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습내용
1.주간회의 참관
일 시:2009.4.11.오전10.30~12:30
참석자: 전 직원(5명 외 실습생)
주요내용:
1)직원 퇴직금 지급의 건 2)사회적 일자리 창출의 건
3)아름다운재단(공익기자재 신청의 건) 4)복자여고 1학년(1개 학급 봉사)
5)IMCC회의 결과 6)부활준비 점검 7)4.11일(오후 3시: APEX회의) 8)꿈터:학부모 모임
9)봄 소풍(09-4-19)준비 10)대전 LUX회 의료봉사를 위한 행동개시(천안 답사;5.10)
11)베트남 친구(Hien)의료상담 및 퇴원 후 후속조치의 건
12)직원 엠마오(09-04-14일 오전 08:00 출발)
2,방글라데시 APEX 회의 참관(09-04-11일 오후 3시~5시)
-장 소:천안 모이세 3층
-참석자:Jakir, 이숙, 박 노희, 이 명재, 여 경순, 이 지영, 실습생
-진행: 이 지 영복지사
-내용: 봄을 맞이하며 느끼는 소감에 대해서 각자 의견을 나누웠습니다.
-사업내용-
1)교육 : 아이 1명 학교 보내주기
한국 돈으로 아이 1명이 학교 다니는데 1달에 30,000원 정도가 필요하다. 그러나 아이가 학교를 다니지 않고 1개월 일을 하면 10,000원 정도를 벌 수 있다. 대부분의 아이들을 학교에서 공부를 배우기보다는 쉽게 돈을 버는 것을 선택한다. 한 달에 30,000원이면 아이 1명을 학교에 다니게 할 수 있다. 돈이 없어 학교에 가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서 학교를 지어 공부를 가르치는 사업 등에 대해 논의가 진지하게 진행되었다.
2)보건위생 : 동네 2~3집에 화장실 및 우물파주기
가장 기본적인 것이 보건과 위생인데, 화장실이 없기 때문에 마을에 있는 물에 볼 일도 보고, 빨래도 빨고, 식수로도 사용하여 질병에 쉽게 노출되고 있다.
방글라데시에 물이 없어서 고생하는 주민들을 위해서 우선 꾸르다 지역에 우물(1개 우물건립 소요액;1백3십만 원정도)및 민간인 지역에 화장실(1개 약 8만 원정도) 지어주는 사업. 2)학교 안에 화장실을 지어 주는 사업도 후에 검토될 예정임.
3)의료사업 전개에 따른 1차 의료진 파견에 관한 논의
한국의 의사들은 여름철 휴가를 이용해 봉사를 가는 것이 좋으나 현지의 사정은 우기가 심해서 12월~1월에 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해서 이 부분이 의견일치가 어려운 것으로 보고 더 검토하기로 함
-실습생 의견
1) 천안 모이세의 조직적인 측면에서 보면 너무도 진행되는 일들이 많은 것 같은 느낌.
2) 사회봉사정신으로 무장된 이주민 지원센터이지만 하시는 일들이 시작도 끝이 없을 정도로 기존 업무와 돌발적인 지원업무가 매일같이 발생하고 있어서 많은 손길이 필요하며 특히 자원봉사자들의 조직적인 Team work이 필요하지만 대부분 직장인들이어서 주일에 는 봉사의 손길이 그래도 여유가 있지만 평일에는 원하는 봉사의 손길을 필요한 제 때에 얻기가 힘든 상황에서 센터의 직원들은 오늘도 불철주야 사무실의 불을 밝히고 있습니다.
심히 직원들의 건강이 우려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3)사회적 일자리 창출의 사업도 신규 사업으로 14명의 새로운 직원을 두고 일의 시작부터 판매에 이르기까지 근무를 해야 하는 부담감이 새롭게 탄생되었지만 과연 채용되는 이주
민들의 머리에는 월 급여가 얼마인지만을 생각하지 함께 하는 공동의 사업체를 발전시켜나간다는 인식이 들 때까지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리라고 볼 때 보이지 않는 무거운 짐을 지게 된다. 이 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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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우선 실습일지를 아래에 김명숙 선생님이나 이선복 선생님처럼 올려주시기를 요청드립니다. 제목에 [날짜(연연월월일일)내용(실습일지, 과제, 방문기록지, 참관기록지 등등)]이러한 형식을 이용하시고, 내용은 하루에 하나씩...그리고 파일첨부도 하시지만, 드래그하셔서 그냥 모든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올려주시면...?
네! 1~3회까지는 이렇게 다시 올렸는데 괜챦으신지요? 제 4회부터는 좀더 구체적으로 올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런데 상기의 양식은 학교 양식으로 원하시는 약식이 달라서 이중으로 해야되는 불편함도 있는데요??
090409 기관을 너무 좋게만 평가해주셔서 오히려 걱정인데요..^^ 사회복지와 종교에 대해서도 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모이세를 이미 잘 알고 계시기에 필요한 약도 주시고, 모이세의 가는길에 함께 하기를 부탁드립니다. 모이세의 원칙으로 함께 생활하는 모이시안이기를 바라겠습니다.
090411 이주민들의 욕구, 지역사회의 요청, 모이세 자체적 판단으로 조직에 대해서 정비해야 될 부분들이 아직도 많습니다. 혹은 직원들을 봉사자들을, 이주민들을 모두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데 좀 더 시간을 많이 투자해야되는 감도 있습니다. 직원들도 프로가 되기 위해서는 자신을 먼저 사랑하는 방법을 알아야 다른 사람도 사랑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많은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방글라데시 APEX와 함께하는 모임과 사회적 일자리 창출사업도 사업내용만이 아니라, 모이세에서 함께 하는 이유에 대해서 좀 더 설명을 드렸어야 되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결국은 “모이세”로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함께 꿈을 꾸고, 길을 만들어가는 사람들...^^ 실습을 통해서 기관도 성장하고 발전할 것을 기대합니다.
090412 감히 제안이 아닌, 선생님의 삶의 경험으로부터의 노하우를 함께 전해주시고 제안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모이세가 “꿈을 평화롭게 꾸는 것만이 아닌, 이룰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인 제안과 함께 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그래서 많은 경험을 통해 성장하고, 사물에 대한 재해석과 가치관이 매우 중요한 것 같습니다. 결국은 환경속의 인간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