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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덕산, 가덕산, 북배산, 계관산
2004. 09. 10 금요일(맑음) 홀로산행 산행구간기록 09:00 윗홍적 09:25 홍적고개 10:45 몽덕산(×690m) 11:58 가덕산(△858.1m) 13:30 북배산(△887.0m) 15:11 710m 15:44 계관산(△665.4m) 15:44 늦은점심 16:04 계관산 출발 16:41 가일고개 18:41 주을길고개 전 280m에서 개곡리 하산 19:13 개곡 2리 마을하산 교통 ; 갈때 ; 청량리-가평(06:15 열차 3200원) 가평읍-윗홍적(08:30 군내버스 1600원) 올때 ; 개곡 2리-가평(택시; 9000원) 가평-청량리(08:47 열차 3200원) 산행시간 10시간 13분 산행에 들기까지 8월에 들어서부터 그동안 가고는 싶었는데 근무여건상 미뤄 두었던 곳들을 이제는 시간이 제법 나면서 하나씩 가 보려한다. 그 중 오늘(9/10)은 가평군 윗홍적마을을 기점으로 홍적고개, 몽덕산, 가덕산, 북배산, 계관산을 지나 주을길고개, 물안산, 보납산을 연결산행 하려고 한다. 오늘 코스는 겨울철 눈이 적당히 쌓였을 때 가야 풍경도 좋고 산행의 묘미도 있는 곳인데 나는 여름식물들이 보고 싶어서 그렇지 않은 계절에 가게된다. 어제까지는 청량리에서 07:10분 열차(가평 08:25분 도착)를 타려고 계획했지만 새벽에 눈이 떠져서 가만히 생각하니 대체로 열차가 연착을 한다는 생각을 하자 08:30분발 홍적리행 군내버스를 놓친다는 생각에 침대에서 벌떡 일어난다. 서둘러 일어나 냉장고의 얼음물(3L)을 챙겨 배낭에 넣고 집을 나선다.(05:30) 만일 그 버스를 못 탄다면 홍적고개로 가기위해 2~3만냥의 택시비를 지불하느니 불편해도 반대로 산행을 하는 게 차라리 났지만 김빠지는 일이니 집에서 일찍 나가는 것이 가장 속편하다. 청량리에 도착하여 역 2층에 올라 경춘선 검표소쪽을 무심히 보니 06:15분발이다. 06:30분 열차인 줄 알았는데........시계를 보니 06:13분이다. 창구에서 표를 사서 급한마음에 열차까지 뛰어간다. 다행히 오늘따라 열차는 3분 늦게 출발한다. 괜히 서둘렀나........^^ 산행지도 ↑ 사진을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수 있습니다.
군내버스 연계시간까지 50분이나 짬이 있다. 아침으로 터미널분식집에서 라면과 함께 공기밥을 주문하나 산행에 대비해 많이 먹을 욕심 뿐 다 먹지도 못한다. 식사 후 신문을 보면서 어정거리다 버스에 오른다. 버스는 정확히 08:30분에 출발한다. 이버스는 홍적리를 거쳐 화악리로 운행한다. 버스에는 약 20여명이 탔는데 나물꾼인지 등산객인지 몰라도 2/3가 배낭을 멨다. 버스가 윗홍적마을에 서는데 배낭 멘 사람은 그 중 나 혼자 내린다. ↓ 버스에서 내려 보는 홍적고개 방향의 모습
카메라를 꺼내 홍적고개방향을 한 장 담고 포장도로를 거슬러 오른다.(09:02) 홍적고개까지는 약 2km로 오르는 차량이 있으면 히치를 할까 생각하지만 오산이었다. 고개까지 가는데 평일(금요일)이라 그런지 차량이 역으로 한대만 지났을 뿐이다. 홍적고개까지 야생화 몇 장을 카메라에 담으며 오르니(09:26) 춘천쪽(반대쪽)에서 승용차가 와서 내 앞에 서면서 수렵장이 어디냐고 묻는다. 내가 알리가 없어 모른다고 하자 다시 오던 길로 돌아간다. 근처에 수렵장이 있나? 수렵장을 생각하니 뜨금하다. 인적이 뜸한 산길을 대체로 혼자 걷는 편인데........ 그런데 나중 산행하면서 보니 몽덕산근처에서부터 북쪽으로 철망이 쳐져 있는데 북배산 가까이서 끝이 난다. 추측컨데 수렵장 울타리 같다.
