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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헉~! 헉~!
운문산 정상에서 않아서 쉬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숨이 고르지 않는다.
폐가 오그라드는 숨소리 헉~~헉~~헉~~!!
오버페이스다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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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9월21일 밤22시에 남기리 정문마을에서 비학산을 시작으로 영남알프스 실크로드100을 출발하였습니다.
저희 창원지부에서는 이번 가을실크길을 마운틴 듀님과 일나버니여간 이렇게 두분이 참석을 하였습니다.
듀님과 전 아직 신출내기 신입회원이고 영알 실크길을 다알지도 못한채 그냥 막무가내로 참석을 하였습니다.
최소한 어느지점에서 어떻게 하고 식수는 어떻게.. 식사는.. 페이스는 어디다 맞추는지도 모른채 말입니다.
산행기를 적으므로해서 후답사자님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어야 할텐데.. 전 걍 도움이 될만한 부분보다는 산행중에 있었던 애기를 담아 볼려고 합니다
창원지부소속의 클럽 산대장님이신 헤이 보스톤대장님!
항상 지부회원님들을 챙겨주시고 이끌어주시는 지부의 아버님같은 분이십니다.
출발당일도 신출내기 신입회원두명이서 영알간다니 들머리까지 태워주십니다
항상 고맙기만 합니다!!
산행기에서만 뵐수 있었든 황금산님도 오셨구요
예전보다는 많은 참석은 아니지만, 여기저기서 마니들 오십니다^^
임고문님께서 실크길을 설명해주시고 계십니다
어디서 어쩌고 저쩌고 뭔말인지 알수도 없고 한번은 갔다가 와봐야 알것 같습니다
방장님께서 조금 늦게 도착하셨네요 다시 실크길 설명을 듣습니다
근데 이번엔 플랫카드가 없네요 조금은 서운합니다!!
가지고 싶은 맘보다는 흔적을 남기고픈 맘..
출발전에 마운틴 듀님이 버리고 가기 없기라며 꼭 데리고 가라고 하시고 창원지부 쏘울님은
34시간안에 들어 올수 있다며 부담을 주십니다 길도 모르고 해서 속도전 보다는
듀님과 살방살방 완주를 목적으로 오를려고 했습니다
줄지어서 빠르지도 않게 늦지도 않게 천천히 걸음질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출발할때 번호가 듀형님이 15번 내가 16번이었든것 같습니다
낙화산까지 오면서 순위가 조금씩 바뀌기 시작하고..
셀파님이 그러십니다 여간님 왜 여기 있어? 지금쯤이면 중산에 있어야지!!
길도 모르는데..셀파님까지 부담을 주십니다
다른분들은 쉬고 계시는데 그다지 힘들지 않아서 그냥 진행했습니다
황금산님이 같이 동행해 주십니다
추울꺼라는 생각에 긴팔을 입었는데 덥네요 바람한점 없구요!!
여기서 회곡리 방향으로 가야한다고 보스톤대장님이 일러 주셨습니다
중산2방향이면 꾀꼬리봉으로 큰알바를 한다며..
마운틴 듀님 저랑 J3클럽에 가입한지 얼마 되지 않은 신입입니다
듀님은 첫정산이 실크100이네요 대단하져!!
돌무지에 송전탑이라고 쓰여 있네요
여기까지 오기전에 선두로 걷다가 길을 몰라서 후미가 오기를 기다리고
다시 출발하다가 길을 몰라서 기다리고..걍 천천히 진행하기로
맘 먹고 후미쪽에 붙기로 했습니다
오치령에서 열심히 올라와서 일출을 기다리며 영양보충도 하고..
여기서 배방장님을 만납니다
방장님 저기 해가 뜨는 곳이 어느산이져? 운문산입니다
저기는요.. 요기는요..
방장님 답습니다 산에 관해서는 모르는게 없더라구요
해가 뜨는 반대방향은 이렇게 운해 가득한 장관을 연출합니다.
방장님 저기 운해속 가운데 작은산은 무슨산이져?
몰라요! 제가 의외라서 방장님을 쳐다봅니다
난 중요한 봉우리만 알아요!! 이러시네요
쩝~!!
여기서부터 배방장님과 저 그리고 황금산님과 마운틴 듀님
이런순서로 같이 빠르게 진행을 합니다
캬~~!! 줙이져 이런운해는 처음봅니다!
