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애때 임당검사 재검나와서..
그 설탕같은 물을 두병이나 원샷하고..
병원에서 완전 검사다 하지도 못하고 토해버렸었던 기억이 있던지라...
그약도 정말 죽을만큼 먹기 싫었고...
다시는 하기싫었는데..
둘째때 또 임당검사 할 시기가 다가오니 어찌나 걱정이 되던지요..
한달전에 약받아와서는 약만봐도 토나올라했었는데..
드디어 오늘...
죽기보다 싫은 약을 꾸역꾸역 먹고...(역시나 울렁꿀렁해요)
검사기다리는데 왜이리 초조하던지..
몇일전부터 과자도 끊고...
다행히도 수치 좋게나와서 패스~~~(아~행복해~~~)ㅋ
신랑이랑 기분좋게 칼국수 한그릇하고서는....
집에와서 딸내미 우유곽의자 커버링 한답시고 한두시간 앉았다가 일어서는데
순간 우웩~~하늘이 노래서 화장실로 달려가서는...
오만상 먹은거 다 토했네요...역시 그약은 저랑안맞구나...생각하고..
다행히도 임당검사 잘나왔으니 이제 먹을일 없으니 됐다고 위로하며 기쁜맘 글로 남깁니다..ㅋㅋ
첫댓글 저도 다담주 검사하는데 평소 비유가 약한편이라 걱정이 많이 되요..부디 바로 패스 해야할텐데,,,,
검사있는주에 당과류 피하시면 좋게나오실거에요~ㅋ
맞아요... 그약 한번이면 어찌 참고 먹겠는데 두번먹는건 너무 힘들것같아요-_-;; 저두 한번에 패쑤~ㅎㅎ
저도 이번에 또 재검나왔다면 정말 미쳤을거에요... 다행히 요번엔 한번에 패쑤되서 얼마나 다행인지...ㅋㅋ
우앙.. 저도 낼 하는데... 그렇게 먹기힘든가요...ㅠ..ㅠ 첫애때는 주수를 넘겨서 안했거든요...
사람나름인거 같아요..대부분의사람들은 괜찮다고 하더라구요...제가 비위가 유독좀 약해서리..ㅋ
아고고 .. 이 글 읽으니 임당검사 했을때 생각나네용 흑!! 암튼 잘 나왔다니 축하드려요 ^^
ㅋㅋ
저도 재검 나와서 토요일날 가야하는데 걱정이네요 집에서 한병 먹고 가서 검사 받을때도 미칠지경이었는데
이번엔 오전 공복상태서 채혈후 두병을 마신다니 저 역시 끔찍합니다요
두병마시고도 두세시간 병원에있으면서 한시간마다 체크했던기억나요... 안그래도 울렁꿀렁했는데..병원공기 탁하고 따뜻해서 토했어요..ㅡ.ㅜㅋ
헉...저 29일날 하는데..걱정되요.ㅠㅠ
약 먹기 힘든가요?
전 약 그럭저럭 먹을만 했어요.. 검사결과도 좋았고.. 좋은 결과 있길 바래요..
워~~ 저도 두번먹었네요 - - 아침부터 입원아닌입원?해서 점심까지먹고 오후되서 집에온기억이 ㅎㅎ
저...역시 위장이 튼튼한가봐요... ㅋㅋㅋ 꿀꺽 꿀꺽 쉬지도 않고 잘 먹었네요..ㅋㅋ 것도 쩝쩝 거리며.. 다행히 정상이라하고.. 단지... 빈혈 수치가 넘 낮다며 위험하다네요.. ㅡㅡ;;전 멀쩡한데 말이죠..
저는 첫째, 둘째 모두 안햇어요...다른 지역 병원 다녔는데, 주수에 맞게 몸무게 늘어나고 하니까 딱히 안해도 되는거 같더라구요..근데 구미는 다 하나봐요..짐 셋째인데, 24주에 먹고 오라고 하더라구요..
해늘맘 고생했어^^복덩이 많이 컸겠따 ^^ 건강한 예쁜아기가 태어날꺼야^^
저도 곧 해야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