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삼척의 멋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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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천년도로는 삼척항에서 삼척해수욕장까지 푸른 동해를 따라 약 4.6㎞ 남짓 펼쳐지는
동해안 으뜸 해안절경의 해안 도로이다.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되었다.
새천년해안유원지는 새해 첫 희망을 빌어주는 소망의 탑과 부담 없이 쉴 수 있는
조각공원과 함께 삼척 주요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새천년해안도로-소망의 탑
'소망의 탑과 '소망의 종'이 있는 이곳은 새해의 소망을 기원하며
새해의 첫 해돋이를 볼 수 있는 이름난 곳이다.
새천년의 소망을 담아 2000년 시에서 건립한 탑으로, 건립 후원자 33,000명의 이름이
각인되어 있으며 3단 타원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1단은 신혼부부, 2단은 청소년,
3단은 어린이의 소망석으로 되어 있으며, 탑신은 소원을 비는 양손의 형태로 표현되어 있다.
또한 새로운 천년의 시작을 기념하는 타임캡슐을 탑 아래에 묻어 두었다.
새천년해안도로의 새해 첫해맞이 축제
해마다 년말 12월31일 저녁부터 새해 1월1일 까지 아침에 동해의 일출을 바라보며
새해의 힘찬 소망을 빈다.
주요행사로는 아듀행사, 신년축하공연, 여명불꽃놀이, 소망기원연날리기 행사를 한다.
새천년해안도로 소망의 탑에서 바라 본 새해 첫 해돋이 관경.
소망의 탑에서 본 새해 첫해는 수평선 위로 솟는다.
2011년10월10일에 새천년새해도로에 있는 모처에서 삼척공고 12회(1955년 졸업) 동기 모임을
마치고 촬영한 단체기념사진이다.
강원종합박물관
삼척시 신기면 신기리에 건립된 강원종합박물관은 2004년 12월 학교법인 대진교육재단에서
동.서양의 고건축 양식을 응용하여 건립 운영하고 있는 시설로 연면적 12,321.02m(약3,727평),
대지면적 25,266m(약7,643평)에 세계 각국의 유물 20,000여점을 전시하고 있다
삼척시립박물관
삼척시 성남동에 자리잡고 있는 삼척시립박물관은 총사업비 82억원을 들여
2000년 3월 29일에 개관되었다.
5천여점의 소장유물중 약 350점의 유물을 상설전시하고 있으며 시청각실, 수장고,
기획전시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역사 민속박물관 이다.
문화예술회관
삼척문화예술회관은 1994년 6월 죽서루, 오십천 성남동에 개관하여 음악, 연극, 무용 등의
공연예술은 물론 전시, 영화의 기능까지 갖춘 대규모 다목적시설로 지역문화예술의 전당으로써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지역민과 함께 해 오고 있다.
민물고기전시관
삼척시 근덕면 내수면개발사업소에 마련된 민물고기전시관은 살아있는 우리 민물고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연면적 260㎡ 규모에 연어 일생관, 체험관, 수초터널, 생태관 등을
갖추고 있다. 강원도내에 서식하는 천연기념물 어름치, 황쏘가리와 희귀어종인 철갑상어와
쉬리, 꺽지, 버들개, 꾹저구, 산천어 등 민물고기 44종을 전시 하고 있는 살아있는
자연생태학습장이다
어촌민속전시관
어촌민속전시관은 삼척시 원덕읍 신남의 해신당 공원 내에 있으며,
국내 최초의 대형 영상수족관과 동해안 어민들의 생활문화 자료, 다양한 체험코너
그리고 경이로운 세계 각국의 성 민속 문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새로운 감각의 전시관이다.
전시관 정면에는 깨끗한 동해바다와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자연경관이 뛰어나며,
아름다운 해안절경을 따라 바닷가를 산책할 수 있다.
정월대보름축제 삼우제
정월대보름제는 음력 정월대보름에 실시했던 이 고장 특유의 기줄다리기를 주축으로
천신, 농신, 해신에게 소재 초복과 풍년, 풍어를 기원하는 삼원제(천신제, 해신제, 산신제)와
사직단제, 기타 놀이를 곁들여서 열리는 축제이다.
1973년 음력 정월 15일에 사대 광장의 옛터인 구시청앞 대로에서 제1회의 막이 올린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해마다 액스포광장과 가람둔치 등에서 3일간 열리고 있다.
