽을 푸고 있는 킨슬러를 자신의 대학교로 데려온 것이다... 킨슬러는 그곳에서 3할이 넘는 타율과 4할이 넘는 출루율 5할이 넘는 장타율을 찍으면서 한단계 성장을 하게 된다... 하지만 그러한 성적이 과연 그를 전국적으로 유명하게 만든 것은 절대로 아니었다... 그는 2003년 드래프트에서 무려 17라운드에 텍사스로 지명을 당하게 된다... 그후 그는 루키리그인 소포큰 인더언스에서 뛰게 된다... 하지만 그곳에서도 그의 이름은 그다지 높지 못했다... 같은 값이면 드래프트에서 높은 픽의 선수가 주목을 받는 마이너 시스템에서 그는 단지 17라운더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가 스포큰에서 기록한 54개의 안타중에서 그는 무려 17개의 장타를 통하여 키에 어울리지 않는 장타율을 선보였었다... 하지만 그러한 모습에도 불구하고 그를 주목하는 사람은 드물었다... 2004년 그는 이제 전국적인 스타로 거듭났다... 이제 이안 킨슬러라는 이름을 아는 사람들은 과거 자신을 알아보던 사람들에 비해서 몇백배 많아 졌을 것이다... 유망주가운데서 유망주들로 모인 Arizoan Fall League(AFL)에서도 그는 3할이 넘는 타율과 장타율을 선보이면서 팀의 기대에 충족을 시켰다... 이제 그에게서 남겨진 것은 몇가지 없다... 대학시절에는 수준급의 유격수로 성장을 할 것이라는 기대와는 달리 마이너리그에서는 수비력에서 그다지 좋은 모습을 선보이지 못했다.. 물론 올시즌이 그의 마이너리거로서의 생활에서 첫 풀타임임을 감안을 한다면 킨슬러의 수비에 대한 평가를 보류해야 되는 것은 사실일 것이다... 하지만 내년 시즌에도 그가 올시즌과 같은 수비 모습을 보인다면 그는 역시나 외야수로 컨버젼을 할 것이다... 그렇다면 역시나 그의 유망주로서의 가치역시 떨어질 것이다... 하지만 그의 픽당시의 평가는 역시나 좋은 수비수가 될 재목이라는 평가를 생각을 한다면은 그가 좋은 수비수가 되었다고 하더라도 놀랄 일은 아닐 것이다...
No 2. John Danks
올시즌 분명한 것은 댕크스의 성적에 비해서 상당히 뛰어난 성적을 올리는 투수들은 분명히 존재하고 있다... 하지만 역시나 그를 2위로 평가를 하는 것은 역시나 그의 나이에 대한 기대값도 어느정도 한 몫을 하고 있다고 생각된다... 올시즌 19살의 나이로 하이 싱글까지 올라간 댕크스를 과연 그 누가 유망주로 생각을 하지 않겠는가??
고딩투수에 대한 리스크로 인하여 대딩투수를 선호하는 퓨슨이 왜 그를 1라운드 9번픽으로 지명을 했는지 가늠케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퓨슨 만의 Tandem-Starter System의 보호속에서 철저할 정도로 계산된 투구수와 더불어 이닝을 소화시키면서 어린 나이에 너무 일찍 어깨가 혹사당하는 것을 막고 있다... 이는 선발투수와 중간계투에 대한 개념을 약간 무색하게 하는 것으로서 그는 올시즌 초반 로우 싱글에서도 그는 14번의 등판 가운데서 고작 8번만 선발등판을 하였을 뿐이었다... 하지만 하이 싱글인 스톡튼에서는 그가 등판한 전 경기에서 모두 선발로 등판을 시키면서 차츰 투구수의 한계를 늘려가고 있다... 그가 비록 하이 싱글에서 댕크스 답지 않은 모습을 선보였지만 어느 누구도 그의 장래성에 대한 의심을 하고 있지 않다... 이러한 모습을 보면서 과감히 그를 2위에 랭크를 시켜도 크게 이상할 것이 없을 것이다... 역시나 유망주의 가치적인 측면에 있어서 그는 고작 19살에 이미 하이 싱글까지 올라온 사우스포(southpaw) 유망주이기 때문이다...
