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이 기업하기 좋은 지역으로 선정돼 오는 2월 1일 산업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한다.
28일 군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완도군이 기업을 육성하고 기업활동 여건을 활성화하는데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기업하기 좋은 지역으로 선정됐다는 것.
올해로 2회째 맞는 ‘기업하기 좋은 지역’선정은 한국경제신문사가 주관,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한 자발적인 노력과 친환경적 기업육성 등에 기여한 전국의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재정경제부와 행정자치부·산업자원부·전국 경제인연합회 등 정부기관이 엄정한 심사와 현지실사를 통해 선정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제정된 상이다.
이번에 산업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된 완도군은 교통망과 지리적으로 불리한 지역여건을 극복, 풍부한 수산물의 주산지인 지역 특성을 최대한 살려 완도죽청농공단지에 해조류 가공과 수산양식단지로 전문화하는데 기여했다.
또 관내 우수중소기업육성과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농공단지 입주업체와 전남도 지정 유망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1사1담당제를 추진, 전국 우수 농공단지와 국가산업단지 견학을 실시하는 등 특수시책사업으로 기술혁신과 기업경영에 대한 현장연수를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국내 소비부진과 수출의 감소로 인해 제조업이 점차 쇠퇴하고 있는 추세에 있고 농어촌 경제인력의 급감으로 사양길로 접어든 미역 등 해조류 가공산업의 재부흥을 위해 해조류를 이용한 바이오산업을 적극 육성할 계획”이라며”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해 업체당 4억원 이내의 경영안정자금과 저리의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을 지원하는 등 기업육성과 투자유치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첫댓글 기분좋은 소식이네요^^
신작로부터 얼런 좋아지야지요.......
말만 들어도 기분이 좋은데 ..... 갱제는 와 이리 안좋노.........ㅎㅎㅎ
노력이 없는자에겐 경제도 없다.... 모두사랑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