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잘 쉬고 계신가요? 너무 즐거웠던 토요일 하루였어요!
저는 신박사님과 함께 어제 밤에 잘 도착해서 오늘은 많이 쉬었습니다.
행사 바쁘게 준비하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구요, 앞으로 더 많이많이 뵐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찍은 사진 몇 장 올려볼게요 ^^
(이거 업로드하는 데 오류도 엄청 나고, 순서도 뒤죽박죽.. 시간도 상상초월 걸리네요..
이러니까 아무도 다음블로그를 안하지! 버럭버럭... 이모양인데 티스토리는 어째서 잘되는건지..)
처음에는 우리 자리가 최고로 예쁜 곳이라고 생각했는데,
조금 걸어가보니까 분수도 나오고..
대부분 그늘이 있고..
뭐.. 그렇더라구요.. 그냥 그랬다구요;;;
어쨌든 호수 너무너무 예쁘지요?
날씨도 정말 좋았어요 쨍쨍
대충 오실만한 분들은 다 오시고 이제 사람사는세상 플랜카드를 나무에 거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예쁘게 잘 걸렸습니다.
Polalis님이 직접 디자인하셨다는 LA사람사는세상 로고.
심오하고도 깊은 뜻을 담고 있는 사람사는세상 로고는 해석이 있어야만 헤아릴 수 있을 뿐이죠.ㅋㅋㅋ
새로 오신 초이님. :D
제너럴님과 개그, 퀴즈코드가 맞으셔서 레크레이션때 상품을 하나가득 타셨답니다.
동문회에서 고기를 담당하고 계신시다며 오시자마자 팔을 걷어붙이고 고기만 엄청 구우셨어요.ㅋㅋ
J-1과 F-1 담당하고 계신 유학센센터 소장, 번지점프님.ㅋㅋ
페이스북 등록했어요! :)
점심식사 후에 몇가지 주제를 놓고 토의를 했는데요
우리 LA사람사는세상이 앞으로 가야 할 행보를 두고 다소 진중한 이야기를 할 수 있었습니다.
비록 사진에 보이는 바로는 애아빠가 장기자랑노래 하는 것 처럼 보일테지만요..ㅋㅋㅋㅋㅋ
육아를 담당하는 워킹대디들의 순간을 포착
저엉말 재밌고 집중이 쏙쏙 됐던 제너럴님의 레크레이션 진행.........♥
아무도 답을 모르는 퀴즈만 절반이 넘었다죠..아마...ㅋㅋ
어쨌든 레크레이션을 통해서 저도 많은 분들과 친해질 수 있었으니, 제너럴님이 능력있는 진행자인 것은 확실한 것 같네요.
준비도 워낙 살뜰하게 잘 해주셔서 재밌고 넉넉히 놀았답니다. 고맙습니다 제너럴님!!
마노님 가시기 전에 회원분들 모여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신박사님도 단체사진 올려주셨는데 미묘한 차이가 있을겁니다.
이를테면 제가 배를 가렸다던가..;;
채린이가 시무룩해졌다던가..;;
오후에는 남자분들 축구 하셨는데요.
10분 경기에 30분 쉬어야 되는 특수축구였습니다.
다음에는 확실히 족구로 종목을 바꾸셔야 할 것 같습니다.ㅋㅋ
10대 에이스들이 없었으면 아마 다들 탈진하셨을 것 같죠?
축구하실 동안 우리는 수박잘라먹고..
신박사님과 박사님 두 따님만 강철체력이어서 끝나고도 거뜬..
신박사님은 얼바인에 사셔서 뉴포트비치에 있는 제가 차를 얻어탈 수 있었는데 오고가며 나눴던 대화나 모임에서 하신 말씀에서 신박사님이 LA사람사는세상의 든든한 고문이자 조력자라는 것을 쉽게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저같은 새싹회원들이 믿고 의지하며 활동할 수 있는 지표가 되어주시기를 마음으로 바랐습니다.
사색에 잠겨계시는
소녀은하수님!
축구 5분 연장전이 끝나고 저녁식사 끝내니 그새 7시가 되어서 해가 지고 있었습니다.
모두 함께 정리하고 마무리하는 중입니다.
헤어지기 아쉬운 사람들은 이렇게 따로 모여서 커피 한 잔 했어요.
앞으로 LA사람사는세상이 어떻게 해야 굳건한 단체가 될 수 있을지에 대해 참 진지하고 비장하게 토의했...