No 3. John Hudgins
우리는 흔히들 이런 말을 많이 한다... 이 선수는 야구를 안했더라도 아마도 좋은 학생이 되었을 것이란 말을 들어봤을 것이다... 과거 덕 글랜빈이 서부 아이비리그의 명문 펜실베니아 대학교를 졸업을 하고 메이져에 입성을 하였을 때 그에겐 이런 말을 상당히 많이 들었다고들 한다... 이제 텍사스로서는 그런 말을 들을수 있는 한투수를 지니게 되었다... 허진스는 전형적인 퓨슨 스타일의 야구를 하는 선수이다... 그렇기에 퓨슨이 그를 지목을 하였을 때 그다지 의아한 것은 절대로 아니었다... 역시나 그는 대딩 특유의 완성형에 가까운 투수이며, 또한 커맨드를 우선시 하는 스타일의 투수였기 때문이었다... 더불어 대학 월드씨리즈 MVP도 차지할 정도로 큰 경기에서 배짱투를 기록할 수 있는 강심장을 소유한 선수이기도 하였다... 퓨슨의 입장에서는 허진스가 Mission Viejo고교 재학시절때부터 눈여겨볼 정도로 퓨슨 스타일의 투수라고 하였다... 자신의 고향팀인 오클랜드에 지난 2001년 20라운더로 지명을 당하지만 공부를 좀더 하겠다는 일념으로 대학으로 가게 된다... 참고로 허진스가 택한 대학은 바로 스탠포드 대학이다.... 전에는 하버드생들이 서부의 하버드로서 스탠포드를 말했는데, 실리콘 밸리의 영향으로 인해서 인지 요즘들어서는 스탠포드생들이 동부의 스탠포드로 하바드를 지목을 하고 있다고 한다... 여하튼 그는 그곳에서 에이스의 역할을 충실히 한 후에 드래프트에서 텍사스로서 하여금 3라운드 픽을 그에게 지명하게끔 하게 만들었다... 그는 올시즌 싱글에이서부터 트리플 에이까지 올라가면서 팀 관계자들에게 확실한 각인을 찍었다.. 그리하여 내년 시즌 스프링 트레이닝 캠프에서 몇자리 남지 않은 메이져리그 로테이션 경쟁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허진스의 경우 약점은 역시나 그의 공에 대한 스터프의 문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그의 제구력에 이견을 다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하지만 그의 공의 무거움에 대해선 많은 이들이 우려를 하고 있다... 비교적 높은 홈런 허용율은 그가 앞으로 극복을 해야될 문제인 것이다.... 그것은 그가 뛰어야 될 구장이 바로 홈런이 많이 나오기로 유명한 어메리퀘스트 구장이기 때문이다...
No 4. Thomas Diamond
올시즌 겨우 드래프트되어서 마이너에서 고작 46이닝을 던진 투수를 4위에 랭크 시켰다고 하면 그것은 딱 2가지 경우중의 하나일 것으로 생각되어진다... 그 랭크가 상당히 허접한 랭크일 경우와 그가 상당히 뛰어난 유망주일 것이라는 경우로 나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이 2가지 경우가 모두 포함되어 있을 것으로 생각되어진다... 본인이 생각하기에 다이아몬드를 4위에 랭크시켜도 크게 무방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어진다... 그는 지난 6월달의 드래프트에서 텍사스로서는 첫번째 픽였고 또한 전체적으로는 10번째 픽으로 텍사스와 계약을 하게 된다... 그리곤 이미 그는 로우싱글마저 초토화시켜버렸다... 그는 내년 시즌 하이 싱글인 스톡튼에서 시즌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역시나 올시즌 그가 텍사스 마이너에서 좋은 모습을 선보였다고 해서 그를 최고로 치켜세우지는 않는다... 그 이유는 역시나 그의 네임밸류에 대한 가치때문일지도 모른다...