구름바다가 따로 없져?!
아니 파도치는 저 산줄기.. 이건 아닌듯하고..
빨대를 꽃아서 쪽 빨아먹어도 맛있을듯하고..
9월22일 새벽 06시46분 흰덤봉도착!!
배방장님과 동행후 계속해서 속보로 이동하십니다
황금산님과 마운틴 듀님은 조금씩 뒤쳐지고..
방장님이 창원지부의 회원님들의 안부를 물어 보시곤 합니다
그러면서 시그널에 대해서 설명해 주십니다
J3클럽 뒤면에는 리차드 기아님의 흥보글이 카피되어 있습니다
이걸 전국에 엄청 달았다고 하네요
방장님의 배려에 창원지부 회원님들은 항상 감사하고 있습니다
리차드 기아님!! 이쯤이면 방장님께 후하게 쏘셔야겠습니다^^
잠시 서기만 하면 단 1분이라도 양말을 벗어시고 말립니다
다시 채비하고 가는 시간이 엄청 빠릅니다
단도리시간을 최대한 단축시켜야 된다
는걸 배웠습니다
님들 산행기에 등장하는 사진이라서 한번 찍어 봤습니다
여기서 방장님이 산을 읽어 주셨습니다
저기가 억산..저긴 운문산..하면서요
아직 사라지지 않은 운해 정말 멋지져^^
잠시 한눈이라도 팔면 방장님은 사라지십니다
억산도착 22일 09시 36분
좀 빠른 진행같습니다 배도 고프고요
방장님은 먹지도 않고 마시지도 않으면서 잘갑니다
억산 깨진바위
여기서 다시 속보로 이동합니다
속보로 가는건 좋은데..오르막을 오르면서 계속해서 말을 걸어 옵니다
근데 그다지 중요한 애기도 아니고요 웃긴애기도 아닙니다
그냥 하는말입니다 처음 만난분인지라 무시하지도 못하고 계속해서 답을 합니다
우리 창원지부의 조점국님도 오르막에 말을 하시지만 이정도는 아닙니다!!
오르막 올라가기가 힘들어 죽겠는데 계속 말을 시키니 죽을 지경입니다!!
이젠 조금은 빡신것 같습니다 범봉을 지나서 딱발재로 갑니다..
딱발재하니까 2주전 사찰일주때 생각이 나네요 운문사에 도착하기전에 셀파님이 이속도로 가면
일요일 오후5시쯤에 산행이 종료된다고 하시고, 창원지부의 바람쏘울님은 일요일 오후에 약속때문에
운문사 중탈을 결정하십니다 이여파는 조점국님에게로 이여졌고 전국구지부장님까지 중탈한다고하시네요
나의 첫정기산행이 꼬이기 시작하는 시점입니다. 갑자기 지부의 형들이 야속하고 미워지기 시작합니다. 나혼자
내버려두고 가신다니 배신감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속으로 엄청 욕도하고 밖으로 표현도 조금은 하고요
씩씩거렸습니다 운문사식당에서 중탈자를 뒤로하고 100m쯤 진행하고있는데, 뒤에서 잠시만요!! 하면서
같이 갑시다!! 뒤돌아 보니깐 바람쏘울님이 뛰어 오십니다 엄청 반갑고, 고맙웠지만, 아무말도 없이
그냥 딱발재로 올라갔습니다 왜냐구요? 조금전에 형님들을 미워했던 마음이 너무나 미안해서였습니다
중탈은 배신이 아니라 개인사정이 있어서 중탈하는건데 난 왜 배신감이라는 큰감정으로 대했는지.
정말이지 죄송하고 미안해서 얼굴을 볼수가 없었습니다 이자리를 빌어 형님들에게
죄송하고 미안한 맘 전합니다 두번다시는 이런 의심이라든지 나쁜감정을
가지지 않겠습니다 형님들 사랑합니더~!!
운문산까지 까칠한 오름길 너무나 힘들게 오른것 같습니다
헉~! 헉~! 헉~!
운문산 정상에서 않아서 쉬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숨이 고르지 않는다.
폐가 오그라드는 숨소리 헉~~헉~~헉~~!!
오버페이스다 젠~장!
