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시민들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은 11월 8일부터이지만
노인 요양 시설 거주자나 장애인에 대한 추가 접종은 당장 오늘부터 가능하다.
호주의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인, 부스터 샷 프로그램이 11월 8일부터 시작됩니다.
Highlights
코로나19 백신 부스터 샷 접종11월 8일 시작
노인 요양시설 거주자와 장애인은 당장 오늘부터 3차 접종 가능
2차까지 어떤 백신을 맞았든 부스터 샷은 ‘화이자’ 백신
호주 식약처 TGA는 화이자 백신을 18세 이상에 대한 부스터 백신으로 잠정 승인했고 면역에 대한 호주 기술 자문 그룹인
ATAG가 이후 해당 조치에 서명했습니다.
그레그 헌트 보건 장관은 “면역에 대한 호주 기술 자문 그룹이 화이자 백신으로 추가 접종을 시작할 것을 권고했고
다른 백신도 추가 접종을 신청할 가능성이 크고 모더나에 대해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11월 8일부터 전국적으로 부스터 샷 접종이 시작될 것으로 백신 접종을 완료한 지 6개월을 기준으로
사용될 수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일반 시민들은 2차 백신을 접종 받은 지 6개월 후부터 부스터 샷을 맞을 수 있게 됐습니다.
이때 시민들은 앞서 2차례 맞은 백신이 아스트라제네카 또는 모더나일지라도 부스터 샷으로는 화이자 백신만을 맞게 됩니다.
일반 시민들은 11월 8일부터 부스터 샷 접종이 시작되지만 노인 요양 시설 거주 또는 장애인 등에 대한 추가 접종은
당장 오늘부터 가능합니다.
호주 식약처 TGA의 존 스케리트 처장은 3번째 접종이 제공되더라도 호주인의 백신 접종 상태는 지금과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스케리트 처장은 “부스터 샷은 추가 접종으로, 앞선 2차례의 접종이 백신 완료 상태로 계속 인정되며
해외여행시 등에서도 그렇게 간주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다시 한번 “앞서 2차례의 접종이 백신 접종 완료이며, 그다음은 부스터 추가 접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미 호주에서는 심각하게 면역력이 저하된 사람들에 대해 3차 부스터 샷 접종이 시작된 상태입니다.
이런 가운데 그레그 헌트 보건장관은 제약사 노바백스가 앞으로 몇 주 안에 코로나19 백신 승인을 호주 식약처에
제출할 것이라고 확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