그가 비록 숏시즌과 로우 싱글에서 아주 훌륭한 성적을 올렸다 하지만 그것은 역시나 자신의 레벨이 아닌 곳에서의 성적일 뿐이라고 말을 하고 싶다... 그의 목표는 고작 로우 싱글의 초토화가 절대로 아니다... 팀에서는 고작 로우 싱글을 초토화 시키는 그의 모습을 원하는 것이 아니다... 올시즌 만큼의 활약을 그가 내년시즌에서도 선보인다면 그의 앞날은 역시나 조기 메이져리그 입성이라는 수순만이 남게 될 것이다... 그것은 역시나 팀으로서나 다이아몬드 자신도 꿈꾸고 있는 사실일 것이다... 그는 현재까지 텍사스에서 원하는 파워피쳐의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비록 낮은 레벨의 마이너이지만 그는 9이닝당 삼진을 12개 이상을 기록을 하고 있다... 텍사스로서는 지난 놀란 라이언이후 정통적인 의미의 파워피쳐는 존재를 하고 있지 않다... 텍사스 구단으로서는 그를 통하여 과거의 놀란 라이언의 시원한 삼진쑈를 구경하는 회상에 잠길려고 할 지도 모르겠다...
No 5. Joaquin Arias
지난 올시즌 시작하기 전에 메이져를 들었다 놨다 하였던 에이로드의 틀드에서 아리아스는 이곳 텍사스로 이적을 하였다... 뉴욕과도 같은 시끄러운 곳도 아니었으며 또한 뉴욕과도 같은 많은 사람들이 있는 곳도 아니었다... 또한 그에게는 뉴역의 마이너의 저주라고 할 수 있는 타팀으로 이적후의 망가짐을 극복을 해야했다... 하지만 이적후의 몇달동안 그는 텍사스에서 보여준 것이라곤 그가 에이로드 틀드의 대상였다는 사실밖엔 없었다... 어쩜 라이벌이 된 이안 킨슬러와의 경쟁에서도 그는 한참 뒤쳐졌을 뿐이었다... 하지만 점차 그는 자신만의 영역을 차츰 확립을 하고 있었다... 시즌 초반 1할대의 빈타에 고작 9번타자로 밖에 출전을 하지 않았던 아리아스는 점차 높은 적응력을 선보이게 된다... 이 도미니카산 젊은 내야수는 뉴욕을 떠나서도 성공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을 할 듯 하다... 비록 에릭 밀튼에 의해서 증명이 되었고 윌리 모 페냐를 통하여 증명되곤 하였지만... 아리아스는 올시즌 하이 싱글인 스톡튼 포츠에서 풀타임을 뛰면서 0.300의 타율과 더불어 20 이루타, 4홈런을 기록을 하였다.. 여기서 <무려 8개의 3루타를 포함하여 30개의 도루를 성공을 하였다... 역시나 그는 테이블 세터형의 선수라는 것을 성적으로서 말하고 있다... 현재 그의 위치는 참으로 대단하다... 지난 전 메일백에서도 그는 차기 텍사스의 유격수자리를 노리는 주자중의 한명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현재 킨슬러에 비해서 어린 나이를 무기로 하여 마이너에서 자신의 이름을 내세우고 있다(킨슬러 82년생, 아리아스 84년생).... 그가 비록 6피트에 160파운드의 몸을 지니고 있지만... 한국 단위계로 환산을 하면 180에 72.6킬로그램이다... 소리아노와의 틀드로 유명한 레이예스와 비슷한 몸을 지니고 있다... 앞으로 전개될 킨슬러와 아리아스의 차기 유격수 전쟁에서 팀으로서는 최고의 선수를 당연히 선택을 할 것이다... 팬의 입장에서는 참으로 즐거운 경쟁이 아닐 수 없을 것이다....
No 6. Vincent Sinisi
빈스 시니시라는 이름은 어쩌면 현재까지는 텍사스 마이너 외야 타자들 가운데서 최고의 선수로 칠수 있을 것이라 본다... 아마추어 시절에서도 그는 뛰어난 타자였으며 또한 텍사스 마이너 소속중인 현재에도 그러하다... 그는 라이스 대학 마지막해였던 작년 2003시즌에서 0.338의 타율과 더불어 10홈런 59타점, 61득점을 기록을 하며 팀의 대학 월드씨리즈 컨탠더의 성적으로 끌어올렸다...
