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직장맘이자 두아이맘입니다. ^^
(혈압이 높은지 어느덧 6년이란 시간이 흘러버렸고... 약은 한번 먹지 않았고요) => 독한 아줌마 ㅋ
전 혈압이라면 정말 걱정없이 살았어요(임신때 산모수첩을 보아도 거의 정상이고 몇번은 저혈압에 가까웠거든요)
그러다가 어느순간 스트레스를 받으면 얼굴이며 온몸이 뻘개 지더라구요 ㅠㅠ
첨엔 두통이 매일+자주 있길래 "업무적인 스트레스를 받는건가??" 걱정하면서 병원가서 ct를 찍어보았어요
ct결과 너무도 멀쩡하다는 얘기만 듣고야 머리속에는 뭔가가 없구나 하고 안심했지요
하지만 혈압을 재어보니... 조금 높다면서 몇분뒤에 다시 재어보라고 하시길래 몇분뒤 재어보니 더 올라가는 거예요~
의사선생님도 놀래고선 30분뒤에 재어보자면서 30분뒤에 다시 혈압을 쟀어요
다시 혈압을 재구선 의사선생님 말씀으론 "병원성고혈압"같다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간격을 두고 혈압을 재어보았는데 조금씩 서서히 내려가긴했어요)
즉, 병원성 고혈압이라는게 병원에만 오면+혈압기계만 보면+흰색까운만 보면 혈압이 오는 사람이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때부터 혈압은 올라가면 올라갔지... 내려오지도 않았어요 ㅠㅠ
혈압이 생긴후로 내려오려고 하지 않았어요 ㅠㅠ
혈압에 좋다하는 양파즙도 먹어보고 어디 누가 진맥을 잘 본다하여 거기가서도 한약도 지어먹어보았지만 혈압은 내려가지 않았죠
30대초반에 고혈압이라니... 하면서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왜? 하필 나야? 내가 그렇게 뭘 잘못한거야... 하면서요)
인터넷으로 검색하여 서울에서 고혈압을 잘 고친다는 한의원도 다녀왔어요 거기가서도 이런저런 검사를 하면서 한약도 지어먹었구요 다~~~ 부질없었네요(아님 저랑 안맞았는지도 모르겠네요)
어느덧 혈압은 최고점까지 올랐어요 ㅠㅠ
제가 이곳 까페를 가입해서 진액을 6월 25일부터 마셨는데 그때 혈압이 창피하지만 200/130이였네요
남들은 그렇게 될꺼면 약을 먹어버려라~ 하지만... 자기일이 아니니 그리 말하더라구요
그럴때마다 속상했어요
(여자는 출산과 동시에 호르몬 변화가 와서 갑상선에 많이 걸린다고 하더라구요 차라리 갑상선이 괜찮겠다... 왜 고혈압인거야?)
하면서 혼자 중얼중얼 거렸구요
혈압이 있어서 그런가 전 두통이 많이있었어요 가끔 감기에 걸려도 내과에 가면 혈압을 재시는 통에 내과 가기도 두려웠구요
어느 내과에서는 젊은 애기엄마가 약먹지않고 왜 그러냐고 혼내기도 하셨구요 ㅠㅠ
약이라는게 한번 먹으면 평생먹어야된다고해서요
정말 이번기회가 나에겐 마지막인 거다... 하면서 진액을 마시기 시작했네요 ^^
어느 분은 하루만 마셔도 그 효과를 톡톡 보았네~ 일주일 마셨는데 혈압이 많이 떨어졌네... 하시던데
전 그분들과는 달라요 하지만 전 그분들하고는 나름 경쟁(?)은 하지 않을려구요
조금씩 희망을 가져보고 있어요
매일 혈압을 재어보라고 하셨지만 그것도 스트레스를 받아 저스스로에겐 부담이 될까봐 띄엄띄엄 혈압을 재어보고 있어요 ㅋ
6월 25일 : 200/130으로 시작해서 7월은 190/125지금 한달반정도 복용중인데... 어제 재어보니 176/122이였네요
(일주일에 한번씩은 혈압재고 달력에다 기록해뒀어요 잴때 두어번 재고요~~ 기억에 남는 혈압만 여기 표시했고요 ㅋ)
남들처럼 빨리빨리 혈압이 내려가고 있지는 않지만 그래도 기분이 좋은 어제였어요
신랑도 서서히 내려가는 걸보니 왠지 믿음이 가는 약초라면서 얘기하더라구요
앞으로도 쭈욱! 정상혈압을 찾는 그날까지 약초는 계속 먹을 생각이예요
까페지기님 이제라도 만나니 정말 다행이예요~~ 감사합니당~
★ 참고로 현미밥 먹고있고요(찹쌀현미+현미) => 그냥 현미만 먹어야될지... -.-a
가끔씩 고기도 먹어요 ^^; 직장맘이니 어쩔수가 없네요
아참! 술+커피는 진액 마시는 그날 빠이했어요 ㅋ(빠이한날 무지 졸렸다는 ㅋㅋ)
★ 평일엔 30분씩 런닝머신 걷고있어요 땀나네요 날이 좀 선선해지면 시간을 늘려볼생각이예요
요즘 덥고 애덜 방학중이라 놀러댕기느라 오름을 가보지 못했네요
9월부터 일욜날 다시 오름갈꺼예요~~ ^^V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려요~~ 또다시 변화가 생기면 글 올릴께요~
※ 사실 왠만하면 제입으로 나는 천사다~ 안그러는데... 왠지 이곳에서는 닉네임이라도 이렇게 하고싶었네요
그럼 혈압이 더 내려갈까봐~~ ㅋ(진액먹을때마다 스스로에게 최면을 걸어요 혈압아 내려가라~ 내려가라~ 하고)
첫댓글 좋은 경험을 올려 주셔서 고맙습니다.
