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여러 언론에서 갤럭시S2 출시일에 대한 보도자료들이 배포가 시작됐습니다.
일단 확정적인건 미디어데이가 26일날 열린다는 것이며, 전후를 기점으로 갤럭시S2가 공급이 된다고 합니다.
LG U+의 공식 예약가입이 내일 21일부터 진행이 되는점과
KT역시 이번주내 (아마 21일날 발표를 하지 않을까 합니다.)로 예약판매가 진행이 되며
SKT의 경우 이미 충분한 물량확보가 예정된만큼 바로 대리점에서 판매가 이뤄진다고 합니다.
그동안 많은 블로거분들이 말씀하신 갤럭시S2 25일 전후 출시설이 맞은듯 하네요 ^_^
오늘은 갤럭시S2 출시일과 각 통신사별 차이에 대해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공통점으로
공통점1. 갤럭시S2는 갤럭시 S, 갤럭시 K, 갤럭시 U와 같은 통신사별 네이밍은 없을 예정
공통점 2. 4월말까지 이통 3사에 모두 물량이 공급되는 점
공통점 3. 역시 4월말까지 이통 3사에서 모두 출시가 이뤄진다는 점 |
이 3가지로, SKT와 삼성간의 관계가 깨진 이후로는
모든 통신사에서 갤럭시S2가 동시 출시가 이뤄진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또한 통신사별 보조금이 얼마가 될지 모르겠지만, 현재 강력한 정부의 규제로 인해,
예전처럼 많은 보조금혜택은 없을듯합니다...
(출시된지 몇달만에 버스폰이 되버리는 스마트폰이 속출하고 있긴 하지만ㅠㅠ)

갤럭시S2 출시에 따른
통신사별 차이점은전체적인 상황과 개인의견에초점을 맞췄으며, 결합상품이나, 보조금 지원혜택 등은
대리점 자료가 (아마 공문이 이제 슬슬 나돌껀데..) 정확할듯하니..패스하겠습니다. ^^
우선적으로 제일 먼저 공식일정을 밝힌 LG U+-> KT -> SKT순으로 포스팅하겠습니다.
1.제일 빠르지만 살짝 다른 스펙 LG U+ 갤럭시S2
일단우선 집고 넘어가야할 점이, 예약가입일과 공급일과 출시일은 모두 다른 말이라는 것입니다.
예약가입일의 경우말그대로예약이며, 공급일은 제조사 (즉 삼성)이 통신사에 물량을공급하는날짜
출시일은소비자가 갤럭시S2를살 수 있는 날짜 (or 받을 수 있는)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현재 21일날 제일 먼저 예약가입을 진행하는 LG U+의 경우 28일까지 진행이 되며
매장을 직접 방문하거나 예약전용 홈페이지 (www.uplusgalaxy.com)나
홈페이지(mobile.uplus.co.kr)를 통해서도 예약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공통적인 혜택으로10만원 상당의 휴대폰 액세서리 상품권을 지급,
갤럭시S2 가입자중 스마트55 요금제 이상 가입자들은 `스포TV', `유플러스 모바일TV',
`엠넷 유무선 스트리밍' 등 서비스를 1년간 제공을 약속해, 현재까지 다른 통신사에 비해
혜택과 요금제 그리고 가격에서 유리할듯하지만,
여전히 낮은 브랜드 인지도와, LG U+의 갤럭시S2는 세로형 카메라로 장착이 되며
부호분할방식(cdma-2000) 리비전B를 이용한 통신방식 채용으로, 9.3mm로 두께가 조금 있는점
그리고, NFC가 제외된다는 점이 약점으로 지목이 될듯합니다.
무엇보다 KT나 SKT보다 부족한 앱스토어의 규모는 계속해서 문제점이 될듯합니다..
일단 일찍 예약가입을 원하시는분과 3위의 서러움을 요금제로 승화한 LG U+의 저렴함을 느끼고 싶은 분께 추천:)

2. 아이폰5와 갤럭시S2. 두마리 토끼 모두 잡을 수 있을까? KT
KT의 경우 공식적인 예약판매 혹은 출시일을 금주내로 결정한다고 밝힌 상태입니다.
아마 이번 갤럭시S2 출시로 인해 아이폰4 화이트와 더불어,
아이폰4 물량 처리에 가장 골머리를 앓고 있는 기업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전국적으로 구축한 WI-FI망과 여러모로 아이폰으로 쌓은 인지도로 인하여
스마트폰 시장에서 유리한 상태이며 요금제 또한 그리 나쁜편은 아닙니다..
다만