또한 수비에서도 1루수로서 616번의 찬스동안 어시스트 38개와 51번의 더블 플레이를 선사를 하였다... 그는 올시즌 작년과 같은 하이 싱글인 스톡튼 포츠에서 시즌을 시작을 하였다.... 그는 단 64게임만을 치른채 팔이 부러지는 부상으로 인하여 시즌을 마감하게 된다... 그가 남긴 성적은 0.306의 타격과 함께 7홈런 40타점을 기록을 하였다... 그가 비록 지난 6월 13일 이후 단 한경기도 치르지 못한채 올시즌을 접었다고 하더라도 그에 대한 기대는 여전히 높다... 팀도 그를 라이스 대학 시절처럼 1루수로 쓰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그의 메이져리그의 포지션은 역시나 좌익수로 출전을 하였을 경우 최대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많은 이들이 말을 한다... 시니시 자신도 외야수중에서 코너 아웃필더가 자신에게 보다 적합하다고 대답을 하였다...
No 7. Michael Nickeas
한때 두산에서는 상당히 많은 포수들을 지명을 하였다... 최기문, 진갑용 그리고 홍성흔까지... 팬의 입장에서 이렇게 1라운드 드래프트에서 포수를 지명을 하는 것은 어쩌면 상당히 납득하기 힘든 것이었다.. 하지만 스카우터였던 윤모씨는 이렇게 대답을 하였다... 야구에 있어서 포수는 팀에게 있어서 그 어떤 선수가 대체할 수 없는 기반이자 토대라고 볼수 있다... 텍사스로서도 이러한 선택은 어쩔수 없는 것 같다... 현재 레이어드가 메이져에 입성한 이래 텍사스로서는 좋은 포수 유망주를 배출하고 있지 않다... 역시나 퍼지의 장기 집권의 후유증의 하나라고 볼수 있다... 또한 퍼지의 후계자라고 생각을 하였던 스캇 허드의 돌연 은퇴로 인하여 텍사스 팜내에서 좋은 포수 유망주는 없었다... 적어도 올 드래프트 이전까지는 말이다... 마이클 니케아스에 대한 언급은 그다지 많지 않았기 때문에 그에 대해서 좀더 알아보도록 하겠다... 니케아스는 지난 1983년 캐나다의 벤쿠버에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인 마크 니케아스는 과거 70년대 후반기의 영국에서 축구 선수로서 이름을 내세웠던 선수였다.. 또한 그의 어머니인 쉐릴 니케아스 역시 운동에 있어서는 상당한 조예를 자랑하고 있는 스포츠 가족에서 마이클은 태어났다... 웨스트레이크 고교시절에 이미 2년간의 주장을 역임할 정도로 리더십이 뛰어났던 니케아스는 고교시절에 미국 쥬니어 대표팀 소속으로 팬암 경기에서 베스트 포지션 가운데서 포수부분에 수상을 하였다.. 이 때의 같은 팀의 동료로서 유명한 선수로 현재 애틀란타 마이너의 외야 유망주인 제프 프랑코와 올시즌 드래프트된 제레미 쇼우즈가 이때 같은 미국팀을 이끌었던 선수였다... 그는 고교 졸업후에 야구 명문인 조지아 테크로 입학을 하게 된다... 그는 이곳에서 백업 포수를 보면서 33게임에 출전을 하게 된다.. 그중에서 26게임은 포수와, 3루수, 그리고 지명타자로 출전을 하게 된다... 2학년때인 작년 그는 또다시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열린 팬암경기에 출전을 하면서 다시 은메달을 수상을 하게 된다... 