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뉴질랜드 여행
금번 과천산악회 여목회에서는 4월 7일부터 4월16일(8박10일)까지 남태평양 물의도시 호주 시드니와 뉴질랜드 남북섬.
여행을 한다.
호주의 공식 명칭은 오스트레일리아 연방(Commonwealth of Australia)으로 태평양과 인도양 사이에 있는, 지구상
가장 작은 대륙이자 6번째로 면적이 넓은 나라 로서 면적은 약769만㎢로 한국 면적의 36배 남한 면적의78배 이며
인구는 2300만명으로 대부분의 국민들이 유럽계의 후손이다.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는 비 백인계 소수집단은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이다. 공용어는 영어이며 국민 대다수는 개신교를 믿는다. 화폐단위는 오스트레일리아
달러($A)이다.
한국의 반대에 위치한 나라로 햇볕이 잘드는 북향집이 비싸고 차량 주행선이 왼쪽이며 핸들 방향도 한국과
반대다.또한 기후도 정 반대로 한국이 겨울 일때 호주는 여름이다.한국과 시간 차는 1시간 빠르다.또한 전원은
240V로 콘세트가 3발 모양이다.
또한 뉴질랜드 (New Zealand)는 남태평양에 있는 섬나라 나라 로서 면적은 27만㎢, 인구 432 만명 이며 폭
32km의 쿡 해협을 끼고 있는 2개의 주요 섬인 남,북 섬과 기타 많은 작은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대다수 국민이 유럽계이고, 마오리족과 태평양 도서군 원주민·화교들이 소수 집단을 이룬다. 공용어는
영어와 마오리어이다. 종교는 개신교와 로마 가톨릭으로 구성된 그리스도교가 많지만 불교,·힌두교 신자도
있다. 화폐단위는 뉴질랜드달러(New Zealand dollar/$NZ)이다. 경제는 농업·중소기업·서비스업에 기반을
둔 선진적 시장 경제이다. 농업은 특히 목양업이 발달했다.
우리 일행은 4월7일 16:10 인천 공항 3층 A카운트옆 23번 테불 노랑풍선 미팅 장소에서 가이드를 만나
19:10 KE 121 인천 국제 공항 출발 시드니행(약 10시간30분 소요) 항공권을 수령 하고 출국 수속을 밟아
대한 항공을 타고 호주 시드니로 향한다
우리 일행은 4월8일 06:25 시드니 공항 도착후 비행기에서 내려서 입국 절차를 마치고 현지 가이드를
미팅 한다.그리고즐거운 여행을 다짐 한다
시드니(Sydney)는 면적 1만2,144 ㎢, 인구 600만의 호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도시로 1770년 제임스 시드니 선장이
이끄는 탐험대에 발견 되어 1788년 영국 이민 선단이 상륙하여 이민역사로 시작된 도시로 호주 남동해안을 끼고 있는
남태평양에서 가장 중요한 항구 중 하나로 세계에서 손꼽히는 아름다운 항만 도시로 항구가 도심 까지 연결 되어 더욱
유명하다.
또한 수상 스포츠와 위락시설 및 문화 생활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오페라하우스는 극장·음악당을 모두 갖춘 곳으로 공연
예술의 중심지이다.
우리 일행은 공항에 대기중인 전용 버스를 타고 시드니 동부 지역 관광에 나선다.제일 먼저 들리는곳은 시드니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이라는 본다 비치를 들린다."본다이(Bondi)" 라는 말은 원주민 말로 "바위에 부서지는 파도 소리"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하네요.시드니 해변 가운데 주변 경관이 가장 아름답고 규모도 크며 부드러운 모래 사장에 부서지는 하얀
파도가 유명 하며 비치 주변에 머물면서 서핑을 배우기도 하고 해변 거리에는 유명한 피자집과 레스토랑 가게가 줄지어
있어 젊은이들의 산책 코스로 유명 하단다.우리나라 해운대 해수욕장을 연상케 한다.
해변 산책을 마치고 전용 버스로 "더들리 페이지(Dudley Page)"로 이동 한다.이곳은 더들리 페이지(Dudley Page)라는
사람의 개인 소유 땅인데 전망이 너무 좋아 혼자 보기 아깝다고 시드니시에 10,000여평을 기부 하여 시에서 건물을
짓지 못 하게 하고 언덕을 조금 높게 만들어 시드니를 조망 할수 있도록 조성 해 놓았단다.이곳에 오르니 시드니 시와
하버부릿지 와 오폐라 하우스가 멀리 한눈에 든다.길건너 화장실 뒤 그린 그라운드 사진도 한컷!
더들리 페이지에서 조금 더 내려 가니 아름다운 남태평양의 절경이 내려다 보이는 "갭팍(Gap Park)"에 도착 한다.
