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 경 : 히 12:14-17절
제 목 : 내 안에 있는 적을 제거하라
일 시 : 2017. 6. 10.
히12:14-17/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따르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 15 너희는 하나님의 은혜에 이르지 못하는 자가 없도록 하고 또 쓴 뿌리가 나서 괴롭게 하여 많은 사람이 이로 말미암아 더럽게 되지 않게 하며 16 음행하는 자와 혹 한 그릇 음식을 위하여 장자의 명분을 판 에서와 같이 망령된 자가 없도록 살피라 17 너희가 아는 바와 같이 그가 그 후에 축복을 이어받으려고 눈물을 흘리며 구하되 버린 바가 되어 회개할 기회를 얻지 못하였느니라/고 했습니다.
여러분, 70년대에 새마을 운동이 한창 일어날 때 잘 살아보세! 라는 구호를 외치면서 정부와 민관단체 동민들까지 열심히 일했던 새마을 운동을 기억하십니까? 그렇게 땀 흘려 노력한 결과 지금의 우리 나라가 만들어졌습니다. 그렇다면 잘 사는 것이 무엇입니까? 저는 바른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땅과의 관계, 농작물과의 관계, 짐승과의 관계, 사람과의 관계를 바로 가지는 것입니다. 과거에 우리 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못사는 나라였습니다. 그렇게 못살 때는 모든 관계가 잘못되었습니다. 땅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땅을 일구지 않았습니다. 농작물을 심어 놓고 제대로 돌보지 않았습니다. 짐승들이 있어도 잘 키우려고 노력하지 않았습니다. 사람들과의 관계에서도 서로 돕고 사랑하지 못하고 싸우고 원수 맺고 살았습니다. 하나님을 섬기지 않고 날마다 미신을 섬기고 보름달이나 고목나무 밑에서 고사를 지내면서 복을 달라고 빌었습니다. 그 결과 탐관오리들이 득실거렸고, 삼삼오오 모여서 노름이나 하고 술에 취해서 비틀거리며 싸웠습니다. 그러니까 못 살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박정희 대통령을 통해서 새마을 운동이라는 운동을 만들어서 잘 살아보세 라는 구호아래 모든 국민들이 바른 관계를 맺으니까 잘 살게 되었습니다. 잘 산다는 것은 바른 관계를 맺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과의 관계도 그렇고 자신과의 관계도 그렇습니다. 다른 사람과의 관계만 잘 맺는 것이 아니라 자신과의 관계도 잘 맺어야 합니다. 다른 사람들도 사랑하고 자신도 사랑해야 합니다. 그래서 오늘의 말씀은 이 두 가지 관계를 잘 맺는 방법을 가르쳐 주고있습니다.
1. 먼저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따르라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외부의 적을 두어서는 안된다는 뜻입니다. 어느 누구도 나의 적이 되게 해서는 안된다는 뜻입니다. 모든 사람을 원수가 아닌 친구로 만들어야 합니다. 그 방법은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따르는 것입니다.