5시간 조금넘게 오름질을 하는동안 부실하게 먹은 음식
방장님를 너무 밀착해서 올랐나 싶기도 하고..여기서 나름 짱돌을 굴려봅니다
일단 죽을 힘을 다해서 가지산만 가면 내리막길이고 배내고개에 가면 식사를 하면서
휴식을 취하면 어느정도 회복이 될꺼라 생각하고 있는 힘껏 아랫재로 내려갑니다
아랫재로 내려가면서 잠시 회복된듯 했어나 다시 오름질이 연속이고 능선에 올라서는
한 아주머님을 만납니다 눈치로 볼때는 J3를 아는듯 올봄에 잠도 안자고 환종주하시는분들을
봤다고 합니다 그말에 방장님이 미친놈들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운문산이 너무 힘들어서 그냥 가지산
간다고 말하니까 안믿는 눈칩니다ㅋㅋ 지나가는 사람들이 방장님의 특이한 행색에 뭐하시는분이냐고
물어면 자기신분을 속입니다 J3를 아시는듯 물으면 자기는 정상이고 내가 미친놈이 되곤합니다
오버페이스상태에서 방장님 따라 갈려니까 죽을지경입니다 회복할 시간도 주질않고 계속
갑니다 그런데 갑자기 섭니다 뱀이 바위위에서 입을 벌리고 있다가 도망을 칩니다
30분전부터 가지산 다 왔다고 거짓말을 하기 시작합니다 젠장!! 난 이길을
알고 있는데..이주전에 왔던길인데 계속 다왔다고 합니다 그래 가지산
만 가자 그럼 다시 힘이 나겠지..정말 죽을 힘을다해 갑니다
우스게 소리도 참 잘하시고 쓸데없는 말도 잘하시고..
사진만 찍을려면 인상이 저렇게 변합니다
방장님 너무 불쌍해 보입니다 혹시 컨셉이져??
넵 컨셉맞습니다!!
저 눈빛함 보세요 야생의 짐승같은 눈빛이 아니라 뭔가 다른느낌이 들지 않습니까??
내가 밥먹고 있을때 저눈빛으로 날 보고 있다면 다 줄것 같습니다
서늘한 바람부는 가을남자 같기도 하고..
하여든 신불재에서 컨셉이 맞다는걸 확실히 알았습니다!!
안먹고도 참 잘갑니다 내리막길은 생각보다 느렸지만..어째든 오름질은
기똥차게 잘갑니다 그속도에 쉬지 않는 말솜씨까지.. 오르막에 얼마나 말을 마니
시키든지 당도 떨어지는데 화도 나고 그순간을 못참았어면 멱살 잡을뻔 했습니다^^!!
8시간째 방장님을 따라 다녔네요 죽을 똥 살똥 모르고 그냥 따라 갔습니다
배내고개서 밥먹고 잠시 쉬면 회복 되겠지 하면서요..!!
능동산 오르기전에 한산꾼이 스틱을 집고 뚜뻑 뚜뻑 걸어 가는데 계속해서 잡힐질 않습니다
그러더니 방장님이 갑자기 속도를 높이더니 그 산꾼을 따라잡곤 능동산을 안그치고
배내고개로 내려가 버립니다 200M거리라 전 다녀 왔습니다ㅋㅋ
몸에 전해질도 떨어지고 당도 떨어지고 많이 지친 모습입니다
배내고개에 도착하니까 대경지부에 일주지부장님과 귀한님, 산이지부장님, 진주님, 티티카카님인지,
티티파파님인지(2002년 월드컵 이후로 여자손을 처음잡아봐서 기억이 안남!!) 계셨고 방장님
이 저를 칭찬해 주십니다 대단하다니 어쩌다니 그런 칭찬은 반갑지도 않고요 그냥 한시간만
잤으면 하는 생각뿐입니다 국밥한그릇을 먹고는 별로 쉬지도 않았는데 방장님 바로 가자
그럽니다 도저히 안될것 같아서 실토를 합니다 내가 지금 오버페이스고 가만히 않아
만 있어도 숨소리가 거칠어져 있다 회복을 해야 하니 먼저 가시라고요!! 근데
할수 있다며 가자 하십니다 이래저래 꼬여서 다시 출발합니다^^
배내고개 도착해서 30분도 채안지나서 다시출발합니다!!
