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꽃의효능
시계꽃은 북미남동부와 브라질 원산인 상록 다년생 덩굴 초본 식물이다.
줄기가 가늘고 길 게 생장하며 길이는 4미터까지 자라며 가는 털이 있으며 가지가 없고 한 개의 덩굴손이 잎겨드랑이에 착생한다.
어린줄기에는 세로 능선이 있고 묵은 줄기는 원기둥 모양이며
잎은 어긋남 잎자루는 길고 손 바닥 모양이다.
시계초 또는 시계꽃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꽃잎, 꽃술 등의 모양이
시계의 문자판과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시계꽃의 다른이름은 서번련(西番蓮), 서양국(西洋菊), 전심연(轉心蓮), 옥예화(玉蕊花), 전지연(轉枝蓮), 시계초 등으로 부른다.
*채취는 여름과 가을에 채취한다.
*성분은 꽃과 열매 중에는 pyrocatechol, galloic acid, palmitic acid, oleic acid, linoleic acid, linolenic acid, myristic acid,
sitosterol, glucose 등을 함유하고 있다.
5센티미터 크기의 계란꼴의 열매가 결실하여 자색으로 익는다.
열매속에 노란 제리같은 과육이 잘다한 검은 씨를 싸고 있다.
이 열매의 제리같은 부분은 생식을 하며 주스, 샤벳, 제리, 소스 등으로 이용한다.
꽃과 줄기는 정신안정제로 습관성이 없는 진정작용이 있다.
효능
시계꽃의 맛은 쓰며 성질은 따뜻하고 독이 없다.
신경통, 정신안정, 고혈압, 불안, 긴장완화, 불면증, 월경통 및
허리 등의 증상에 쓴다. 마취와 진통작용, 진정작용이 있다.
또한 풍을 제거하고 열을 내리며 해수를 멎게 하고 가래를 삭인다.
풍열, 현기증, 비색증과 콧물을 흘리는 증상을 치료한다.
하루 4~12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중국의 <사천중약지>에서는 풍열, 두통의 치료에 "시계꽃의 잎, 국화,
뽕나무잎, 꿀풀, 연잎을 물로 달여서 먹는다."고 기록하고 있다.
시계초 꽃차도 신경을 안정시키고 고혈압에도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첫댓글 시계초 열매까지 재배가 가능한가요, 노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