우리 일행이 도착한 절벽 바위는 남쪽 절벽 바위 이고 건너더 보이는 곳이 북쪽 절벽 바위로 이두 절벽 사이에
남태평양이 있어 이곳으로 시드니행 배가 드나들고 있어 절벽 바위 틈새로 보는 바다 경치가 좋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란다.특히 100m 높이로 깍아 지른 수직 절벽이 장관 이다.예전에는 자살의 명소로 유명 했다 한다.
우리 일행은 "갭팍(Gap Park)"관광후 고속 도로를 1시간 쯤 달려 "에버튼 하우스(Everton House)"에서 중식을 한다.
1870년대에 지어진 역사가 있는 건물 이지만 한국인 할머니가 가정집을 고쳐 관광객을 대상으로 장사를 하고 있단다.
전통양식의 아름다운 정원을 가진 에버튼 하우스 ! 우리는 여기서 스테이크를 먹는다.
한식 뷔폐르 마치고......호주의 그랜드 캐년 이라 불리우는"불루마운틴(blue mountain in Australia) 국립 공원" 관광이 이어 진다.
불루마운틴(blue mountain )이란 ? 약 1000m 높이의 산을 가득 채우고 있는 유카리터스(Eucalytus)나무 잎에서 증발 하는
유액이 강한 햇빛을 받아 반사되어 푸른 안개 처럼 보이기 때문에 불루마운틴 이라 부른 다는 것이다. 암벽을 제외 하고는
이 나무들이 꽉차 있다. 1000m 높이의 산과 구름이 어우러지는 계곡과 폭포 기암 등이 장관이다.
조그만 시골 도시 카툼바(Katoomba)를 지나 " 에코 포인트(Echo Point)" 안내소에 도착 한다.
에코 포인트(Echo Point)는 불루 마운틴 일대에 형성된 산악 지대를 일컫는 말로 전망대가 있어 유명 하다.이곳에는 하복부만
가린 벌거숭이 에버리지니 원주민이 커다란 전통악기를 연주 한다. 관광객들이 기념사진 촬영에 여념이 없다.
바로 옆으로 엘리자베스 전망대 표석이 서 있다. 영국의 엘리자베스여왕이 이곳 에코 포인트(Echo Point)를 방문하여
원주민의 전설이 담긴 세 자매봉(The Three Sisters)의 기암과 재미슨 밸리(Jamison's Valley) 숲을 감상한 곳이란다.
멀리**세자매봉(Three Sisters)**이 모습을 드러 낸다.
석영사암(石英沙岩/물이 배어 있는 바위) 세개가 나란히 유카리터스 나무를 머리에 이고 불루마운틴에 우뚝 솟아 있는 세자매봉 !
옛날 이곳 에코포인트에 아름다운 세자매가 살고 있었는데 마왕이 그들을 욕심 내어 자기것으로 만들려고 한다는 소문이 근방에
퍼지자 세자매가 주술사를 찾아가 잠간 동안만 바위로 변하게 해 달라고 애원 하자 주술사가 바위로 만들어 주었는데 이 사실을
알게된 마왕이 주술사를 죽여 버려 세 자매는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 오지 못 한채 현재 까지 바위로 남아 있다는 전설이 전해 진다.
우리 일행은 삼형제봉 관광을 마치고 과거 석탄 탄광 레일을 개조한 궤도열차를 탑승 하고 불루 마운틴국립 공원 관광을 위해
이동 한다.휴일 이라서 차가 밀린다.민첩 하게 움직여 달라는 가이드의 말이다.전용버스로 이동 하여 푹꺼진 계곡 원시림을
통과 한다.원시림에는 아름드리 고사리 나무를 비롯 하여 해마다 껍질을 벗는 다는 유칼립투스 나무가 빼빽 하다.
유칼립투스 나무 잎은 코알라가 좋아하는 먹이란다.잎에선 신선한 향기가 나고 휘발성인 유칼리유를 채취해 약으로 쓴단다.
키가 20m이상되는 녀석들도 많았다. 전봇대로 쓰면 시멘트보다 더 우수하단다.다른 나무 둥치에 붙어서 사는 잎이 5개인
일명 타잔 나무등 우리가 보지 못 했던 나무 들이 빽빽하다.
"타잔(Tarzan)"이란 "원숭이의 나라 타잔(Tarzan of the Apes)"영화에 등장 하는 인물로 일명 원숭이 인간((Ape-Man)을 말 하며
그의 애인 미국 과학자의 딸 "제인"이 다른 남성과 연애를 하다가 타잔에게 들키자 숨으려 천길 만길 낭떠러지로 뛰어 내리려
하자...이를 목격한 타잔이 애인"제인"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다른 나무에 기생 하는 나무 줄기를 잡고 닥아가자 타잔의 애인
"제인"이 타잔의 거시기를 잡고 위험에서 벗어 나려 하자......... 타잔이 아~아~아~아프다고 소리 친데서 유래 되었다고...