따르라는 디오코 라고 하는데 문자적으로 혹은 상징적으로 추적하다, (함축적으로)박해하다 라는 뜻입니다. 단순히 찾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긴박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여 찾을 때까지 찾고 추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경찰이 범죄자를 끝까지 추적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긍정적인 면에서 찾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다면 성도는 무엇을 추구해야 합니까?두 가지를 추구해야 합니다. 1) 먼저 화평함입니다. 화평함이란 에이레네 라고 하는 데 평화, (함축적으로)번영, 하나가 됨, 고요, 안식이라는 뜻입니다. 모든 사람과 화목하게 평화롭게 지내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수 믿는 사람이나 예수 믿지 않는 사람이나 나에게 잘해주는 사람이나 나에게 피해를 주는 사람이나 나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이나 나에게 해를 끼치는 사람이나 모든 사람들과 화목하게 지내는 것입니다. 기독교는 사랑의 종교입니다. 성경이 말씀하는 사랑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용서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자기를 십자가에 못박는 모든 사람들을 용서했습니다. 그래서 십자가 달려 너무나 고통스러운 가운데서도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아버지여, 저들의 죄를 용서하옵소서. 저들이 하는 일을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스데반 집사님도 돌에 맞아 순교하면서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저들의 죄를 용서해 주옵소서. 터키에서 선교사님 세 분이 너무나 비참하게 순교를 당했습니다. 살아 있는 사람의 창자를 꺼내서 칼로 자르고 사람의 형체를 알 수 없을 만큼 잔인하게 살해했습니다. 그러나 선교사님의 부인과 가족들은 그들을 용서한다고 했습니다. 코리텐 붐 여사는 유대인인데 독일의 나찌들에게 고문당하다가 살아남은 사람입니다. 감옥에 갇혀 있을 때 독일 군인들이 자신을 너무나 괴롭혔습니다. 옷을 다 벗겨 놓고 갖은 고문을 자행했습니다. 그러다가 독일군이 패망하고 드디어 해방되어 자유의 몸이 되었습니다. 코리텐 붐 여사는 목사님이 되어서 세계를 다니면서 사랑의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한 모임에서 복음을 전하고 서로 교제를 나누는 자리에서 바로 자기 앞에 과거에 자신을 그렇게 잔인하게 고문하던 독일의 장교가 서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 순간 복수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성령님이 마음속에서 용서하라는 말씀을 주어서 죽이고 싶은 복수심을 누르고 그를 용서해주었습니다. 이처럼 기독교는 사랑의 종교이며 용서와 관용의 종교입니다. 빌4:5/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주께서 가까우시니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기도를 가르쳐 주실 때 아버지여, 내가 저들의 죄를 용서해 주는 것처럼 우리의 죄를 용서해 주시옵소서 라고 기도하라고 했습니다. 용서하지 않으면 주기도문을 할 수가 없습니다. 모든 사람과 화목함을 추구하라는 말씀은 모든 사람을 용서해주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과 원수 맺으면서 예수님을 믿을 수는 없습니다. 그것은 불가능합니다. 어떤 죄와 잘못도 다 용서해 주어야 합니다. 나 자신을 위해서입니다. 내가 하나님 앞에서 용서 받기 위해서는 나도 다른 사람을 용서해 주어야 합니다. 그렇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그 다음에 거룩함을 좇으라고 했습니다. 거룩함이란 하기아스모스라고 하는데 거룩, 정결, 정화, 즉 청결한 상태라는 뜻입니다. 거룩함의 원래 의미는 구별되다 입니다. 하나님께서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니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선하신 하나님께서 악마인 원수 마귀와 구별되시는 것처럼 예수 믿는 성도들도 예수 믿지 않는 악한 사람들과 구별되어야함을 의미합니다. 그러니까 바로 앞에서 모든 사람들과 화목하라고 하니까 예수 믿지 않는 사람들의 악한 행동이나 사상을 따르라는 뜻은 아닙니다. 모든 사람들과 화목하게 친구처럼 사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그들의 잘못된 삶을 받아들이거나 거기에 동조하거나 동화되거나 오염되지 말라는 뜻입니다. 불신자들의 잘못된 행동이나 악한 삶을 본받지 말라는 뜻입니다.
