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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 글 띠뱃놀이와 정월대보름 ( 전북중앙신문 오피니언 칼럼. 2009. 2. 27)
정군수 추천 0 조회 47 09.02.28 08:2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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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2.28 14:49

    첫댓글 위도의 띠뱃놀이는 전국민속경연대회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받으면서 일약 유명해진 우리 도의 소중한 민속놀이로 부각되었지요. 그 띠뱃놀리와 보름날의 풍속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상세하기 써 주셔서 잊혀져 가는 풍습을 다시 한번 생각하며 소중히 여길 수 있는 시간이 되어서 고맙습니다. 연 액막이 보내기 풍습은 저희들 어렸을 때 방패연 방패줄 근처에 담배에 불을 붙이고 띄어 날려보냈던 기억을 되살려 보기도 했습니다. 토속어로 액매기 보낸다고 했는데 새삼스럽습니다. 금년 보름을 계기로 우리 월천 식구들의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기를 기원하면서 멋진 글 감사합니다.

  • 09.02.28 22:53

    띠뱃놀이와 액막이 연 날려보내기 그리고 달집 태우기에 대해서 피부로 느껴지도록 풀이를 잘 해주셨습니다. 저도 "대월기원"이라는 시를 써서 여기 카페에 올리긴 했습니다만 띠뱃놀이등 그 놀이 자체가 중요한 것은 아닐 것입니다. 액운을 털어내고 복을달라고 비는 마음이 소중합니다. 요즘은 비는 사람은 없고 변명하는 사람뿐입니다. 비는 사람의 마음은 착하고 순수하고 진실합니다. 성철스님은 생전에 불자들이 뵙기를 청하면 반드시 천배를 한 불자만이 면회가 가능하다는 말을 했다고 합니다. 이는 누구나 천번 절을 하면서 진실한 마음을 통해 스스로 깨우칠 수 있다는 의미였습니다. 기축년 새해 뜻깊은 글에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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