다른 나무에 기생 하는 다섯 잎의 나무(Five leaves Tree)의 줄기가 너무도 찔겨 애인의 생명을 구 했다는 가이드의 말이다.
믿거나 말거나...
이 열대 우림에는 약 3000여종의 식물이 살고 있으며 산책로는 무려 7.5Km라네요.우리 일행은 원시림에 가까운 숲에
마음이 푹 빠진다. 숲속에서 산림욕을 할수 있게 만든 보드워크.....보드워크 따라 원시림의 장관을 감상 할수 있다.
와! 탄성이 절로 나온다.
보드워크(Boardwalk) 따라 원시림을 구경 하며 조금 걸으니 옛날 광산 입구가 나온다.우리 일행은 이곳에서
당시의 갱도 모습과 광부들의 생활상 등을 탐방한 후 보드워크 따라 이동 케불카 바닥 정거장에 도착 한다.
우리 일행은 이곳에서 케불카를 탑승 하여 올라 오면서 불루 마운틴의 장관을 감상 한다.케불카에서 밑을
내려 보니 계곡속 200m가 넘어 보이는 계곡이 장관 이다.더욱이 우리가 타고 있는 케불카가 40~50m 터널
속을 다시 들어 갔다 연결 되어 52도의 경사를 수직으로 오를 땐 비명의 소리도 대단한 스릴만점의 열차였다.
이 "궤도 열차(Scenic Railway)는 1880년대 석탄과 광부들을 싫어 나르기 위해 설치된 궤도를 개조 하여 만든
세계에서 가장 가파른 관광 열차(경사 52도)로 기네스북에도 기록 되어 있단다.
경사 52도, 길이 544m의 갱도를 오르며 세 자매봉을 감상하며 불루마운틴의 아름다움에 취해 버리고 만다.
우리 일행은 "궤도 열차(Scenic Railway)관광을 마치고 시드니 피더데일 야생동물원 (Featherdale Wildlife Park) 으로
이동 한다.호주 최대의 규모를 자랑 하는 시드니 피더데일 야생동물원 (Featherdale Wildlife Park)은 약 2천2백여평의
넓은 대지에 호주의 상징인 캥거루와 코알라를 비롯 하여 130여종 6,000여 마리의 동물이 전시 되어 있단다.
호주의 상징 동물은 캥가루 로서 원주민 말에서 왔다는 것이다.이동물이 하도 신기하여 추장이 대원들에게 동물
이름이 뭐냐고 묻자 4사람 모두가 "I don't Know(몰라요)라 대답 하자 원주민 말로 "몰라요"를 캥거루 라 하는바
그후 부터 캥거루라 했다네요.또한 대표 동물은 **코알라**로서 호주 산야 70%를 찾이 하는 유카리스 나무 잎을
먹고 사는 동물로 잎에서 나오는 알콜 성분에 취해 항상 잠을 자고 있다네요.
가장먼저 우리를 영접 해 주는 것은 새끼 캉가루 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애완용 강아지를 집에서 키우듯이 호주
에서는 캉가루 새끼를 동물원 입구에 집을 만들어 놓고 키우고 있다. 배 주머니에 새끼를 넣고 있어 새끼가
주머니에서 고개를 내놨다 들어 갔다 하는 모습에 관광객 들이 새끼 캉거루를 배경으로 기념촬영 하느라 바쁘다.
동물원 안으로 들어가니 불루 마운틴 (Blue Mountain)여행시 설명들었던 잠을 많이 자는 동물 **코알라**가 나무에
메달려 잠을 자고있는 모습을 볼 수가 있었다. 코알라는 관광객이 접근해도 도망을 가지 않고 함께 기념 촬영을
하는 여유를 보여주기도 해서 우리 일행은 줄을 서서 차례 대로 기념촬영을 할 수 있었다.
기타 오리 너구리 타스만 데빌,윔뱃코알라,악어 거북이등 파충류 관람과 각종 새와 이름 모를 야생동물들이 있었지만
모두가 우리안에 가두어져 있었다. 동물원이라고 하지만 규모가 그다지 크지 않아 짧은 시간내에 둘러 볼 수 있었다.
우리 일행은 동물원 관광을 마치고 로즈힐 볼링 클럽(Rosehill Bowling Club/잔디구장 에서 하는 게임) 뷔폐식당에서
석식을 한다.특히 내가 가장 사랑 하는 나의 꼬맹이가 현지 이벤트로 준비 했다는 "와인"건배도 했다.현지 가이드에게
전하는 말씀도 이메일로 보냈다는데 생략 하고 와인만 준비 해 주었다는 뒷 소식에 처제의 씁씁한 뒷 이야기가 있었다.
식사를 마치고 체인형 Ibis Thornleigh Hotel 로 이동 쇠주를 한잔 하고 휴식을 취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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