정월대보름의 중요행사로는 기줄다리기경기 외에 널뛰기, 연날리기, 살대세우기, 솔비놀이,
별신굿판, 닭집태우기, 다듬이질대회, 민속 장기대회, 팔씨름대회, 윷놀이대회, 닭싸움대회,
남근조각경연대회, 신주빚기와 축하공연 가요제가 개최된다.
정월대보름축제 기줄다리기대회
기줄다리기는 삼척시내를 흐르는 오십천(五十川)을 중심으로 나누어 선수를 선발하여
승부를 겨루는 경기이다. 기줄다리기 유래는 승부에서 이길시 그해 승리한 마을에서는
풍년과 풍어가 들 뿐만 아니라 한 해 동안 질병 없이 만사형통 한다는
의미에서 예전부터 시작되어 왔다.
오랜 기간 동안 진행되어 오던 기줄다리기는 일제시대 때 주민결속을 다진다는 미명하에
1936년 일제의 강압에 못 이겨 중단되었다가 1973년에 재현하게 되어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2호로 지정, 정월대보름제 주요행사중의 하나로 기줄다리기를 실시해오고
있다. 또한 2007년부터 전국 기줄다리기대회를 개최, 전국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월대보름축제 널뛰기대회
정월대보름제 행사의 하나로 개최되는 널뛰기 경기는 액스포광장에서 매년 열린다.
정월대보름축제 남근조각경연대회
정월대보름제 행사의 하나로 해신당공원에 가져가 세울 남근조각경연대회도 열린다.
전국의 많은 조각가가 참석하여 멋지고 힘있는 다양한 남자의 거시기를 깎는
대회를 해마다 개최한다.
죽서문화제 살대세우기
살대세우기는 가람둔치에서 죽서문화제행사로 열린다.
죽서문화제 술비놀이
술비놀이는 액스포광장에서 죽서문화제행사로 열린다.
맹방 유채꽃축제
유채꽃 축제는 삼척시 근덕면 상맹방리(구 7번국도)에서 매년 4월에 겨우내 움츠렸던 마음에
유채꽃과 벚꽃, 동해안의 쪽빛 바다가 어우러진 축제이다.
7.2ha의 유채꽃 축제장에서 봄내음과 사랑을 느껴볼 수 있으며, 노란 유채꽃과 하얀 벚꽃의
꽃망울이 사람들의 가슴에 화사함과 추억과 낭만을 안겨줄 것이다.
코스모스축제
낮은 산이 아늑하게 둘러싸고 있는 미로면 내미로리와 고천리 일대에서
매년 9월~10월 경에 개최되는 축제이다.
약 12만㎡의 면적에 조성된 코스모스 꽃밭과 꽃을 이용한 조형물이 정겨운 농촌풍경과
어우려져 아름답다.
정월대보름축제 새천년해안도로 소망의 탑에서 해맞이축제
삼척 해맞이축제는 매년 1월1일 환상의 드라이브코스로 유명한 새천년해안도로에서 펼쳐지는
삼척의 대표적인 겨울 축제로 시민과 관광객이 한 자리에 모여 송구영신의 아쉬움과 희망을
담아보는 화합축제이다. 어슴프레한 어둠과 구름을 뚫고 떠오르는 힘찬 일출의 감격이
꽁꽁 얼었던 몸과 마음을 녹인다.
새해 첫 해돋이를 촬여하기위하여 새천년해안도로 해안에 몰려든 사진사들
바다열차
바다열차는 코레일관광개발 주관으로 동해선 삼척역과 정동진역을 왕복하는 관광열차이다.
바다전망열차로 2007년 7월 25일에 도시 통근형 디젤 액압 동차를 개조해 3량 편성으로
개통하였으며, 그에 따라 삼척선의 여객 업무도 재시작하게 되었다.
운행 기간 도중 김대중 대통령 내외가 탑승하기도 했다.
오십천 삼척철교 위를 지나는 바다열차
레일바이크
근덕면 궁촌리에서 용화리 까지 운행하는 해양레일바이크는 곰솔과 기암괴석으로 어우러진
국내 유일의 해양레일바이크로 아름다운 동해의 해안선을 따라 5.4km 복선으로 운행되고 있으며
루미나리에와 레이저 쇼가 연출되는 환상의 터널은 잠시나마 신비로운 해저터널을 여행한 듯하다.
