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연료지원】세브란스병원 연탄배달 및 이불지원
-일시: 2017년 11월 11일(토) 오전 8시 30분 - 정오
-장소: 영등포쪽방상담소, 영등포쪽방동네 그리고 연탄보일러 난방 가구
-후원 내역: 연탄 3000장, 연탄보일러 2대(1구 3탄, 2구 6탄), 이불 20채
올해도 작년과 동일한
예산과 인원으로 연탄후원 및 배달 봉사를 해주었다
작년에 왔던 봉사자들이 대부분이었다
낮익은 얼굴들이었고, 서로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자녀들도 함께 왔는데, 1년이 지나서 다들 커서 잘 알아 보지는 못했다.
간단하게 봉사팀 리터가 행사 취지를 알린 뒤,
상담소장이 감사하다는 인사로 간단하게 하고, 상담소에서 준비한 차로 자유롭게 인사를 나눴다.
인사와 소개 등을 마친 뒤,
1층으로 올라와서 준비해둔 연탄복장으로 갈아 입은 뒤,
연탄이 적치된 고가 밑으로 가서, 본격적인 연탄 배달에 앞서 기념 사진을 찍었다.
미리 쌓아둔 연탄을 일렬로 서서 배달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되,
일렬로 서서 배달하는 조에서 잉여 인원이 발생하면
준비한 리어카를 이용해서, 일렬로 서서 배달하는 게 어려운 곳에 배달했다.
일렬로 서서 배달하는 것과 리어카를 이용해서 배달하는 것이
서로 잘 맞아 떨어져서 예정된 시간 안에 다 배달하고 정리할 수 있었다.
배달이 다 끝난 후, 봉사팀에서 준비한
점심식사(식당예약)를 함께 하면서, 서로 간 담소를 나누면서 내년 11월 연탄 배달봉사를 기약했다.
사진1 (좌) 세브란스 서경수팀장 안내 (우) 상담소장 감사인사
사진2 연탄배달 복장으로
사진3 연탄배달 전 봉사자와 함께 단체 사진
사진4. 일렬로 서서 연탄 배달
사진 4-1. 다른 라인에서 연탄배달
사진5. 리어카로 연탄배달
연탄 무게가 3kg 정도여서
처음엔 그정야 하지만,
서서하는 그리고 손목, 어깨를 많이 사용하는 연탄봉사 특성 상
1시간 정도 지나면, 손목은 물론 어깨가 뻐근해지고,
덩달아 다리까지 아프니 결코 쉽지 않은 봉사다.
이러한 봉사를 3시간 넘게 해준 세브란스 병원 봉사팀에게
무한한 사랑과 감사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