모든 사람들과 화평함과 거룩함을 따르라는 말씀은 모든 사람들과 화목하게 사는 것과 함께 그들과 구별되는 삶을 계속해서 유지하라는 뜻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이미 거룩함을 얻었습니다. 히10:10절에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십자가에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거룩함을 얻었습니다. 하나 밖에 없는 아들의 생명을 희생제물로 드림으로 거룩함을 얻게 하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에게 주신 거룩함을 계속해서 유지해야 합니다. 거룩함이란 성적으로 순결하고 깨끗하고 정결한 상태를 의미합니다. 그래서 살전4:3-5/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너희의 거룩함이라 곧 음란을 버리고 4 각각 거룩함과 존귀함으로 자기의 아내 대할 줄을 알고 5 하나님을 모르는 이방인과 같이 색욕을 따르지 말고/라고 했습니다. 모든 사람들과 성적인 면에서 거룩함을 유지해야 합니다. 모든 사람들과 화목해야 한다는 명목으로 성적으로 문란해서는 안된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모든 사람들과 화목하되 그들의 모든 죄를 용서해주고 관용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지만 그들의 잘못된 삶을 본받아서는 안됩니다. 특별히 성적인 순결함을 지킴으로 거룩함을 유지해야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쉽게 이혼하고 바람을 피우고 그것을 자랑하고 다닙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처럼 거룩해야 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다 바람을 피우고 방탕한 삶을 살아도 우리는 순결을 지키고 가정을 지킴으로 거룩하게 살아야 합니다.
지금까지의 말씀은 대인관계속에서 외부의 적을 만들지 않는 방법에 대한 말씀입니다. 그렇게 할 때 우리는 하나님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본다고 하니까 눈으로 하나님을 본다는 의미로만 생각하기 쉬운데 하나님 앞에 서는 것을 의미하며, 하나님을 만나고 교제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화평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화평하지 않고는 하나님을 뵈올 수가 없고, 하나님은 거룩하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거룩하지 않고는 하나님을 뵈올 수가 없습니다.
이제부터는 내 속에 있는 적, 즉 내적인 적에 대해서 말씀 드립니다. 사실 외적인 적보다는 내적인 적이 더 무섭고 물리치기 힘듭니다. 그래서 잠16:32/노하기를 더디하는 자는 용사보다 낫고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나으니라/고 했으며, 잠25:28/자기의 마음을 제어하지 아니하는 자는 성읍이 무너지고 성벽이 없는 것과 같으니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는 것은 전쟁에서 성을 빼앗는 것보다 더 중요하고 힘든 일이라는 뜻입니다.
2. 그러면 내적인 적이 무엇입니까?
내적인 적이란 내 마음속에 있는 원수를 말씀합니다. 그러면 내적인 적이 무엇입니까? 본문 15-16절 말씀을 보시면 내적인 적은 세 가지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너희는 하나님의 은혜에 이르지 못하는 자가 없도록 하고 또 쓴 뿌리가 나서 괴롭게 하여 많은 사람이 이로 말미암아 더럽게 되지 않게 하며 16 음행하는 자와 혹 한 그릇 음식을 위하여 장자의 명분을 판 에서와 같이 망령된 자가 없도록 살피라/고 했습니다. 오늘은 시간 관계상 두 가지만을 말씀드립니다.
3. 먼저 하나님의 은혜에 이르지 못하게 하는 적이 있습니다.
하나님 은혜에 이르지 못하는 자가 있는가 두려워하고 라고 했습니다. 이르지 못하다란 휘스테론 아포라고 하는데 자신의 잘못으로 인해서 어떤 혜택으로부터 제외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여도 얻기가 힘들다는 뜻이 아니라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들에게 동일한 은혜, 넘치는 은혜를 베푸시지만 그것을 거절하거나 가볍게 여기거나 믿지 않음으로 인해서 하나님의 은혜를 스스로 거부하고 포기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시지 않아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를 스스로 거부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어떤 사람이 은혜를 받지 못하는 것에 대해서 결코 하나님을 원망할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자신의 마음이 완악하여 은혜를 받지 못한 것이지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시지 않아서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고후6:1-2/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로서 너희를 권하노니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 2 이르시되 내가 은혜 베풀 때에 너에게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 하셨으니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고 했습니다. 사도 바울은 하나님의 동역자로서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고 권면합니다. 즉 지금이 구원을 받을 때이며, 지금이 은혜를 받을 때라고 했습니다. 구원의 문은 항상 열려 있고, 은혜받을 기회는 항상 있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어떤 이유에서도 구원받지 못하고 은혜 받지 못하는 것에 대해서 사람이나 하나님을 원망하거나 핑계될 수 없다는 뜻입니다. 설교자나 예배인도자나 교회나 가족이나 그 누구에게도 내가 하나님의 은혜받지 못하도록 방해했다고 원망하거나 불평하거나 핑계를 될 수가 없습니다.