홍적고개 주차장에는 도토리를 주우러 올랐다 내려오는 할아버지들이 2분 계셨는데 도토리가 생각보다 없어서 그냥 가신다고 하신다. 이후 오늘도 산행 중 한사람도 보지 못 했으니 그야말로 홀로산행이다. (이전 폭산~봉미산구간과, 화악산~수덕산구간에서도 한사람도 만나지 못했음) 홍적고개에서 잠깐 오르면 능선에 이르는데 홍적리와 화악리 갈림길까지 한눈에 들어 오는데 골짜기 끝에 수덕산이 보이고 뒤로 첩첩이 낮은 봉우리들이 보이는데 산에 올라야만 볼 수 있는 조망이다. 수시로 산에 다니면서도 그런 풍경을 보면 좋은 것이 또한 산에 오르는 이유인가? 능선에서 조금 진행하니 오른쪽으로 표지기가 두개정도 있는데 이곳이 술꾼선배님이 동그라미님과 산행하며 열에 아홉은 알바를 한다는 그곳인가 보다 하면서도 호기심에 능선을 따라 조금 더 진행한다. 조금가니 포탄으로 된 종이 걸려 있는 평평한 봉우리다. 빽을 할까하다 그냥 절개지를 내려가 임도를 걸어 능선에 붙기로 한다. 급경사를 내려가 약 100m를 걸으니 능선에 오를만한 곳이 나오는데 임도 따라 더 걸어본다. 한두굽이 지나쳐 길도 없는 능선으로 짓쳐 오르는데 조금 전의 그곳 보다 훨씬 가파르고 오르기도 힘들어 한 발 오르면 반걸음 미끄러진다. 그렇게 능선에 올라온다.(10:00) 처음 본 표지기를 장난삼아 지나친 것이 15분 이상 시간이 지체된다. 능선에 올라보니 오늘산행은 방화선만 따르면 쉽다고 생각했는데 정 반대다. 방화선은 키보다 큰 억새와 함께 산딸기종류 등 잡목들이 길을 막아서 방화선상에서도 어디가 길인지 보이지를 않고 진행에 애를 먹인다. 이래저래 홍적고개에서 700m라 씌어 있는 이정표까지 40분이상이 걸린다. ㅠㅠ ↓ 홍적고개 절개지위 능선에서 보는 홍적리 모습 ↓ 확인차 들러본 ×413m봉 모습 (이봉우리 오기전 오른쪽 표지기가 있는 내림길로 가야 제대로 된 마루금 임) ↓ 홍적고개에서 40분도 더 걸려 겨우 700m 왔음 ×413m봉에서 임도로 그냥 내려가 임도를 따르다 이곳까지 고생하며 옴
능선을 따라가다 보면 한동안 능선을 왼쪽에 끼고 9부 능선의 옛 산판길을 따른다. 몽덕산까지는 조망도 없고 그저 숲과 방화선의 억새밭 길로 이어진다. 몽덕산에는 이정표와 함께 몽덕산(635m)이라고 작은 철판에 정상표식이 되어 있고 삼각점은 없다. 휴식 및 간식 10:45~10:50 오늘 방화선길에는 그래도 이곳을 지난지 얼마 안되어 보이는 산악회(청주 운봉산악회)가 있어서 그런지 방화선의 억새들이 조금씩은 쓰러져 있기도 해서 그 흔적들이 산행에 도움이 됐다. 그 들이 아니었으면 계관산까지 억새덤불에서 훨씬 더 고생했을 것이다. ↓ 몽덕산(×690m) 정상모습 ↓ 몽덕산에서 보는 화악산 ↓ 몽덕산에서 보는 가덕산