아참!! 일주님의 탱크!! 진주님의 사과!! 내손을 잡으신 누님의 막걸리!! 정말 고맙습니다^^
방장님이 사준 국밥도 맛있었구요 감사합니다.
귀한님이 영축산까지 동행해 주십니다.
오버페이스된 상태라 조금만 오름질에도 숨이 엄청 거칠어집니다
간월산만 가자 그러면 편하다 이젠 진짜 실크길 아닌가!!
간월산~!
긴 오르막을 올라서서 내머릿 속엔 온갖 생각이 다 떠오르고 지나간 세월..
필름 한장 한장 눈앞에 스쳐 지나갑니다 군시절 나를 그렇게 괴롭히던 김병장..
너만 있어면 이세상 무엇도 필요치 않았던 그녀..산업현장에서 일을 배울때 혹독하게
가르치든 사수.. 그랬으면 좋았을것들.. 후회되는 일들.. 이런저런 생각에 빠져
조용히 말없이 지난날들을 회상하며 걸음걸음 합니다
지금 알고 있는것들을 그때 알았더라면 최선을 다할수 있었을까?
후회없는 결정을 내릴수 있었을까?..
22일 17시50분 간월재
이곳과 신불산쪽으로 국립공원으로 바뀐다는 말이 들리네요!!
그러면 저기 비박팀들 다없어지겠져^^
방장님이 비박에 관해서 급관심을 보이기 시작합니다!!
J3오기전에 비박을 좀 해본지라 간단한 설명을 합니다 저기 텐트가격도 물어보시고,
이집은 블다 이집은 엠에스알 저집은 힐레베르그 어느 집이 제일 좋으냐고
물어십니다 개인적으로 텐트보다는 침낭이 더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여기 밑에 신불재에서 물을 뜨러 가다가 한비박팀이 장어구이를 하고 있는겁니다
방장님 맛있겠습니다!! 아예! 좀 드세요 그말에 물은 반도 안받으시고 얼렁
가셔서는 낼름 먹습니다^^ 비박팀 여자분이 물어십니다 늦은시간에
산행을 하시네요 방장님 왈 실크100하고 있습니다 여자분 왈
J3도 아니면서 실크를 왜 합니까? 방장님이 다시 제가 J3
방장 배병만입니다!! 아!맞아요 반갑습니다 저도 J3회원입니다!!
방장님이 맛있겠습니다 수십번을 건네고 첫번째 낚아 올린 장어구이 전 한점
방장님은 네점을 드시고 내등을 치면서 그만 가자 하십니다 참~나! 정말 치사하지
않습니까? 이번에 처음 뵙지만 이런점은 너무 합니다 정말 나도 우리집에 가면 귀한 대접 받습니다
장어 한점에 돼지불고기 조금 먹은것이 힘이 나기 시작합니다
잠이 조금 오는거 말고는 회복이 되는듯 합니다!!
발광띠지작업을 하며 계속 전진합니다
길을 몰라서 걱정했는데..방장님은 나의 전용 가이드 노릇을 해주십니다
여기쯤에서 방장님이 중탈애기를 하십니다
중요한 가정사가 있어 아침 일찍 대구로 가셔야 한다고요
그러면서 훈제치킨을 나에게 주십니다 이걸 먹고 꼭 완주하라는겁니다
정말이지 눈물나게 고맙습니다!!
여기까지 오면서 참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J3클럽을 알게 된 후로 어떤사람이 이걸 만들었고 왜? 무엇 때문에..등등
궁금한게 참 많았습니다 방장님을 만나서 소주한잔 하면서 어떤철학과 어떤생각을 가지고
사시는지 물어보고 이야기든고 싶었습니다!!
클럽을 운영해 나가면서 많은 이문이 남는것도 아닌데..
그렇다고 큰 이권개입이 있는 사업도 아니고..
스스로 봉사한다는 생각으로 즐기고 계시는 모습을 보면서 참 많은 것을 느낍니다
자기일은 항상 뒤로 하시고 클럽 회원님들이 즐길수 있게 코스개발도 하시고
야간에 길을 잘찾아 오라고 발광띠지 작업도 손수해주시고..참 고마운분이시져!!
