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장르의 영화들은 관객들의 마음에 오랫동안 남는다....
관객을 감동시키고, 울고 웃게 만드는 영화....
아래의 영화들은 그런 멋진 영화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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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쇼생크 탈출 (1994)
감독 : 프랭크 다라본트
주연 : 팀 로빈스, 모건 프리먼
==> 최고로 꼽기에 주저하지 않는 영화다. 봤을 때 당시보다 10년 후에 다시 봤을 때 더 많은 걸 느낄 수 있는 영화.
2. 포레스트 검프 (1994)
감독 : 로버트 제멕키스
주연 : 톰 행크스
==> 로버트 저멕키스 감독은 어떻게 하면 관객을 끌어들일 수 있는 지를 아는 훌륭한 감독이다. 수 많은 사람들이 걸작으로 꼽는 포레스트 검프 외에 로버트 감독의 작품으로는 백 투더 퓨처, 콘택트, 캐스트 어웨이 등이 있다.
3. 죽은 시인의 사회 (1989)
감독 : 피터 위어
주연 : 로빈 윌리엄스, 에단 호크
==> 개인적으로는 드라마 장르에 가장 충실한 영화가 아닌가 생각한다. 주연들의 호연은 말할 것도 없으며, 관객의 가슴에 꽂히는 명대사는 이 영화가 왜 최고인지를 말해준다.
4. 여인의 향기 (1992)
감독 : 마틴 브레스트
주연 : 알 파치노, 크리스 오도넬
==> 아름다운 음악과 영상, 감동적인 내용을 고루갖춘 수작. 이 영화에 나오는 탱고 장면은 '트루 라이즈' 에서 패러디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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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굿바이 마이 프렌드 (1995)
감독 : 피터 호튼
주연 : 조셉 마젤로
==> 이 영화는 스타급의 배우도 출연 하지 않았고, 많은 사람들에게 흥행작으로 알려진 영화도 아니다. 그러나 이 영화는, 본 사람을 잊지 못하게 만드는 영화이다.
6. 브레이브 하트 (1995)
감독 : 멜 깁슨
주연 : 멜 깁슨, 소피 마르소
==> 95년은 참 좋은 영화가 많이 나온 해였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멜깁슨이 감독과 주연의 1인2역을 한 이 영화는 으뜸이었고, 결국 그 해 아카데미는 멜 깁슨의 잔치였다.
7. 라이언 일병 구하기 (1998)
감독 : 스티븐 스필버그
주연 : 톰 행크스, 맷 데이먼
==> 가장 인기있는 감독 중 한 명인 스필버그가 만든 전쟁 영화. 하지만 이 영화는 전쟁 자체를 다루기 보다는 그 속의 사람들을 다루고 있다.
8. 34번가의 기적 (1994)
감독 : 레스 메이필드
주연 : 리차드 어텐보로, 엘리자베스 퍼킨스
==> '나홀로 집에' 가 코미디에 중심을 둔 크리스마스 영화라면, 34번가의 기적은 가슴 잔잔한 감동에 초점을 맞춘 성탄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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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트루먼 쇼 (1998)
감독 : 피터 위어
주연 : 짐 캐리, 에드 해리스
==> 의심 많은 사람들을 더 의심 많게 만들지도 모르는 영화. 피터 위어 감독은 그 때까지 코미디 영화의 달인이었던 짐 캐리를 진지한 연기를 할 줄 아는 배우로 변모시켰다.
10. 글래디에이터 (2000)
감독 : 리들리 스콧
주연 : 러셀 크로우, 코니 닐슨
==> 21세기를 열었던 대작. 리들리 스콧 감독과 러셀 크로우가 다시 한 번 손을 잡고 7년 만에 2편을 제작 한다고 하여 영화팬들을 기대하게 하고 있다.