은혜를 받지 못하는 첫 번째 원인은 오직 자기 자신에게 있기 때문입니다. 스스로 준비하지 않았고, 스스로 마음의 문을 닫았고, 스스로 은혜를 거부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항상 은혜 받을 준비를 해야 합니다. 내가 준비되지 않아서, 내가 기도하지 않아서, 내가 근신하고 깨어 있지 않아서 은혜를 받지 못하는 거지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풀지 않아서 은혜를 받지 못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반드시 은혜 받지 못한 죄에 대한 책임을 물으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주일 오전, 오후, 수요예배, 금요기도회, 그리고 날마다 성전에 나와서 기도할 때, 그리고 직장생활과 가정생활과 사업장과 일터에서도 때를 따라 돕는 은혜 주십니다. 그렇지만 은혜 받을 기회를 놓친다면 거기에 대해서 책임을 물으실 것입니다. 은혜받지 못하고 은혜받을 기회를 놓치는 것이 큰 죄입니다. 그러므로 나로 하여금 은혜받지 못하게 하는 나쁜 생각, 부정적인 생각, 은혜를 가볍게 여기는 잘못된 태도가 내 안에 있는 적이요 원수입니다. 은혜받지 못하는 적은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있습니다. 그것을 쫓아내야 합니다.
4. 두 번째로 내적인 적은 바로 쓴 뿌리입니다.
그래서 15절에 또 쓴 뿌리가 나서 괴롭게 하여 많은 사람이 이로 말미암아 더럽게 되지 않게 하며/라고 했습니다. 쓴이란 피크리아 라고 하는데 쓴 맛, 독이라는 뜻입니다. 성경 다른 곳에서는 악독이라고 번역되었습니다. 악독이 가득하다라고 했습니다. 뿌리란 리자라고 하는데 뿌리, 기원, 원천, 혈통이라는 뜻입니다. 사람을 고통스럽게 하는 원천이라는 뜻입니다. 쓴 뿌리란 악의 뿌리를 의미합니다.
쓴 뿌리에 대해서 정확하게 알기 위해서는 성경에 나오는 뿌리에 대한 말씀을 이해해야 합니다. ① 먼저 이새의 뿌리가 있습니다. 사11:10/그 날에 이새의 뿌리에서 한 싹이 나서 만민의 기치로 설 것이요 열방이 그에게로 돌아오리니 그가 거한 곳이 영화로우리라/고 했으며, 롬15:12/또 이사야가 이르되 이새의 뿌리 곧 열방을 다스리기 위하여 일어나시는 이가 있으리니 열방이 그에게 소망을 두리라 하였느니라/고 했습니다. 이새의 뿌리란 예수님을 일컫는 상징적인 표현입니다.
② 야곱의 뿌리가 있습니다. 사27:6/후일에는 야곱의 뿌리가 박히며 이스라엘의 움이 돋고 꽃이 필 것이라 그들이 그의 결실로 지면에 채우리로다/고 했습니다. 야곱의 뿌리란 야곱과 이스라엘의 후손을 의미합니다.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으로 오실 예수님으로 인하여 복음의 꽃이 필 것을 의미합니다.
③ 의인의 뿌리가 있습니다. 잠12:3/사람이 악으로서 굳게 서지 못 하거니와 의인의 뿌리는 움직이지 아니하느니라/고 했습니다. 의인의 삶을 지탱하고 있는 기초를 의미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의 말씀이 곧 의인의 뿌리이며 기초입니다. 예수님은 의인의 반석이십니다.
