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주는 겨울에도 말라 있는 줄기를 보고 캘 수 있는데,
겨울에 캔 삽주는 다른 계절에 캔것에 비해 향과 맛이 진한 편이다.
더울때 채취할수록 약성이 떨어지며 이때 채취한겄은 잘라 보면 금방 노른색으로 변하게 된다.
그래서 말려 놓은 백출의 표면이 백색에 가까울수록 영양가를 높게 치는데
삽주차는 캐어 쌀뜨물에 하루 정도 담가 두어
정유성분을 어느 정도 빼어 말린 다음 곱게 가루내어
질 좋은 꿀과 혼합해 발효시켜 먹으면 겨울차로서 독특한 맛을 즐길 수 있고 건강에도 매우 유익 하다.
삽주는 햇뿌리인 백출과 묵은 뿌리인 창출이 뿌리 전체에 나누어 달려 있는데
차로 만들어 먹는 경우는 뿌리 전체를 이용한다.
삽주는 주로 보비익기(補脾益氣) 작용으로 비장을 보해 기운을 더하는 용도로 많이 써 왔다
질 좋은 꿀에 삽주가루를 고루 섞는다.
고루 잘 저어 섞은 후 가늘게 늘어질 정도가 되면 완성된 것으로,
보통 꿀 500g 당 삽주가루 200~250이 들어 가면 걸쭉하게 고의 형태로 된다.
이것을 기본으로 목적에 따라 산삼등 몇가지 약재를 추가 하는 방식으로 응용도 가능 하다.
민간에서는 삽주와 향유를 같이 이용하여 체내의 수분에 관련된 증상을 다스려 왔는데,
향유는 전초를 늦여름에 이삭이 여물때 채취하며 <노야기>라고도 부르며 대단한 향기가 있다.
습을 제거하고 이수하는 효능이 매우 빨라서
땀도 안나면서 소변도 보기 어려운 사람이 마시면 부종 등을 빼주는 효과가 좋다
가정 상비약의 구실도 훌륭히 해 내는 약초이다
민간에서는 더위에 지쳣을때 다려 먹는 약차라고 더위지기로 잘 알려진 약초이다
삽주를 고로 만들어 놓고 발효시켜 가면서 차로 먹을 때는
보통 티스픈 하나를 뜨거운 물에 타서 하루 3~4번 이내로 마시면 위장에 좋고 체내 수분대사에 좋다.
수분대사에 이상이 있으면서 소화도 안되는 사람은
삽주와 향유를 같이 이용하면 더 좋은데
향유도 복통이나 가스가 차거나 하는 복부팽만에 아주 좋으며 소화에도 좋기 때문이다.
삽주 또한 잘 알려진 소화에 좋은 약초이다
비.위에 좋은차 토차 비장은 노폐한 적혈구를 걸러내고 면역에 중요한 구실을 하는 림프를 생산 하는장부이다.
위 뒤쪽에 말굽 모양으로 달려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비장이 허약하면 온몸에 힘이 없고 오장이 모두 편치 못하다.
비위가 병들면 얼굴빛이 누렇고 트림을 자주 하며 생각이 많아진다.
또 배꼽 주위가 딴딴하고 아픈 듯한데 헛배가 부르며 몸이 무겁고 소화가 잘 되지 않는다.
뿐만 아니라 관절이 아프고 드러누워야 편하다.
비장이 크고 실하면 배가 자주 고프고 살이 깊어서 늘어지며 걸음걸이가 편치 못하며 실해 비만해 진다.
비 의를 오행 에서는 토라한다.
토가 함축 하고 있는 다양한 성질 중에 인체와 통하는 자연과 생활 속의 현상은 이와같다.
효능
비장, 위장, 뼈와 근육을 튼튼하게 하고, 고혈압, 어지럼증, 소화불량, 종기,
설사, 관절염, 피부를 종게하고, 흉통과 복통을 낫게하며, 땀을 나지않게하며,
머리를 검게하고, 시력을 좋게하고, 감기및 두통을 낫게하며, 혈액순환에 좋다
주의
마른체질이거나 진액이 부족하여 갈증을 많이 일으키는 경우에는
열이 발생하므로 더 안좋아 지는 경우가 있으니 이때는 피하시는 것이 좋다.
변비를 예방하기 위하여는 쌀드물에 반나절정도 담갔다가 말려쓴다.
만드는 법
1.삽주뿌리를 쌀뜨물에 반나절이상 담갔다가 꼭지부분과 잔뿌리를 잘라내고 잘게썰어서 말린다.
2.말린 삽주뿌리15~20그람을 400씨시의 물을 붓고 달인뒤 마신다.
신장병.설사.기침.발영에는 진하게 달여 마신다.
재료
삽주뿌리15~20그람.
물400씨시
삽주성질
따뜻한 성질 쓴맛과 단맛
모신음악
첫댓글 감사합니다.
자료 감사 합니다
삽주꽃이 이렇게 아름다운줄 진짜 몰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