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만에 마산에도 햇살이 보입니다.
토요일 출근길에 자전거도 두고
차도 두고 버스를 이용합니다.
햇살은 좋은데 바람이 불고 기온에 내려가서리...
그래도 서울만큼 춥지 않겠죠?
뭔 지하차도 공사중이라서리....
개발...전 안해도 좋은데...하하하하하
그림자놀이도하고 인도도 찍어봅니다.
가만히보자..몇번을 타야하나....
어라....
참 불쌍하네요.
먹을게 있을지....
도시에서 먹고살고자 아둥바둥하는 것은
저 녀석이나 나나 뭐 비슷합니다.
내모습이 니 모습이고
니 모습이 내 모습같습니다.하하하하하
그래도 어쩔겨~
살아가야지~
우리 함 잘 살아보자구!!
버스가 오데요.
흐미야..
알고보니 버스를 잘못탔습니다.하하하하
시내버스 아주 가끔 이용하지만요
난폭운전은 여전하데요.
뭐 전 좋지만요
주부님들이나 초등학생들은....
우짭니까!
버스를 잘못타서 잘못내려 출근길부터 도보여행을 합니다.
날씨가 추워서리..오늘은 저곳에서 퇴근후 산행할 예정입니다.
다 큰 머숨아 혼자서 낙엽 길 따라 걸어가다 카메라 내려 사진도 찍어봅니다.
짠~
오늘도 토요일 오후
변함없이 3시에 퇴근하고 나왔습니다.
노란 은행나무를 보면서 아침에 출근길에 본 그곳으로 다시 걸어갑니다.
원래 이쯤에 산행길이 있는데요.
길이 길 같지 않아요.
산길이 너무 험합니다.
중리 우체국..즉 중리역앞에 모처럼 지나는데..
만난 녀석입니다.
인상이 무서워 보이죠.
그래도 엄청 순해요!!!
털이 너무 많이 빠져요!!!하하하하
한 인상 하죠~!
참...왜 이런지 몰라요.
니집 쓰레기도 아니다!
더욱이 내집 쓰레기는 더욱더 아니다.
그럼 마산시 쓰레기?
각지역마다 각 도마다 명산들이 즐비합니다.
서울에는 북한산.
부산에는 금정산.
그럼 마산에는 무학산입니다.
원래 지도를 보시면 남낙정맥 구간을 산행할 예정인데요.
겨울산행이다보니 무리하지 않고
산행하고자 중리역에서 산행해서
마여중으로 하산하는 코스를 잡았습니다.
저기 저 산행님이 오시는 길로 올라갈 예정입니다.
중리역방향입니다.
사진 정면에 보이는 아파트 단지가 현대 아파트입니다.
짠~ 보이죠?
중리우체국요.
주변 산들이 남낙정맥 구간들입니다.
청아병원 뒤 놀이터로해서 광려산 대산으로 그리고 무학산으로 이어지는 코스입니다.
통 산행시간은 6시간가량입니다.
다음에 봄 산행때 다시 보여드리겠습니다.
첫댓글 동상 마산시 좀거시기허구만 삘딩도업고 계천도 또랑에다가 구정물이고 길거리쓰래기하며 [동상]이 구청에가서 아주 청장을맏아 도시환경에 이바지좀하소
하하하하하...형님! 서울이랑 비교하면안되겠지요? 모든 곳에서는 오르막길이 있고 내리막길이 있듯 내가 몸담은 곳에서도 흑과 백의 논리는 다 있다고봅니다. 그런 부분까지 다 신경쓰면 대한민국에 못살아요~!하하하하 그러니하고 넘어가야할 듯 합니다.하하하하하
고생길이 훤~~하다는걸 암시하는것 같습니다~~~~!!ㅎㅎㅎㅎ~~열심히 오르십시요~~~!!
하하하하하...잘 아십니다!!엄청 추워 얼어죽는줄 알았습니다.하하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