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양 산악회
제560차 정기산행 자연 사랑
목적산 : 구담봉(338m), 옥순봉(283m)
위치 : 충북 제천
가는날 : 5월19일
산행 시간 : 3시간 30정도
산행비 : 35,000
등산코스 :산행코스↔계란재-샘터앞지능선-326m봉-월성이씨묘-옥순봉-갈림길-담봉-장회↔약3간
출발지 : 지하철서면역7번출구 서면시장 복계도로8시 당감시장 사거리8시15분 영동자동차 옆육교8시20분 모라역4번출구8시25분 강서구청역8시30분
유람선에 몸을 싣고 충주에서 단양을 향해 물살을 가르다 보면 서남쪽 머리위로 그림같은 바위산이 보인다. 대나무를 곧추세운 듯한 옥순봉과 거북 한 마리가 뭍으로 올라가는 듯한 형상의 구담봉이다.
아담한 규모의 부챗살처럼 드리워진 바위능선이 설악을 닮은 듯하고 능선 좌우의 기암절벽이 금강에서 옮겨놓은 것 같은 구담봉은 이 산을 찾는 사람들에게 짜릿한 쾌감과 눈요깃감을 선사한다
충북 제천시 수산면과 단양군 단양읍의 경계를 이루는 구담봉은 이웃의 옥순봉과 함께 충주호 수상관광의 백미. 호수에서 보는 절경 못지 않게 산행코스 또한 아기자기해 봄철 산행지로 최적이다.
옥순봉에서 구담봉으로 이어지는 길에는 진달래 나무를 잡으며 오르는 환상적인 길이 펼쳐진다.까마득한 바위가 앞을 가로막지만 오른쪽으로 돌면 금세라도 무너질 듯한 흙길이 아슬아슬하다.
앞선 사람이 손을 잡고 끌어주거나 뒤에서 밀어주어야 하는 암벽코스는 일명 「사랑코스」수직 절벽을 이룬 구담봉에서의 조망도 막힘이 없어 훌륭하다.구담봉을 에워싼 듯한 충주호 풍경이 으뜸이다
도둑바위 임진왜란 때 피난민들이 많이 생겼다. 이들은 일시에 모든 것을 잃자 괴곡리에서 계란리로 넘어오는 사람들을 약탈하기 시작했다. 어느 날, 한 할머니가 계란리로 넘어가려고 했다. 마을 사람들은 여러 사람들과 같이 가라고 만류했으나 급한 일이 있다는 이유로 할머니 혼자 길을 나섰다. 도둑이 어김없이 나타나 할머니의 보따리를 뺏으려하자 오히려 할머니가 도둑을 두들겨 패 도망치게 했다. 걱정이 된 마을 사람들이 뒤쫓아 와보니 이미 할머니는 사라진 뒤였다.
이 일이 있은 후부터 도둑들이 없어지고 마을 사람들이 편안하게 왕래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하여 마을 사람들은 신선이 할머니로 변신하여 도둑들을 쫓아냈다고 생각했다. 그 때 도둑들이 있던 바위가 도둑바위, 도둑들이 남긴 발자국을 도둑발자국, 도둑들이 숨어 지내던 곳을 도둑굴이라 한다.
비상 연락
산행 대장 : 010-5582-8484
회장 김정선 : 010-3580-4827
총무 송덕순 : 010-5701-1295
총무 이기남 : 010-3847-6684
♣회원 식별을 위하여 명찰을 배낭 뒤 부착 해 주십시오
♣산행 안내장과 지도을 꼭 지참여 갈림길에서는 확인후 산행 하십시오
♣선두대장 대열에서 이탈하지 마시고 대장의 지시에 따라야 합니다
♣ 산행 중 본인의 부주의로 사고 방생시 모든 책임을 일체 지지않습니다
♣ 준비물 : 중식,간식,물,옷여벌,구급약,기타용품
※ 현지 사정에 따라 산행 시간이 변경 될수도 있습니다
홈페이지: htt/beakyang.hompy.com, 다음카페-부산 백양산악회 En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