그는 16세 이하, 18세 이하 그리고 미국 국가대표에 뽑힌 역사상 2번째 선수로 기록되었다.... 올시즌 그는 5번째 올해의 쟈니 벤치상의 후보로 자신의 이름을 내세우게 된다... 그리곤 시즌 초반의 부진(29타수 3안타)에도 불구하고 시즌 막판에는 197타석에서 0.305의 타율을 기록을 하였다... 그리곤 그는 드래프트에서 5라운더로서 텍사스로 지명을 당하게 된다... 참고로 올시즌 캐나다 지역 출신 가운데서 최고 높은 픽으로 지명된 선수이기도 하다...지명후에 숏시즌인 스포큰에서 7월달동안 25게임동안 0.323의 타율과 9개의 2루타 5개의 홈런, 23타점을 기록을 하면서 7월의 마이너리거로 뽑히기도 한다.. 올시즌 그의 성적은 0.288의 타율과 10홈런 55타점을 기록을 하였다... 비록 그가 숏시즌을 치른 루키에 불과하지만 그의 이름을 알아두는 것도 그다지 나쁠 것 같지는 않다... 왜냐하면 팀에서는 그를 미래의 텍사스 주전포수로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No 8. Josh Rupe
죠쉬 루프는 지난 에버렛 틀드에서 텍사스로 이적을 하였다... 이적 한후에 그는 더블에이까지 단숨에 올라왔다.. 그리곤 그곳에서도 좋은 모습을 선보이진 못하며 시즌을 마감을 하였다... 솔직히 그는 올시즌 중반에 팔꿈치 부상으로 인해서 공을 던지지 못했다.. 하지만 시즌 막판에 그는 복귀를 하였고, 프리스코에서 생활을 하였다... 그의 올시즌 성적은 로우 싱글과 하이싱글을 차례로 거치면서 두 곳에서 비록 짧은 생활을 하였지만 모두 1점대의 방어율을 기록을 하였다..
또한 더블에이인 프리스코에서는 비록 4점대를 기록을 하였지만 부상의 후유증으로 인한 경기 감각의 문제라고 다들 생각을 하였다... 실제로 그는 정규 시즌이 끝난 후에 플레이오프에서도 괜찮은 활약을 펼쳤다... 그의 투구 패턴은 너무나도 단순할 정도이다... 90마일 초반대의 직구와 더불어 커브, 그리고 슬라이더를 던진다... 하지만 어느 무엇보다 커맨드의 확립은 이루어 지지 않았다... 그렇기에 팀내에서도 그가 잘 던지는 날에는 왠만한 마이너리거뿐만 아니라 메이져리거들 조차도 그의 공을 구경할뿐 별다르게 손을 쓸 것이 없다라고 말을 하지만 제구가 안되는 날은 역시나 난타를 당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고 한다... 하지만 텍사스 마이너에서도 이 선수에게 기대를 하는 것은 역시나 그의 공 구질이 상당히 좋다는 것뿐만은 아니라 본다... 올시즌은 부상으로 인해서 많은 경기를 참가를 하지 못했지만 역시나 내년 시즌에 한번 다시 평가를 받아도 봄직한 선수임에는 분명하다... 또한 공의 스터프에서도 상당히 좋은 선수임에는 충분히 보인다.... 그는 분명히 텍사스 팜내에서 2년 이내에 볼 수 있는 선발투수중의 한명으로 성장을 하였다... 하지만 전에도 언급을 하였듯이 그는 아직 마이너리그에서 그다지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진 못하였다... 유망주의 세계에서 쉽게 단정짓는 것도 위험한 것이지만 도태되는 것도 상당히 위험한 일이다....
