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부, 캐나다 여행 - 6 미국 (보스톤)

[사우나]

학문의 도시   보스톤

미국 매사추세츠주의 수도로 인구 약 60만에 주변 여러 도시를 합친 대도시권 인구는 약 450만에 이르는 대도시이다.

미국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된 도시로, 1630년에 백인에 의한 최초의 정착지로 도시의 역사가 시작되며 이는 곧 미국의 역사이기도 하다.

미국 청교도의 본거지로, 유수 교육 기관에서 많은 인재를 배출하였다. 1635년에 최초의 퍼블릭스쿨의 하나인 보스턴 퍼블릭 라틴어 학교가 설립되었으며, 다음해에는 당시에는 약간 교외지역인 케임브리지에 미국 최초의 대학인 하버드대학이 창설되었다.

도시 곳곳엔 렉싱턴,콩코드,벙커힐 등 독립전쟁 당시의 사적이 매우 많으며, 보스턴은 "미국의 아테네"라고도 일컬어지고 있어, 소로, 에머슨, 롱펠로, 호손, 휘티어등 문인이 활약하였다.

지금도 미국의 전형적인 문화 교육도시로 알려지고, 하버드대학,매사추세츠공과대학 등 대학과 많은 연구소,박물관 및 보스턴 교향악단 등이 모여 있다. 도시의 역사가 말해 주듯 영국풍의 오랜 건물들이 많이 있다. 현대에 들어서면서 공업도시로서의 비중도 높아지고 있다.

메사츄세츠   주청사 앞에서

 비이컨 힐 에서

보스톤 코먼의 북쪽에는 비컨 힐이 위치해 있는데 이 곳은 보스턴에서 가장 역사적이며 부유한 주택가이자 산책코스로도 유명한 곳이다. 비컨 힐은 붉은 벽돌로 단장된 보도와 자갈로 덮여진 곳으로서 18세기와 19세기풍의 고전양식의 주택들은 매우 아름답다.

이곳은 원래 보스턴의 상류사회의 시민 들이 정착하였고 지금도 최고의 주택지로서 손꼽히고 있는 곳이다. 거리의 양쪽에 늘어서 있는 주택들의 즐비한 모자이크 유리창들, 교묘한 세공기술을 보이는 철망들, 골동품 문고리들, 가스 가로등과 화려한 화분 들은 관광객들을 황홀함에 빠져들게 하고 있다.

원래 비컨 힐은 지금보다 60여 피트 가 높았으나 그 흙을 백베이 지역을 메우는 데 사용해서 지금의 언덕의 높이가 되었다. 관광객들은 지금도 니콜스 주택박물관과 해리슨 그레이 오티스주택 등지에서 보스톤의 옛모습 그대로를 감상할 수 있다

 MIT공대 에서

MIT는 1861년 창립된 이래 공학, 이학, 건축학, 인문과학 분야에서 수많은 공적을 쌓았으며 유능한 과학자들을 배출해 낸 세계제일의 대학이다.

동과 서로 나뉘어진 캠퍼스의 총면적은 546㎢로, 80개에 달하는 모던한 건물에서 1만 여명의 학생들이 수학하고 있다.

 하버드 대학 창시자인 존 하버드 상 앞에서

 하버드 법과대학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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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대학은 원래 청교도 목사를 육성하는 대학이었지만 그후 종합대학으로 바뀌어 현재는 알려진 바와 같이 미국에서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명문이라는 칭호를 듣고 있다.

1500㎢의 부지에 400개 이상의 건물이 있는 하버드의 주요 관광명소는 하버드 야드라고 부르는 캠퍼스로 18~19세기에 세워진 역사상, 건축상으로 유명한 건물들이 모여 있다.

 하버드 대학은 1636년에 창립된 미국의 명문중에 명문으로 케네디를 비롯해서 6명의 대통령과 33명의 노벨 수상자 등의 하버드 출신의 유명한 정치가, 재계 인사들이 많으며, 미국을 끌어가는 지도층을 형성하고 있는 것은 물론 전세계의 많은 수재들이 하바드에서 수학한 후, 자국으로 돌아가 정계, 재계에서 활약하고 있어, 세계 지도층을 형성할 정도로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곳이다.

 하버드 법대는 다니지 않아도 강의실에서

뉴헤븐의 예일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