몽덕산에서 사진 몇 장 담고 가덕산으로 향한다. 여름 방화선은 걷기에 너무 고욕이다. 일단 고개를 들면 억새와 잡풀들이 얼굴을 긁고 무성하기가 심한데다 이곳은 사람들이 다니지 않아 땅을 쳐다봐도 어디가 길이고 어디가 풀밭인지 헷갈린다. 방화선으로 이어진 길을 따라 납실고개를 지나고 가덕산에 닿는다. 11:58 ↓ 850봉을 오르며 돌아보는 납실고개와 몽덕산 ↓ 850봉 모습 ↓ 가덕산정상(△858.1m) 모습 ↓ 가덕산에서 북서쪽을 중심으로 보는 파노라마(서→북) 왼쪽에 명지산이 보이고 화악산, 촉대봉, 응봉도 보인다. ☞ 여기 ☜를 클릭하시면 정지화면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 가덕산에서 보는 가야할 북배산으로의 모습
북배산으로 향한지 얼마 되지 않아 기어이 일을 당한다. 그렇지 않아도 산행시작이 늦어 보납산까지 갈 길은 멀고 시간은 부족한 마당에...... 빗자루 풀 같은 것에 눈을 찔렸는데 한 동안 눈을 뜰 수가 없게 된다. 급히 얼음물을 꺼내 손수건에 적셔서 눈을 닦아 보나 별 효과가 없다. 20여분이 지나서야 조금씩 눈을 뜨나 깜박 할 수 있는 정도고 계속해서 보기는 어렵다. 한쪽 눈을 손수건으로 가리고 걸으니 억새가 무성한 방화선에서 잘 걸을 수가 없다. 천천히 갈 수 밖에. 이정표를 보니 가덕산에서 1km오는데 50분이 걸렸다. 이렇게 가다가는 적당히 하산해야 할 것 같은 생각이다. 다행인 것은 방화선이라 길이 좋지않아 속력은 낼 수 없지만 알바의 걱정은 없고 조금씩 눈도 더 떠지고 쓰린 것이 없어지니 한결 다행이다. 그래도 여전히 얼음물을 적신 손수건으로 연신 눈을 닦아준다. 조금씩 뛰기도 한다. ↓ 퇴골고개의 모습과 이정표 ↓ 북배산으로 가는 788봉에서북쪽을 중심으로 보는 파노라마(북서→북동방향) ☞ 여기 ☜를 클릭하시면 정지화면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 파노라마 사진의 "ㅁ"안의 용화산 부분을 줌으로 당겼보았다. ↓북배산 오름길에서 돌아보는 지나온 방화선길
40~50분이면 충분 할 것 같았는데 90분이나 걸려서 왔다. 북배산 정상에는 가평군 북면 1번지라는 가평군의 정상석이 한쪽에 있고 삼각점이 있는 정상은 넓은 헬기장을 만드느라 오히려 전위봉 보다 낮아져 있다. 오늘 산행코스 중 가장 넢은 곳 이어선지 조망은 좋아서 시원한 느낌이다. 왼쪽에 화악산군이 보이고 가운데가 가덕산이며 몽덕산은 가덕산에 가려 보이지 않고 가덕산 오른쪽에 보이는 것은 삿갓봉이다. ☞ 여기 ☜를 클릭하시면 정지화면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 북배산정상석 모습 ↓ 북배산정상부는 헬기장을 만드느라 평평하게 하여서 조망이 뛰어난 곳이다. 가평읍이 있는 남쪽에서 연인산, 명지산이 있는 서쪽 그리고 북서쪽의 화악산을 파노라마로 담았다. ☞ 여기 ☜를 클릭하시면 정지화면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 북배산에서 보는 가야할 계관산 710봉방향 조망 왼쪽에 삼악산과 등선봉이 보인다.