그런가 하면 ④ 악의 뿌리가 있습니다. 딤전6:10/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탐내는 자들은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라고 했습니다. 돈을 사랑하는 마음 즉 탐욕이 악의 뿌리라고 했습니다. 불신자들은 돈을 사랑하는 자들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는 자들입니다.
⑤ 뱀의 뿌리가 있습니다. 사14:29/블레셋 온 땅이여 너를 치던 막대기가 부러졌다고 기뻐하지 말라 뱀의 뿌리에서는 독사가 나겠고 그의 열매는 날아다니는 불뱀이 되리라/고 했습니다. 죄악의 뿌리를 의미합니다.
⑥ 독초와 쑥의 뿌리가 있습니다. 신29:18-21/너희 중에 남자나 여자나 가족이나 지파나 오늘 그 마음이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떠나서 그 모든 민족의 신들에게 가서 섬길까 염려하며 독초와 쑥의 뿌리가 너희 중에 생겨서 19 이 저주의 말을 듣고도 심중에 스스로 복을 빌어 이르기를 내가 내 마음이 완악하여 젖은 것과 마른 것이 멸망할지라도 내게는 평안이 있으리라 할까 함이라 20 여호와는 이런 자를 사하지 않으실 뿐 아니라 그 위에 여호와의 분노와 질투의 불을 부으시며 또 이책에 기록된 모든 저주를 그에게 더하실 것이라 여호와께서 그의 이름을 천하에서 지워버리시되 21 여호와께서 곧 이스라엘 모든 지파 중에서 그를 구별하시고 이 율법책에 기록된 모든 언약의 저주대로 그에게 화를 더하시리라/고 했습니다. 사람으로 하여금 저주 받게 하는 원흉을 의미합니다.
⑦ 그리고 쓴 뿌리가 있습니다. 이미 말씀드린 악의 뿌리 마귀를 의미합니다.
이것을 크게 두 부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① 이새의 뿌리, 야곱의 뿌리, 의인의 뿌리는 곧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뿌리란 곧 자손이라는 뜻입니다. 마1:1/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라/고 했습니다. 뿌리란 곧 자손을 두고 하는 말씀입니다. ② 악의 뿌리, 뱀의 뿌리, 독초와 쑥의 뿌리, 쓴 뿌리는 곧 뱀을 상징하는 마귀를 일컫는 표현입니다.그러므로 쓴 뿌리란 사탄 마귀가 주는 악한 마음과 악한 성품을 두고 하신 말씀입니다. 원망 불평, 시기, 질투, 미움, 분노, 원수 맺음 등등의 악한 성품들입니다. 때문에 쓴 뿌리는 악의 원흉이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마음속에 쓴 뿌리가 나면 두 가지의 불행한 현상이 나타납니다.
1) 첫 번째 특징은 사람을 괴롭게 한다고 했습니다.
사람을 못살게 괴롭히는 특징이 있습니다. 마음속에 미워하는 마음과 분노와 시기 질투하는 마음과 원망 불평하는 마음과 음란한 생각 등 그 외에도 악한 마음이 계속해서 불같이 솟구쳐 오릅니다. 선하고 아름다운 마음이 아니라 더럽고 악하고 음란하고 미워하고 원망하는 마음이 들게 되면 누구보다 자신이 가장 고통스럽습니다. 부부간에 미워하는 마음이 들어 보세요. 처다 보기만 해도 밉다면 한 집에서 서로 안볼 수도 없는데 미워 죽겠으면 사는 것이 얼마나 고통스럽습니까? 서로 사랑하면서 살아도 부족한데 미워하고 원망하고 원수처럼 생각하면서 죽지 못해서 살아 보세요. 얼마나 불행합니까? 그것은 지옥같은 삶입니다. 지옥이 따로 없습니다. 그러므로 쓴 뿌리는 가장 먼저 자신을 괴롭게 합니다. 이것은 마음속에 있는 악마입니다. 귀신입니다. 그것을 제거해야 합니다. 쓴 뿌리를 뽑아 내야합니다. 그래야 마음이 편안하고 행복합니다.