방장님이 계셔서 영남알프스 실크로드100 라는걸 해보고 완주의 기쁨도 누릴수 있어 너무나 좋습니다
살아가면서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지고 내생각과 같이 해줄수있는 사람을 한사람이라도 만날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참 많이 해 봤습니다 방장님을 보면서 난 왜 이따위로 산거야 하며 자책도 해보지만..
지나온 시간이라 아무소용도 없습니다 지금부터라도 좀 제대로 살아야 겠습니다.
용선고개에서 겨울대장님과 산이지부장님 그리고 진주님이 나오셔서 컵라면을 지원해주십니다.
쌀쌀한 새벽에 따뜻한 국물이 얼마나 좋았는지 모릅니다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꾸~뻑!!
여기서 방장님과 헤어지고 희야누님을 만납니다
23시간동안 같이 걸어서 너무나 고맙고 행복했습니다
고맙습니다 방장님!!
희야누님은 울트라마라톤을 하셨다고 하네요
우리나라 종단 횡단을 하셨다고..정말이지 나이가 믿기질 않을정도로 강한 체력을 가진분입니다
금오산 약사암에 들려 물을 뜨다가 희야누님의 기지로 국물김치에 깻잎절잎과 시래기된장으로
포식을 합니다 용선고개에서 방장님이 희야누님과 친해져야 한다는 특명을 하달 하셨는데
다 이유가 있습니다 저걸 정안님과 희야님과 저 셋이서 개걸스럽게 먹었담니다
금오산에서 희야님과 함께..
희야님 항상 건강하시고 설악에서 뵈어요
만어산에서 정안님과 함께..
정안님의 순수한 미소 아직도 선하네요
만어산이후로 12봉을 넘어서 산성산에 도착했습니다
영남알프스 실크로드100Km 22개 산과 110봉우리를 지나야 완주를 할수 있습니다
산성산 일출봉 정자에서..
조금은 아쉽네요
얼렁내려가서 시원한 맥주원샵해야겠습니다
바로 옆이 활성강변가든이네요
다시하면 좀더 잘할수 있을것 같은 아쉬움만 가지고 12년 가을실크길을 끝마칩니다
감사합니다!!
말은 잘하지는 못합니다 전통 경상도 스타일로 과묵한 성격입니다^^
산행기라 함은 후답자님들이 보고 도움이 되어야 하는데..제 산행기는 놀고 왔든 애기 뿐이네요
설악은 천천히 경치보면서 사진도 찍고 좀 즐기다 올려고 합니다 시간에 개의치 않고요!!
건강하게 잘지내시고 설악에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여간님 만나 반가웠어요...
키도크고 인물도 훤하고 말을 시키지 않으면 잘하지는 않는거 같아요.
몸관리를 게을리 했더니만 동행하기 힘들었어요. 그래도 방장님이랑 기다려 주시기도하고 오르막 속도가 무지빠르더라구요..
실크길 실패를 거울삼아 심기일전 하고 있습니다..
서락에 참가하신다니 또만날수 있겠군요..신입의 울트라 파워를 보여주신 일나버니 여간님의 실크종주를 축하하고 고생했습니다..
창원에서 몸보신 안시켜주면 저한테 꼭 연락하세요!!!
황금산님 만나서 반가웠구요 과찬에 말씀이십니다
초반에는 방장님따라가는것이 별무리없다 생각했지만.. 결국 오버페이스를 하고 말았습니다
황금산님의 젊은 시절엔 더욱더 날아 다녔을거라 생각됩니다 울트라 파워는 아니구요^^
일이 있어 하산하셨다고 늦게 들었습니다 아쉽지만.. 내년 실크길을 기대해야겠네요
서락에서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몸보신까지 생각해주시고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요 꾸~뻑!!
고생 많이 하셨구요 방장님과 함게 하시다니 대단 하시네요 ^^
무지원 실크길 완주를 축하 드립니다
다음 설태도 잘 다녀 오세요 ^^
10월3일날 옥천계곡환종주에 오셨다고 들었습니다.
조금만 더 있었어면 만나서 인사나눌수 있었을텐데.. 또 이렇게 글로써 뵙는군요
언제든 산행에서 뵙기를 바랍니다 축하감사합니다!!
방장님따라만 다녔습니다 엄살부리면서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