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고 싶다구요?...
'고훈'목사님의 글중에서 발췌한것입니다.
*흐/르/는/곡/왜/나/만/겪/는/고/난/이/냐/고
세상이 참으로 불공평하다고 생각될 때 낙심하지 마시고 이 사람을 보십시요. 남편을 암으로 사망하여 땅에 묻고 두 아들마저 암으로 사망하여 가슴에 묻고 자신마저 암과 투병하여 5년을 견디는 슬픈 어머니...
하늘도 참으로 무심하다고 생각될 때 실망하지 마시고 이 사람을 바라보십시요. 눈 먼 사람 눈이 되겠다고 선택해 결혼하여 첫아이 낳았는데 자페아, 둘째 아이 낳았는데 눈 먼 아이 겁이나 단산하고 세 식구 머슴되어 살아가는 가엾은 주부...
하늘도 참으로 가혹하다고 생각될 때 절망하지 마시고 이 사람을 바라보십시요. 10 남매가 사고로 몰사하고 재산은 전란으로 모두 잃고 아내는 정신이상되어 하나님 저주하고 가출하고 자신은 나병걸려 격리돼 살면서도 하나님 찬양하며 사는 기구한 사람...
내 인생은 불행의 연속이라고 생각될 때 슬퍼하지 마시고 이 사람을 바라보십시요. 아버지로부터 폐결핵을 유산처럼 물려받아 10여 년 젊은 세월을 투병으로 보내고 중년에는 난치병인 당뇨병 얻어 투병하며 재발하면 고치기 어렵다는 폐결핵이 재발하여 다시 싸우고 현대의학으로는 불치병란 위암말기 판정맏고 위 절반, 췌장 십이지장 일부를 적출하는 수술 받고 수술보다 더 힘들고 고통스런 방사선 25회 항암치료 6차례 받고도 쓰러지지 않고 살아나 평생 불안한 미래 가슴에 안고도 하나님은 내게 후대하셨다고 감격하며 눈물로 사는 어느 목사(이 글을 쓰신 목사님을 가리킴.)...
세상이 너무 억울하다고 생각될 때 울분을 삭이시고 이 사람을 바라보십시요. 젖 물어 본적이 없는 핏덩이 동생 맡기고 어머니는 세상 떠나고 10명의 배다른 형들에게 미움받아 은 20에 인신매매 당해 하루 아침에 외국으로 끌려가 외국인의 종되고 여주인의 욕구를 거절하다 강간 누명쓰고 2년의 감옥생활 참으며 아들 죽은줄로 믿는 아버지, 형 죽은줄로 믿는 동생 생각하고 20년 억울한 세월 다 접고 형들과 여주인을 용서한 이 사람...
부모 잘못 만나 가난이 버거워 세상 살고 싶지 않을 때 죽을 생각 마시고 이 학생을 바라보십시요. 아버지는 어려서 세상 떠나시고 가장이신 어머니는 암으로 병원에 입원하여 치료받고 팔순 할머니는 중풍과 치매로 집안에 누워 계시고 16살된 고등학교 일학년인 소녀는 가장이 되어 낮에는 학교, 저녁에는 병원과 집을 오가며 할머니 어머니 간호하면서 간호사 되겠다는 꿈 잃지 않으며 치료비 생활비 지고 가기에 너무 안타까운 이 소녀가장...
이 땅에 살 소망이 끊어졌다고 생각될 때 포기하지 마시고 이 사람을 바라보십시요. 태어날때부터 앉은뱅이라 부모에게 버림받아 고아원에서 자라 성인되니 쫓겨나듯 고아원에서 나와 지하실 월세방 빌려 기거하며 거지처럼 살지 않으려고 자동차 튜브 잘라 하반신 감싸고 시장바닥에서 자리잡아 치약 칫솔 비누 같은 잡화 놓고 노래 부르며 장사해서 연명하며 화장실 가는 것 힘들고 두려워 하루종일 물도, 음식먹는 것도 참고 사는 안타까운 사람...
사랑하는 이여 당신은 지금도 죽고 싶습니까? 이 사람들의 처지와 당신의 처지를 바꿀수 있겠습니까? 그리하면... 이 모든 고통을 한 몸으로 십자가에서 지신 예수, 이분을 바라 보십시요.
"인간의 끝은 하나님의 시작이며
인간의 위기는 하나님의 기회일수 있습니다."
하나님께는 너무 힘든 일도, 너무 어려운 일도 없으시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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