2) 두 번째 특징은 사람을 더럽게 한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깨끗한 사람을 쓰시는데 쓴 뿌리는 계속해서 자신을 더럽게 합니다. 지난 시간에 마음을 더럽게 하는 것이 무엇인지 말씀 드렸습니다. 그것은 악한 생각들입니다. 마음속에 자리잡고 있는 악한 귀신은 끊임없이 악한 생각을 하게 함으로 마음을 더럽게 합니다. 미움과 분노와 근심 걱정 염려와 두려움과 같은 것들입니다. 이것은 가계로부터 흐르는 저주의 일종입니다. 이런 악한 생각들 때문에 친구간에, 회사동료간에, 부부간에 주기적으로 다투고 싸우게 만듭니다. 그래서 서로 상처받고 미워합니다. 서로를 갈라 놓습니다.
어느 정도는 잘 지내다가 일정한 주기가 되면 마음속에 숨어 있는 악한 귀신들이 다시 밖으로 들어납니다. 그래서 부부 관계가 깨어지고 악화됩니다. 동료끼리 관계가 깨어집니다.성도들간의 관계가 깨어집니다. 그래서 쓴 뿌리를 뽑아 내야 합니다. 그것을 내적치유 또는 상처치유 또는 마음치료라고 합니다. 상처난 마음이 치료받지 않으면 아무리 나이가 많아도 여전히 미워하고 원수 맺고 사람들과 불화하고 싸우고 다툽니다. 어떻게 하면 나를 괴롭게 하고 고통스럽게 하고 나를 더럽게 하는 쓴 뿌리를 뽑아 내고 평안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습니까? 상처난 마음을 치료하는 방법은 두 가지입니다.
① 먼저 마음속에 있는 쓴 뿌리 악한 마음들을 뽑아 내야 합니다. 그것을 토설이라고 합니다. 토해내야 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부르짖어 기도하는 것입니다. 묵상기도하고 조용하게 기도해서는 그런 것들이 잘 빠져 나오지 않습니다. 목숨을 걸고 부르짖어 기도해야 마음속에 자리잡고 있는 쓴 뿌리가 빠져 나옵니다. 부르짖어 기도해서 마음속에 자리잡고 있는 귀신의 집을 무너뜨려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계속해서 귀신들은 마음속에 들락 거리면서 사람을 괴롭게 하고 더럽게 만듭니다. 그것을 사도 바울은 견고한 진이라고 했습니다. 고후10:3-6/우리가 육신으로 행하나 육신에 따라 싸우지 아니하노니 4 우리의 싸우는 무기는 육신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어떤견고한 진도 무너뜨리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모든 이론을 무너뜨리며 5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무너뜨리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하게 하니 6 너희의 복종이 온전하게 될 때에 모든 복종하지 않는 것을 벌하려고 준비하는 중에 있노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견고한 진을 무너뜨린다고 했습니다. 견고한 진을 스토롱홀드(strongholds)라고 합니다. 강하게 잡고 있는 것이라는 뜻입니다. 마귀 귀신이 주는 악하고 잘못된 생각들은 너무나 견고하기 때문에 쉽게 빠져 나오거나 깨어지지 않습니다.