11. 굿 윌 헌팅 (1997)
감독 : 구스 반 산트
주연 : 맷 데이먼, 로빈 윌리엄스, 벤 애플렉
==> 드라마 장르에 가장 잘 어울리는 배우 로빈 윌리엄스가 젊은 배우들이 만든 시나리오에 출연하였다. 이 영화의 또 다른 주역이기도 한 맷 데이먼과 벤 애플렉은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하였다.
12. 패밀리 맨 (2000)
감독 : 브렛 라트너
주연 : 니콜라스 케이지, 티아 레오니
==> 의외로 본 사람이 많지 않아 참 아쉬운 영화. 돈 보다 중요한 게 무엇인지를 알려주는 아름다운 영화이다. 특히, 여기에 나오는 막내 여자 아이는 정말로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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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리멤버 타이탄 (2000)
감독 : 보아즈 야킨
주연 : 덴젤 워싱턴
==> 이런류의 영화는 제법 많지만 그 중에서도 이 영화를 최고라고 생각하고 싶다. 아무 것도 할 수 없던 선수들이 진정한 스승을 만나서 성공하는 영화....
14. 탑 건 (1986)
감독 : 토니 스콧
주연 : 톰 크루즈, 켈리 맥길리스, 발 킬머
==> 최근 데자뷰를 만든 토니 스콧 감독의 초기작이라 할 수 있는 탑건. 이 영화 이후에 공군 지원자들이 급격히 증가할 정도로 최고의 영화였다. 토니 스콧 감독은 정말 영화를 잘 만드는 감독이다.
15. 가을의 전설 (1994)
감독 : 에드워드 즈윅
주연 : 브래드 피트, 안소니 홉킨스
==> 몰락을 뜻하는 Fall을 오역하여 '몰락의 전설' 이 '가을의 전설' 로 바뀐 영화. 그러나 오히려 그 제목이 더 영화를 살린 듯하다. 이 영화를 통해 브래드 피트는 최고의 섹시가이로 떠올랐다.
16. 레인 메이커 (1997)
주연 :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주연 : 맷 데이먼, 클레어 데인즈
==> 법정 영화는 자칫 지루하다고 느끼기 쉽다. 그러나 원작이 탄탄한 법정 영화가 얼마나 멋있을 수 있는 지를 보여준 영화이다. 감독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는 대부를 만든 거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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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파 앤드 어웨이 (1992)
감독 : 론 하워드
주연 : 톰 크루즈, 니콜 키드먼
==> 톰 크루즈와 니콜 키드먼을 연결시켜 주었던 영화. 풋풋한 멜로는 물론이거니와 모험과 성취, 감동은 영화를 본 사람만이 느낄 수 있다. 톰 크루즈는 좋은 영화를 참 많이 찍었다.
18. 흐르는 강물처럼 (1992)
감독 : 로버트 레드포드
주연 : 크레이그 셰퍼, 브래드 피트
==> 영상이 너무나도 멋있고, 영상의 감동이 채 사라지기도 전에 또 다가오는 영화 내용의 감동은 이 영화의 매력을 말해준다. 배우로서 유명했던 로버트 레드포드를 감독으로서도 인정받게 한 수작이다.
19. 피고인 (1988)
감독 : 조나단 카프란
주연 : 조디 포스터, 켈리 멕길리스
==> 많은 생각을 할 수 있게 만드는 영화. 마지막 대사는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개인적으로는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법정 영화라고 생각한다.
20. 그린 마일 (1999)
감독 : 프랭크 다라본트
주연 : 톰 행크스, 마이클 클락 던컨
==> 쇼생크 탈출의 감독이 톰 행크스를 만나면 이런 영화가 나온다. 톰 행크스는 참으로 감동적인 영화를 많이 찍었다. 영화를 어떤 걸 봐야할 지 모르겠다는 사람들에게 난 항상 말해준다. 톰 행크스가 출연한 영화들을 한 번 보라고...
첫댓글 므찌다~ 추천영화 감사요~^^
흐흫... 다 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