가덕산에서 부터는 다행(?)이도 귀한 꽃은 볼 수 없다. 귀한 꽃이 있었어도 정밀하게 담아야하는 꽃사진의 초점 맞추기는 어려웠으므로 사진을 담았어야 좋지 않았을 것이다. 방화선상에서 언덕을 오르내릴 때는 조망이 좋다. 눈이 불편해도 풍경사진은 그럭저럭 담을만하다. 가짜 계관산인 710m를 내려서니 억새로 가득하고 아무 표식이 없는 진짜 계관산(△665.4m)정상이다. 삼각점은 찾지 못했음. 곧 아래 전망바위가 있는 봉우리다. 삼악산과 등선봉이 남동쪽으로 보이고 오른쪽은 전망바위와 억새가 무성하여 월두봉, 보납산으로의 길이 그쪽으로 우회하나하여 그 길로 잠시 내려가 보니 삼악산 가는 길이다. 길을 확인 후 올라와 늦은 점심을 먹는다. 15:45-16:05 집에서 열무와 고추장을 싸 왔는데 맛이 그만이다. 집에서야 일상적으로 먹어도 산에서는 호강이다. 점심을 먹으며 생각하니 아무래도 보납산까지 못 갈 것 같다. 주을길고개나 그 전이라도 어둠이 오면 내려가야겠다고 생각한다. ↓ 계관산으로 가는 방화선길을 내려보며 가운데 뾰족한 가짜계관산 좌로 능선 끝에 등선봉이 보이고 오른쪽으로 뻗은 능선끝에는 뾰족한 월두봉도 보인다. ↓ 북배산 내림길에서 계관산을 중심으로 보는 파노라마 ☞ 여기 ☜를 클릭하시면 정지화면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 710m봉을 계관산이라고 표시한 710m봉 오름길 이정표 ↓ 710m봉에 오르면 나오는 헬기장 ↓ 헬기장의 이정표 우측에 묘처럼 둥그런 진짜계관산(△665.4m)이 보인다 ↓ 계관산(△665.4m)을 지나 갈림길 전망바위에서 돌아보는 계관산(665.4m) 계관산 남쪽아래에 있는 전망바위에서 남쪽으로의 달개지 가는길을 잘 찾아야한다. ↓ 계관산아래 갈림길 전망바위에서 보는 의암호와 삼악산으로의 조망 ☞ 여기 ☜를 클릭하시면 정지화면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전망바위봉에서는 억새에 가려 잘 보이지 않지만 서쪽풀숲을 헤치고 나가면 지긋지긋한 방화선이 끝나며 동시에 억새풀 지대도 없어지고 참나무숲 아래로 편안한 길이 나온다. 갈림길에서 100m도 안되는 거리에 갈림길이 나오는데 조심해야 할 곳이다. 직진은 달개지 2.0km, 좌로는 달개지 1.5km로 표기 되어 있는데 좌측으로 가야만 제대로 된 마루금을 밟을 수 있다. 이후로 가일고개 까지 큰 어려움이 없지만 이후 주을길고개로 가는 길은 조망이 거의없는 야산지대 숲속이어서 답답하고 미로를 찾는 기분으로 독도가 상당히 어렵다. 겨울에는 괜찮겠지만 숲이 무성한 여름에는 신경을 써야하는 구간이다. 어렵게 길을 찾으며 주을길 고개 전 약 500m지점인 곳에 이르나 어두워 지고 있으니 주을길고개까지 가지 못하고 개곡 2리 방향인 북쪽의 지능선으로 하산로를 잡는다. 18:46 계관산에서 남쪽으로 내려오면 방화선은 억새지대는 끝나고 참나무 숲길이다. 키가 넘는 억새풀 속에서 갑자기 나오니 양탄자위를 걷는 느낌처럼 편안하다. ↓ 계관산 갈림길에서 100m쯤 내려오면 또 다시 갈림길인데 이정표상 좌측인 달개지 1.5km방향으로 가야만 능선을 따르고 직진하면 달개지마을로 하산하는 길이다.(주의요함) ↓ 가일고개와 뒤로보이는 710m봉 ↓ 주을길고개로 가는 마루금에 음료수박스가 묻혀 있는 곳(워낙에 특징 있는 곳이 없음 ↓ 무명묘가 있는 안부
