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옛 지폐와 거래 가격
(Daum >1960년대 지폐 가격 >카페글 >지폐가격.. 참조)
고화폐는 완전 미사용품부터 보통품 등.. 9단계로 차별화되고, 실거래 가격은 희소성, 보존 상태 등에 따라 20배까지도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1960년대까지 발행된 돈을 고화폐로 취급합니다.
1. 일제 강점기 조선은행권
조선은행권은 1914년에 처음 발행되기 시작했는데 거래가격을 보면
100원(1914년 발행)은 거래 가격이 9백8십만원~23만원, 그 아래 100원(1944년 발행)은 9만원~5천원이라고 합니다.
2. 해방 이후 조선은행권
수량이 많아 거래가격은 높지 않습니다.
1원권(3만원~2천원), 10원권(80만원~5천원), 백원권(9만원~5천원)
화폐 속 인물은 일본의 칠복신 중 하나로 무병장수를 상징하는 수노인상입니다.
3. 한국의 화폐(조선은행권)
대한민국 정부 수립 직후 발행한 화폐인데, 아직 중앙은행이 설립되지 않아 조선은행 명칭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거래 가격은 10원(2.5만원~2천원), 5원(5만원~4천원), 오십전(8만원~1만5천원), 십전(6만원~4만원), 오전(16만원~3만원)
4. 한국의 화폐 (대통령 얼굴을 중앙에 넣지 말라)
화폐 가운데를 접어 주머니에 넣어 사용하다보니 대통령의 초상이 보기 흉하게 닳아 욕되게 하므로 2년 후 초상을 오른쪽으로 옮겨 새로 발행했다는 일화가 있답니다.
거래 가격은 1956년 화폐(120만원~5만원), 1958년 화폐(65만원~4만원)
5. 100원권
거래 가격은 7천원~1천원, 7만원~1만원, 30만원~4만원입니다.
제가 국민학교 저학년이던 그 시절, 1년에 한두 번 별미로 시켜먹었던 탕수육값이 100원쯤으로 기억납니다.
요즘 탕수육이 보통 2만원 하니 탕수육만 갖고 따져보면 50여년 동안 물가가 200배 정도 오른 것 같습니다.
이 지폐도 2만원에 거래된다면 본전으로 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6. 500원권
맨 위의 70년대 발행 오백원은 거래 가격이 4천원~1천원 밖에 되지 않습니다.
가운데가 1.8만원~2천원, 아래는 10만원~1.5만원입니다.
7. 안정된 나라는 화폐 도안을 자주 바꾸지 않는다.
거래 가격은 1.2만원~5만원 정도입니다.
8. 오백환
거래 가격이 1982년 미국에서 100$, 한국에서는 80만원이었다고 하니 매우 희소한가 봅니다.
9. 예술가(음악가, 화가) 화폐
우리나라도 신사임당을 도안한 5만원권이 있지요.
10. 발명가 화폐
첫댓글 저 지폐보니 옜날에 아이스케끼, 눈깔 사탕이 생각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