수려한 디자인과 친환경으로 설계된 레일바이크는 가족과 친구와 연인끼리 색다른 체험과
즐거움으로 아름다운 삼척의 추억을 듬뿍 가져갈 베스트 관광코스 이다.
하이원추추파크
1936년 삼척군 도계읍 신포리와 장성읍 통리 사이의 해발 고도차를 극복하고 기차를
운행하기 위해 만든 철도가 “강삭철도”였다.
와이어로프로 기차를 끌어 올리는 방식이었다.
15.6도의 경사진 철로에 와이어 로프를 설치하고 기차를 끌어올렸다.
기차의 무게를 줄이느라 사람들은 걸어서 올라야 했다.
사람들의 왕래가 빈번했던 때에는 노약자를 지게에 태우고 경사진 길을 오르는 지게꾼도 생겼었다.
강삭철도는 1963년 박정희 정권이 들어서면서 건설된 갈지자 철도가 생기면서 철거되었다.
삼척시에서는 민자를 투자하여 이 구간을 복원하여 스위스 융프라우의 산악기차와 같은
‘인크라인 트레인’이 운행을 시작되었다.
하이원추추파크라 부르는 인크라인 트레인은 추추스테이션 아래 탑승장에서 위쪽
스카이스테이션 까지 평균 시속 5㎞로 올라가며 소요시간은 10분이다.
스위스 산악열차 부럽지 않은 인크라인 트레인과 레일코스터이다.
삼척 종합운동장
삼척종합운동장은 삼척시에 위치한 스포츠 경기장 종합 단지이다.
축구와 육상경기를 할 수 있는 다목적경기장인 주경기장은 20,000명을 수용 할 수 있다.
1987-1989년 K리그 현대 호랑이의 홈구장으로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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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2006년3월1일에 지금의 명칭으로 바뀐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는
일제시대인 1939년5월27일에 3년제인 "삼척공립직업학교"가 설립된 후 4년제인
"삼척공립학교"로 개편되여 토목과, 광산과, 기계과를 두었다.
해방 이후 1948년 10월에 6년제인 "삼척공립중학교"로 개편 인가되여
토목과, 관산과, 기계과, 건축과, 화학과, 전기과로 증과 하였다.
1950년5월에는 "삼척공립고등학교" 3년제로 다시 개편 인가되면서 중학교와 분리되었다.
이후에 초급대학급인 5년제 "삼척공업고등전문학교"로 설립된 후 공립에서 국립으로 이관되고
다시 고등학교와 분리되여 1974년3월에는 2년제인 "삼척공업전문학교"로 개편되고
1978년3월에는 "삼척공업전문대학"으로 명칭이 바뀐다.
1991년3월에는 "삼척산업대학" 4년제 대학으로 마침내 개편되었다.
1998년12월에 대학 명칭이 "삼척대학교"로 변경 되면서 대학 규모가 4개 대학 2대학원에
총 45개 학과로 개편되고 대학 건물도 총 26개동 으로 널어 났다.
그리고 2006년에 "강원대학교"와 통합하게 되었다.
강원대학교 도계캠퍼스
삼척시 도계읍 황조리에 위치한 강원대학교 도계캠퍼스는 2009년2월 25일에 개교하였다.
동양시멘트공장
'동양시멘트공장'은 1957년 동양그룹(당시는 동양제과)에서 인수하기 전 일제 강점시대에는
남한에서는 유일한 '오노다(小野田)세멘트공장'이 였으나 해방 후에 적산 재산이라 하여
'삼척세멘트공장'을 국가에서 경영하였었다.
년간 생산량은 1,100만톤이며 요즘은 운영상에 어려움이 있다고 한다.
근덕 파인밸리골프장
2000년 6월에 개장한 삼척시 근덕면에 위치한 파인밸리CC는 부지면적 30만평의
18홀 회원제 골프장이다.
도계 블랙밸리골프장
삼척시 도계읍에 있는 블랙밸CC는 생체리듬에 적합한 해발 400m~550m의 도화산 자락에 위치한
친환경 골프장으로 29만평의 부지에 조성한 18홀 골프장이다.
호산 솔섬
삼척시 원덕읍 호산 월천리의 가곡천 하구에 있는 ‘솔섬’이다.
외국 사진작가들의 사진으로 유명한 그 솔섬이다.
지금은 LNG탱그가 바다배경을 가려서 경관을 망쳐 놓았다.
-어린시절에 자라던 고향, 잊지못합니다. 정말 좋습니다-
Jong Y. 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