+ 테더링 제한 + 3G 데이터망을 이용한 음성통화, 즉 무료음성통화 제한 + 각 요금제별 속도제한은
SKT 제끼고마켓리더가 되겠다라고 천명한 기업의 제도로 보기에는
여러모로 소비자 입장에서 좋지 않은 모습이군요. (타 동신사 역시 마찬가지지만)
또한 아이폰에 집중되다보니, Olleh 스토어에
안드로이드 기반의 전용 앱이 많지 않다는게 조금 아쉽네요..
무엇보다 아이폰5가 출시되면 두팔 걷고 받아들일 기업이기에, 제조사인 삼성의 입장에서는 여전히
꺼림직한느낌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물론 저희 입장에서는 프론티어였지만요.. ㅎㅎ 한국 스마트폰 시장을 바꾼 장본인들:)
아이폰4와 갤럭시S2를 더블로 쓰실려는 분에게는 최고의 선택이 될듯합니다.
3. 조급할 것 없다. SKT
몇몇 언론에서 언급된 것처럼 SKT의 경우 현재 가장 많은 갤럭시S2의 물량을 확보했다고 합니다.
아이폰 출시로 인한, 독점우위는 누릴 수 없지만, 여전히 국내 1위 통신사인데다가
(만약 선물량확보가 사실이라면 상대적으로 갑과 을의 관계인 통신사와 제조사의 관계를 다시 한번 느낄 수 가 있겠네요 ㅎ;)
+ 홈페이지 요금제 설명에서,. 한눈에 여러 요금제를 펼쳐놓은 장표를 찾기 어렵네요..;;

현재 나돌고 있는 SKT의 갤럭시S2에 따른 보조금 지원 및 가입비, 유심비 등에 대한 안내장표입니다.
만약 맞다면.. 갤럭시S2의 출고가를 가늠할 수 있는 장표가 되겠죠:)
일단 데이터 요금제에서 여러모로 마케팅 프로모션에서,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었고
최근 "6FA, 펨토셀, 5GHz와이파이"를 내세워 다시 콸콸콸로 밀고 갈려고 합니다.
제가 쓰고 있는 통신사이기도 합니다만.. 뭐.. SKT는 멤버쉽 혜택이 워낙 좋은곳이며,
이제 모바일 AP를 제한시키긴 했지만.. KT보다는 덜하지만 많은 WI-FI존 구축, 3G 네트워크 강점 등 여러모로 추천할만합니다.

현재 갤럭시S2는 엑시노스 1.2Ghz, 슈퍼아몰레드 플러스 4.3인치라는 특장점과
이외에 여러모로 뛰어난 하드웨어 스펙으로 출시일에 대한 정보와 가격에 대한 정보까지
무척이나 핫이슈가 되버린 안드로이드폰입니다.
현재 통신사별 갤럭시S2 요금제와 가격을 결정하는 보조금 혜택에서는 크게 +-가 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무엇보다 대리점 역량이 많이 미치는 부분인만큼, 단골 대리점 확보가 제일 좋을듯하네요.. ㅎㅎ
(현재 웹상으로 공동구매, 예약판매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이 올라오고 있는데..
공인된 네이버 스마트폰 카페 말고는 왠만하면 자제하시길 바라며.. ^^)
또한 결국 와이파이존과 3G 속도가 중요한데.. 이 부분은 상대적으로 SKT와 KT가 유리한 편입니다.
여러모로 갤럭시S2 출시일과 요금제, 그리고 가격에 대한 뜨거운 관심은 물론
통신사 선택을 어디로 하셔야할지 많은 고민을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여러모로 대리점에서만 정보를 얻기보다는, 각 통신사별 홈페이지에 들어가셔서
요금 말고도 다른 혜택에 대한 충분한 검토 후 가입을 하시길 바랍니다 ^_^
SKTTWorld<-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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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갤럭시S2 미디어데이때 갈 예정입니다만.. 이거 따로 신청을 해야하는건지 모르겠네요 킁킁
(...교통의 요충지 왕십리에서 하는 센스는 없습니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