처음에는 길흔적이 보이더니 10분정도 가니 길흔적이 희미하고 잡목지대가 나오지만 무데포로 내려간다. 작은 개울이 나오고 농가에 자가용도 서 있고 축사도 있으며 개들이 짖어대 사람을 큰소리로 주인을 부르나 대답이 없다. 차가 들어올 수 있는 마지막 농가로 보이는데 잠시 사람이 없나 보다. 사람이 있으면 정확히 어디인지 물어보려 했는데 할 수 없이 더 내려간다. 축사를 따라 300m정도 내려오니 마을이 있고 대문너머로 인기척이 있어 밖에서 이곳 마을이름을 물으니 개곡 2리라고 한다. 막차 버스가 20:00에 있으니 그걸 이용하라고 알려준다. (골짜기로는 개곡리 달개지마을 모습 - 오늘은 이곳에서 조금 더가서 하산을 결정한다.)
간단히 씻은 후 웃옷을 갈아 입고 마을 입구로 나오며 가평택시(가평까지 약 5~6km)를 부르니 5분만에 오겠다고 한다. 19:20 시계를 보니 19:50분 청량리행(나중에 알고보니 19:37분 가평 출발)열차를 타기에 충분하다. 그런데 5분만에 온다던 택시가 20분이 되어도 오지 않는다.
다시 택시부에 전화를 하여 빨리 오라고 독촉한다. 19:38분에 도착한 택시를 타고 조급한 마음으로 가평역으로 향하니 택시기사가 열차는 연착하니 불안해 하지 말라며 열심히 달린다. 그렇게 가평역에 도착해(19:45) 요금을 지불하고 광장을 향하는데 사람들은 역에서 막 나오고 열차는 떠나있다. 허망한 기분으로 택시를 돌아 보지만 어쩔수 없다. 할 수 없이 한시간 후에 있는 다음 열차(20:37)표를 끊고 그동안 저녁을한다. 그럭저럭 시간은 지니고 20:37열차를 타고 청량리에 오니 22:00가 다 된다. 늦은시간 집에 와서 샤워하며 보니 옷은 반팔을 입어서 팔에는 생채기가 난무하고 오른쪽 눈은 벌겋다. 이게뭔가! 영광의 상처도 아니고....... 2004. 09.10 금 |
첫댓글 가장 추울때 월두봉 가다가 내려올때 고생하고 보납산 포기하고 내려오던 생각이 납니다. 짧은 가을 지나면 겨울이 오겠네여...잣나무 많은 산을 가을에 다니면 쐐기털에 쏘여 여기저기 부르트고 가렵습니다..
그만 하시기에 천만다행입니다. 눈다쳐서 병원에 입원하고 수술받은 사람도 봤습니다. 여름철 방화선길은 정말 고역이지요... 춘천수렵장은 가덕산에서 삿갓봉으로 이어지는데 굉장히 넓은것 같습니다.
눈은 3일 지나니 저절로 괞찮아 지더군요. 저도 그만하기 다행이라고 생각 됩니다. 전에는 안경(썬그라스)을 끼고도 다녔는데 귀찮아서 잘 안 됩니다. 가려움증은 그리 심하지 않아서 견딜 만 합니다. 고수님들이야 수시로 겪는 일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