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 우스터로 많이 불리우고,
Neiman Marcus Group의 패션디렉터입니다.
tommy ton의 사진들이나 사토리얼리스트 같은 스트릿패션사진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패션 아이콘이죠. 많이들 보셨죠?
그의 스타일링은 참 웨어러블하면서도 재밌답니다. 한번 구경해볼까요?
에비에이터 선글라스를 항상 끼는데 정말 잘어울려요
안써도 참멋집니다.
베이직한 블랙기본 수트에 노랑 브로그를 매치한 센스쟁이 아저씨 ^^*
닉 우스터의 스케치
절대 심심하지않은 그의 패션
전체적으로 좁은 실루엣과 발목 위로 짧게올라간 바지단, 강한원색의 포인트로 충분하죠
특히 블랙 수트에 매치한 노란 페이턴트 윙팁은 나이스!
마드라스 체크 재킷은 입은사람도 많이 못봤지만 누가입어도 이렇게 멋지진않겠죠? ㅎㅎ
핑크색 버튼다운 셔츠, 너덜너덜하게 자른 치노, 배색 로퍼, 에이비에이터 선글라스, 보타이.. 멋지네요
카무플라주 패턴의 블레이져와 파스텔색상의 셔츠를 매치한 센스가 돋보입니다^^
패션도 기본과 예의를 지키시면서 위트있게 자신만의 패션을
즐기실줄아는 당신이 진정 멋쟁이!
몽클레어 패딩조끼 ㅜㅜ
넥타이까지 트위드로 된 것이련만 색상을 모두 달리하여 고루함과 심심함이 없습니다.
이렇게 세퍼레이트 수트를 입는 것은 정말 어려운데, 톤다운된 컬러들로 조합하여 지루하지않은 착장을 완성했네요.
게다가 컨트리 부츠와 발목 한참 위로 올라오는 바지 총장의 조합은 어쩜 이리도 경쾌할까요
제가 좋아하는 여름날의 시어서커 블레이져와 보타이의 조합
정형화된 수트스타일이 아닌 닉만의 위트와 매력을 엿볼수 있는
어딘지 모르게 그의눈빛에서 품위와 카리스마가 느껴집니다.
-se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