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 안녕하세요! 문어체와 구어체와 관련하여 궁금한 점이 생겨 질문 드립니다. 문어체와 구어체의 차이를 구별할 때 문어체는 문자와 말이 일치하지 않는 것이고, 구어체는 문자와 말이 일치하는 것인지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니라, 더라’가 문어체, ‘-다’가 구어체가 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첫댓글 문어체는 일상에서 쓰는 말이 아니라 문장으로 있었던 일을 보고하듯 기록을 할 때 쓰는 문체입니다. '-이라, -니라, -더라, -라' 등의 형태로 제시되며 고전소설이나 궁녀들의 일기 등에 이런 문체가 잘 나타납니다. 구어체는 우리가 일상에서 사용하는 말과 글을 살려 그것으로 기록한 문체입니다. 그래서 '언'과 '문'이 일치한다고 하여 언문일치체라고도 합니다. '-ㄴ/-는다, -었-/-았다, -다' 등의 형태로 제시됩니다.
문어체의 '-라'가 결합하면 어떤 내용을 전달할 때, 화자가 사건에 대해 한 발 물러선 상황에서 간접적으로 전달되기 때문에, 문어체에서 구어체로 바뀐 것은 문체의 발전으로 볼 수 있습니다.
첫댓글 문어체는 일상에서 쓰는 말이 아니라 문장으로 있었던 일을 보고하듯 기록을 할 때 쓰는 문체입니다. '-이라, -니라, -더라, -라' 등의 형태로 제시되며 고전소설이나 궁녀들의 일기 등에 이런 문체가 잘 나타납니다.
구어체는 우리가 일상에서 사용하는 말과 글을 살려 그것으로 기록한 문체입니다. 그래서 '언'과 '문'이 일치한다고 하여 언문일치체라고도 합니다. '-ㄴ/-는다, -었-/-았다, -다' 등의 형태로 제시됩니다.
문어체의 '-라'가 결합하면 어떤 내용을 전달할 때, 화자가 사건에 대해 한 발 물러선 상황에서 간접적으로 전달되기 때문에, 문어체에서 구어체로 바뀐 것은 문체의 발전으로 볼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