님은 이완기 혈압이 높아서 다른 분들 보다 혈관이 많이 좁아지고 고혈압이 많이 악화된 상태로 보입니다.
물론 혈압이 그렇게 높게 올라갈 수 있다는 것은 심장이 튼튼하기 때문일 겁니다.
심장이 허약한 사람은 혈관이 많이 좁아져 있어도 혈압이 이렇게 높게 올라갈 수는 없다고 봅니다.
좋은 경험이어서 우리 회원님들이 읽으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전체 쪽지를 보내어서 더 많은 회원님들이 읽어 볼수 있도록 하려 합니다.
괜찮지요?
네... 괜찮아요 좀더 변화가 생기면 또 경험사례 올릴께요~~
저 이러다 진액홍보대사로 나설지도 ㅋㅋ
지금처럼 계속하시면 내려갈겁니다.
바로 아래 글을 쓴 사람입니다.
저도 Na1004님과 비슷한 수치였는데
오늘 아침 120/86까지 떨어졌네요. 가끔 약간 높은 숫자도 보이지만....
계속 노력하세요. 좋은 결과가 있을겁니다.
감사해요~ 님글은 읽고만 했어요 ^^; 저에게도 희망이 보인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도 꾸준히 노력하겠습니다.
욕심부리지않고요~
176/122...아직 축하한다고 하기엔 많이 높지만
그 간절함을 알기에 너무 너무 축하드립니다.
그 누구보다 의지가 강하시니 꼭 성공하실겁니다.
빠쁘신 와중에도 장문의 글을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응원하시는 분들이 많으니 힘내세요. 화이팅!!!
네... 감사해요~~ 이젠 160대를 목표로 노력중입니다. ^^
아자아자 홧팅!
빠른 쾌유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정상 혈압으로 빨리 돌아오길 기원합니다..ㅎ
네.. 어여 정상으로 돌아왔으면 좋겠어요~ ^^
와우~~앞으로도 쭉쭉 내려가실거에여~^^*
아자아자 파이팅!!!
고맙습니다. 홧팅!
희망적인 삶으로 꼭 성공하세요.~^^
네... 감사해요
대단하신 분이네요 축하합니다
더 많은 노력을 해야겠어요~~ 이렇게 응원해주시는분덜이 많아서리.. ^^
화이팅입니다.축하드립니다.행운아이십니다,
아직은 추카받을순 없지만 그래도 화이팅할께요 ^^ 행운아라고 하시는말에... 더욱 희망을 가져볼께요 ㅋ
저도요 많이 높았어요 지금은 내렸지만요 진액 먹고 화이티잉 하세요 ^&^
그래요??? 저도 님처럼 내려가도록 노력할께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2.08.18 11:45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2.08.19 13:43
정말 축하드려요...용기가 정말 대단하시네여...
저도 조급하지않고 여유있게 생각하며 진행중이에요....
정상혈압을 위하여...
화이팅해요...우리...^^*
내려간 혈압이 제가 시작한 혈압과 비슷한데 기뻐하시니 좀 당황스럽긴하지만 내려간 수치에 저도 기쁘네요..저도 혈압과 고군분투한지 거의 3달째 되어가나봐요..님의 용기에 박수보내며 저도 님처럼 더욱 힘내서 혈압잡는데 주력해야겟네요~멋지십니다~애기를 생각해서 건강해야죠~화이팅~님의 글에서 많은 희망과 용기 얻고 갑니다~^^
저도 혈압이 높아서 들어 왔는데
많은 분들의 글을 보고 열심히 노력 하려 합니다. 화이팅요
저도 오늘 가입했는데 많은 글들을 읽어봤는데 협압을 극복하신 분들이 참 많으시네요.. 그 글들 보면서
다시한번더 힘내시고 화이팅 하시길~
나천사님~꼭 원하시는대로,노력하는대로 혈압은 정상이 되실 꺼예요.
현미밥은 현미찹쌀도 똑같은 성분이어서 현미와 섞어서 하시는게 좋구
육류,생선,계란,우유,젓갈 든 음식,가루음식,등도 안먹으며 채식으로 약을 끊은지 9개월입니다.
식이요법을 조금 느슨하게 하며 혈압을 잡고 싶어서 지금은 진액에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어떻게 되셨는지 궁금하네요...많이 내려갔나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직장다니면서 혈압낮추기 쉽지않네요 저는 150만되도 생활하기가 넘 어려워요 그래서 약먹고있는데 끊을 수 있는 그날을 고대하며 팔팔아가위즙 열심히 먹을랍니다
왼치 파이팅
좋은정보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