② 두 번째 방법은 하나님의 능력으로 견고한 진을 무너뜨려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의 싸우는 무기는 육신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어떤 견고한 진도 무너뜨리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모든 이론을 무너뜨리며 5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무너뜨리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하게 하니/라고 했습니다. 견고한 진을 무너뜨리는 하나님의 능력은 바로 성경말씀입니다. 그러므로 마음속에 하나님의 말씀으로 가득 채워야 합니다.하나님의 말씀이 곧 능력입니다. 렘23:29/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 말이 불 같지 아니하냐 바위를 쳐서 부스러뜨리는 방망이 같지 아니하냐/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곧 불이요 바위를 쳐서 부스러뜨리는 방망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견고한 진을 깨뜨리기 위해서는 기도원 다니면서 능력 있는 목사님의 안수를 받고 전국의 모든 기도원을 다니고 전 세계를 다니면서 기도를 받아도 스스로가 자신의 마음속에 말씀으로 채우지 않으면 귀신들은 쫓겨나는 것이 아니라 점점 더 악한 귀신들이 들어옵니다. 일곱 귀신이 들어와서 점점 더 심해집니다. 제가 왜 성경말씀을 암송하라고 하는지 아십니까? 저도 수 십 년 이상을 쓴 뿌리,즉 견고한 진을 깨뜨리려고 노력했지만 부르짖어 기도하고 말씀으로 충만하게 채우기 전에는 불가능했습니다. 여러 가지 방법을 다 해 보아도 말씀이 없으면 안됩니다. 스스로 자신을 바꿀 수가 없습니다. 말씀이 들어와야 나를 바꿉니다. 날마다 부르짖어 기도하고 주야로 말씀을 묵상해야 드디어 나를 괴롭게 하고 나를 더럽히는 쓴 뿌리가 빠지고 견고한 진이 무너집니다. 가계의 저주는 결코 쉽게 끊어지지 않습니다. 예수님이 나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자신의 생명을 버려야 했던 것처럼 나도 나의 생명을 버리는 결단을 하지 않는 한 참되고 완전한 구원을 맛볼 수 없습니다. 신앙생활은 장난이 아닙니다. 취미생활이 아닙니다. 야곱이 얍복강에서 모든 가족(네 명의 아내와 13명의 자녀들), 모든 재산을 다 버리고 목숨 걸고 천사와 씨름했던 것처럼 그렇게 기도하지 않으면 결코 가계에 흐르는 저주와 쓴 뿌리는 뽑혀지지 않습니다.
쓴 뿌리는 하나님이 주시는 것이 아닙니다. 사탄 마귀 귀신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여러 가지 상처와 그로 인한 악한 생각을 통해서 내 안에 들어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집을 짓게 됩니다. 몸 속에 귀신이 집을 짓고 삽니다. 그러면서 온갖 나쁜 감정과 질병과 고통과 가난을 주고 사고를 일으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런 불행한 일들의 원인을 모릅니다.
예수님은 귀신이 사람에게서 나갔을 때에 물 없는 곳을 찾아다녔지만 그런 장소를 발견하지 못해서 다시 자신이 나온 그 집으로 들어가려고 했다고 했습니다. 자신의 집(사람의 몸)에 돌아와 보니 그 집이 청소되고 수리되었거늘 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거기에 말씀의 물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자신이 떠돌아 다닐 때 같이 만났던 악한 귀신 일곱을 데리고 들어왔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 사람의 나중 형편이 처음보다 더 심해졌다고 했습니다. 기도원을 다니면서 안수기도를 받으면 사역자의 능력으로 순간적으로 귀신들이 빠져 나갑니다. 그러나 귀신들은 자신들이 쉴 수 있는 다른 장소를 발견하지 못하고 떠돌아다니다가 다시 자기집으로 들어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좋아지는 것 같은 데 나중에는 더 심해집니다. 왜냐하면 귀신들은 사람의 몸과 마음속에서 나갔다고 다시 들어오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몸을 자기집으로 생각합니다. 