No 9. Matt Lorenzo
지난 번에 한번 거창하게 소개를 한 선수이기 때문에 별 다르게 말할 것은 별로 없는 선수이다... 현재 AFL에서 최고의 가치를 뽑내고 있는 투수이기도 하다... 구질로는 대략 90마일 초반대 혹은 미친척하고 던지면 95마일까지 던진다고 하는데 그걸 아직 본 적은 없다... 대략 90마일 초반 혹은 80마일 후반대에서 직구의 벨로시티는 구성되고 있다.. 또한 슬라이더, 커브, 컷패스트볼등을 구사할 줄 아는데 요즘 들어서는 마이너 코치진에 의해서 체인지업을 연마중에 있다고 한다... 아직 변화구의 제구에 있어서 애를 먹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가장 자신있는 주무기는 역시나 슬라이더라고 하는데 그외의 구질에 있어서는 아직이라는 단어가 어울릴 것 같다... 자신은 선발로서 나서는 것을 좀더 편안해 하는 눈치이지만 팀내에서는 아무래도 불펜쪽으로 그를 돌릴려는 의지를 장기적으로 지니고 있는 듯한 모습이다... 그가 비록 마이너에서는 선발로서 등판을 하지만 장기적으로 불펜진으로 돌릴 것으로 예상된니다.... 올시즌 하이 싱글에서 이닝수보다 많은 삼진을 잡으면서 팀의 기대를 한층 높였다... 또한 웨스 리틀턴에 비해서 좀더 나은 커맨드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작년 입단초기의 상황에서 올시즌 만큼은 그가 리틀턴에 비해서 좀더 유망주로서의 가치를 내세우고 있는 것이 올시즌만을 놓고선 봤을때의 2003년 드래프터 투수가운데서 그의 위치를 말해줄수 있을 것이다...
No 10. Mark Roberts
이 선수 역시 올해 드래프트 된 선수이다... 하지만 감히 이 선수를 10번째의 유망주로 택함에 있어서 현재의 가치보다는 미래의 가치에 대해서 언급을 하고 싶다... 이 선수에 대해서 아는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을 것이다... 그는 캘리포니아의 애너하임의 산타라는 곳에서 1982년에 태어났다... 고교 4년동안 2번의 주지역 선수와 함께 3번의 컨퍼런스 선수로 뽑히기도 하였다... 고교 졸업후에 오클라호마 수너스 대학에 입학한 그는 1학년일때는 팀의 중간계투로서 뛰었다.. 51.1이닝동안 단 1개의 홈런만을 허용할 정도로 그의 공에는 벨로시티와 무관한 그 무언인가가 있다는 말을 코치인 래리 코첼은 말하고 있다... 2학년때부터 그는 본격적으로 선발로서 뛰게 된다... 달라스 모닝뉴스에 의해서 올빅 12 픽의 세컨트 팀원으로 뽑히면서 서서히 자신의 이름을 내세우게 되지만 역시나 그의 존재가치를 내세우기에는 아직도 미흡한 것이 사실이었다.. 무엇보다 그의 신체 싸이즈의 경우 5피트 11인치밖에 되지 않는 투수였으며, 그의 직구는 90마일 초반대에 불과하였다... 하지만 그의 작은 키에도 불구하고 공의 스터프는 키보단 훨씬 뛰어나다는 평가가 대부분였다...
2003년 그는 팀의 에이스로서 15게임에서 모두 선발로 등판을 하지만 이닝보다 많은 피안타율과 더불어 높은 방어율(5.07)을 기록하게 된다... 하지만 그의 기록외적인 측면에서 그는 자신의 하드웨어와는 다른 워크호스의 기질을 맘껏 발휘하게 된다... 그는 2003시즌동안 17위의 방어율 랭크에 불과하지만 4위의 삼진갯수와 더불어 피칭 이닝 4위, 완투 8위등을 기록을 하게 된다... 올시즌 17게임동안 3.41의 방어율과 함께 134개의 삼진을 잡는 동안 단 23개의 볼넷을 허용을 하였다... 또한 그는 자신의 대학인 오클라호마 대학의 통산 최다 탈삼진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그리곤 텍사스로 하여금 8라운드(전체 231번픽)으로 지명을 당하게 된다... 지명 후에 그는 스포큰 인디언스 소속으로 뛰면서 총 48.1이닝동안 54개의 삼진과 더불어 14개의 볼넷을 허용하였다... 그리고 방어율은 3.54를 기록을 하였다... 그의 스카우팅 리포트를 보면 그는 88마일-93마일의 직구를 지니고 있으며 슬라이더가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직 유명한 선수도 아니고 또한 그다지 마이너리그에서 보여준 것도 많지 않은 투수이지만... 제 2의 에릭 톰슨과 같은 선수가 될지는 그 누구도 예상을 할지 모른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그의 공의 스터프에 대해서는 한번쯤 기억을 해두는 것도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