는데 찍은 사진은 왜이럴까요.ㅋㅋㅋㅋㅋㅋㅋ
피곤할 아이들은 플레이월드에 가둬놓고....;;;미안해 연주야.ㅠ
늦게까지 남아서 좋은 이야기 나눈 기념으로 사진 한 장!
오프라인에서 처음 만나봤던 제게 있어 LA사람사는세상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는 관용구가 잘 어울리는 곳이었습니다.
자본력 있는 후원을 받기 어려운 실정,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으로 많은 사람이 팔을 걷히고 나설 수만은 없는 여건,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의와 본질을 당당히 이야기하기에는 너무 막연하게 깜깜한 지금의 환경,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희망을 얘기하고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열띠게 토의하는 모습은 제가 감동하기에 충분했습니다.
동시에 저도 그 열정의 한 일원이 되어 할 수 있는 만큼의 땀을 보태고 싶다고 생각하게 됐습니다.
시대의 이슈를 이야깃거리로 삼았던 자리도 정말 오랜만이었고, 여러모로 저에게 있어서는 참 의미있는 날이었습니다.
돌아오는 월요일에 LA에서 단체들끼리 회의하는 자리에서 더 많은 분들을 뵐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인터넷이 자꾸만 오류가 나서 이 글을 도대체 몇번째 쓰는지 모르겠는데, 이번에는 제발 등록되기를..ㅠㅠ
첫댓글 이사진을보고 반가워서 한잔 두잔하고 또 보았습니다.....지금 시간이 새벽 0:45분......왜 이렇게 잘 생긴분들만 노란옷입고 모이셨네요...
너무 늦게 올려서 죄송해요ㅠㅠ 파일 용량이 커서 컴퓨터가 너무 힘들어하지뭐예요ㅠ
새로 들어오시는 분들이 있어서 사사세는 희망이 보입니다. 재미를 모아모아서 보여주신 Sarah님, 고맙습니다. 그런데 야유회 갔다가 저녁식사까지 공원에서 해결하시는 분들은 처음 봤습니다. ㅎㅎㅎ...
ㅎㅎㅎㅎ...저도 저녁까지 해결하긴 처음이라는....근데, 아주 재미있었어요.. 천둥님도 계셨더라면 더 재미있었을거라는 아쉬움이... 잘 계시죠?.. 여전히 한국에서도 많은 활동을 하고 계시더군요... 화이팅입니다, 천둥님...
저녁식사 다들 하고도 반찬이 많이 남았답니다.ㅋㅋ 천둥님 다음 번에는 꼭 뵈어요!
사진과 글을 올리시느라 수고하셨네요, 고맙습니다. 끝까지 함께 있지 못한것이 더욱 아쉽네요.. 좋은 분들과 함께 해서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초이님 개그코드가 완전 제스타일ㅋㅋㅋㅋ 빵빵 웃으며 너무 재밌었어요. 이따 뵐 수 있을 것 같죠, 아마?
초이님도 먼저?ㅎㅎㅎ 저도 먼저가서 참 아쉬웠답니다~쩝..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Polaris님 정말 고생 많이하셨어요>.<!
사라님의 설명이 더 재미있다는...ㅋㅋㅋ... 그리고 무지무지 고맙다는... 모두들 반가웠고 즐거운 야유회였습니다... 우리 자주 이렇게 뭉쳐보자구요.. 근데, 다음번에 족구합시당... 축구하다 나 숨차 죽을뻔 했슴.....에고에고..ㅋㅋㅋㅋ
ㅋㅋ 그..그게 정말 종목의 문제였을까요ㅋㅋㅋㅋ 꼭 축구였기 때문일까요..ㅋㅋㅋㅋ
ㅋㅋㅋ...에헴...사라님, 전 그렇게 믿고 있습니다...ㅋㅋㅋㅋ.
사진 잘 봤습니다...다리에 알로에를 계속 바르고 있는데도 아프네요 특히 잠잘때 다리에 마찰이 생기니 자다가 깹니다.^^ 썬블락을 왜 생각못했을까 하는 생각이 머릿속에서 계속 맴돕니다.ㅜㅜ
사라님의 사진과 재미있는 설명 잘봤습니다. 그날에는 인사도 제대로 못나눴네요..^^;;
그럼 이따가 저녁때 또 뵈여~^^
사라님, 반갑습니다. 사진으로나마 즐거움을 함께 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
재미 있었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는 말이 너무 와닿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