때문에 그 속에 말씀과 성령의 기름 부으심으로 충만하게 채워지기 전까지는 계속해서 귀신들이 들락거립니다. 그러면서 점점 더 심해집니다. 그러므로 쓴 뿌리는 제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날마다 부르짖어 기도하는 것과 함께 귀신이 빠져나간 그 자리에 말씀과 성령의 능력으로 채워야 합니다. 그렇게 할 때 온전한 치료가 이루어집니다. 자기 스스로 부르짖어 기도하고 마음속에 말씀과 성령의 능력으로 채우지 않으면 결코 쓴 뿌리(귀신들은)가 빠져나가지 않습니다. 모든 사람들은 크고 작은 차이는 있지만 나름대로 쓴 뿌리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모든 사람들은 예수 믿고 죄 용서 받아 구원받아야하고 이어서 부르짖어 기도하고 마음속에 말씀으로 충만하게 채워야 합니다. 쓴 뿌리를 제거하는 일은 다른 사람들이 대신 해 줄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어느 정도 도와줄 수 있지만 결국에는 자기 스스로 그 일을 해야 합니다. 그렇지만 혼자서 기도하고 말씀을 충만하게 채우는 것이 너무나 힘들고 어렵기 때문에 교회를 세워서 개개인이 이 일을 잘하도록 돕는 것입니다. 혼자서 하면 10년 이상 걸릴 수도 있지만 교회로 나오면 1년만에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도록 목사님과 성도님들이 그것을 도와줍니다. 그러므로 빨리 내 교회를 정하셔서 예배당에 나와서 날마다 부르짖는 기도와 말씀으로 충만케 되심으로 모든 쓴 뿌리가 제거되고 오직 하나님의 성품인 사랑과 평안과 기쁨과 감사와 자유만이 가득한 행복한 인생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첫댓글 아멘
◈ 홀로 앉으십시오.
1. 히12:14-17절을 읽고 나를 힘들게 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봅시다.
▣ 함께 나누십시오.
1. 하나님을 뵈올 수 있기 위해서 어떻게 하라고 했습니까?
2. 모든 사람들과 화목하게 지내는 실제적인 방법은 무엇입니까?
3. 외부의 적보다 내 안에 있는 적이 더 무섭습니다. 그것이 무엇입니까?
4. 쓴 뿌리는 사람에게 어떤 영향을 미칩니까?
5. 쓴 뿌리를 제거하는 두 가지 방법은 무엇입니까?
6. 사람에게서 나간 귀신이 무엇 때문에 다시 들어갑니까?
아 멘
1.모든사람과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따라야 합니다
2.주님의 사랑안에서 모든사람을 용서해 주어야 합니다
3.내마음속에있는원수-하나님의 은혜에 이르지 못하게하는적,쓴뿌리
4.사람을 괴롭게합니다 더럽게합니다
5.1)토설해서 쓴뿌리를 뽑아내거나 목숨걸고 부르짖어 기도함으로 마음속에 자리잡고 있는 쓴뿌리가 빠져나오게 해야 합니다 2)하나님의 능력 곧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속에 가득채워 견고한 진을 무너뜨려야 합니다
6.말씀과 성령의 능력으로 채우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1.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하고 거룩해야 함.
2. 그들의 모든 죄를 용서해주고 관용하는 삶을 사는 것. 하지만 그들의 잘못된 삶을 본받지 않고 구별된 삶을 사는 것.
3. 하나님의 은혜에 이르지 못하게 하는 적과 쓴 뿌리.
4. 사람을 괴롭게 하고 더럽게 함.
5. 1)토설 또는 부르짖어 기도하므로 마음속에 있는 쓴 뿌리 악한 마음들을 뽑아 내야함.
2)하나님의 능력으로 견고한 진을 무너뜨려야 함. 마음속에 하나님의 말씀으로 가득 채워야 함.
6. 말씀과 성령의 기름 부으심으로 충만하게 채워져 있지 않아서.
1.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따라야한다.
2.모든 사람을 용서해주는것, 모든 사람들과 화목하게 사는 것과 함께 그들과 구별되는 삶을 계속해서 유지하는것
3. 하나님의 은혜에 이르지 못하게 하는 적, 쓴뿌리
4. 사람을 괴롭게 한다, 더럽게 한다,
5. 마음속에 있는 쓴 뿌리 악한 마음들을 뽑아 내야 한다(토설),하나님의 능력으로 견고한 진을 무너뜨려야 한다.
6.말씀과 성령의 기름 부으심으로 충만하게 채워지지 않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