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렘28:1
뛰어난 말씀 사역자들이 많고 기발한 해석과 듣기 좋은 가르침이 넘쳐 납니다. 그런데 왜 이렇게 신뢰를 잃었을까? 성경에 대한 정보는 많은데 정작 우리 자신을 걸 만한 말씀은 거의 찾아보기 힘듭니다. 홍수에 마실 물을 찾기가 어렵다는 말과 같아요. 하나님의 말씀을 어떻게 찾을까? 날씨가 나빠서, 그 날씨를 견디지 못해 오랫동안 글쓰기를 못 했다 던 기형도의 말이 떠오릅니다.
There are many outstanding ministry officials, and they are full of brilliant interpretations and good-to-listen teachings. But why have we lost so much trust? There is a lot of information about the Bible, but it is hard to find words to bet on ourselves. It's like saying that it's hard to find water to drink in the flood. How do we find the word of God? It reminds me of the words of Ji Hyung-do, who said that he couldn't write for a long time because the weather was bad and he couldn't endure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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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SNS에서는 수많은 정보들이 생산되고 소비되고 있습니다. 개인이 어렵지 않게 정보를 생산할 수 있게 되면서 가짜 정보들은 더욱 많아지고 있습니다. 사회적인 공신력을 믿고 정보를 소비하던 시대는 지나간 것으로 보입니다. 가짜 메시지가 생산되는 대부분의 이유는 이해관계에서 발생합니다. 자신의 생각과 뜻을 관철 시키려는 의도가 강할수록 가짜 메시지에 대한 집착은 더욱 커질 것입니다.
Now, a lot of information is being produced and consumed on social media. As individuals can produce information without difficulty, fake information is increasing. The era of trusting social public confidence and consuming information seems to have passed. Most of the reasons for the production of fake messages arise from interests. The stronger the intention to fulfill one's thoughts and wishes, the greater the obsession with fake messages will 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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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메시지에 관한 이야기는 이미 구약에서도 나타나고 있는데, 하나님의 말씀이 없었음에도 특정한 사람이나 자신의 뜻을 하나님의 뜻으로 포장하여 말했던 선지자들입니다. 물론 이들에 대한 식별은 성경에서는 예언의 신실성에서 보고 있습니다. 성전 선지자 하나냐는 2년 안에 바벨론에 탈취당한 성전 기물이 돌아오고 여고냐를 포함하여 포로로 잡혀간 자들이 돌아올 것이라고 예언했습니다. 자기 예언에 대한 확신이 부족했던 것도 아닙니다.
Even in the Old Testament, stories about fake messages are already being told by prophets who packed a particular person's or their will into God's will without God's word. Of course, in the Bible, the identification of them is seen in the fidelity of prophecy. The Prophet Hananya predicted that within two years, Babelon's stolen holy objects would return, and those taken prisoner, including Jalgagna, would return. It's not that he lacked confidence in his prophe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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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가 그 예언대로 성취되기를 원할 만큼(6)자기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과 어긋나는 것도 아니었으며, 성전이 있는 시온의 안전을 예언했던 이사야 선지자의 메시지와도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더군다나 실의에 빠진 백성의 마음에 큰 위로를 위로를 줄 수 있는 희망적인 메시지였습니다. 심지어 하나냐는 예레미야의 목에 걸린 멍에를 취해 꺾음으로써 선지자적 상징 행위까지 선보였습니다(10-11).
It was not so different from the message of Prophet Isaiah, who predicted the safety of Zion, where the temple is located, that Jeremiah wanted to be fulfilled according to his prophecy. Moreover, it was a hopeful message that could give great comfort to the broken hearts of the people. Hananya even performed a visionary symbolic act by breaking the bruise on Jeremiah's neck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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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항복을 요구한 예레미야보다 행복을 약속한 하나냐를 압도적인 다수가 지지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 모든 조건이 그를 참 선지자가 되게 한 것도, 그의 메시지를 하나님의 말씀이 되게 한 것도 아니었습니다. 그러고도 그는 백성으로 거짓을 믿게 한 거짓선지자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 보내지 않았는데 갔으며, 하나님께서 맡기지 않은 말씀을 전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대변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말씀이 아닙니다.
Of course, the overwhelming majority would have supported Hanna, who promised happiness rather than Jeremiah, who demanded to surrender. But all of these conditions did not make him a true prophet, nor did all of his messages make him a word of God. Even so, he was evaluated as a false prophet who made people believe lies. Because he went without God's sending, and he delivered a word that God did not entrust. If you don't represent the word of God, it's not the word of G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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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는 외롭게 당대의 정서에 어긋나는 심판의 말씀을 선포하고 있었지만, 선지자의 전통에서 보면 하나냐 만이 홀로 평화를 선포한 선지자였습니다. 그래서 선지자들은 거절과 핍박을 당하면서 살았지만, 하나냐 만은 존경과 환대를 받았을 것입니다. 그가 참 선지자인지는 그의 예언이 성취되고 난 후에야 판가름 날 것입니다(신18:21-22).
Jeremiah was proclaiming the word of judgment alone against the sentiments of the day, but in the tradition of the prophet, Hananya was the prophet who proclaimed peace alone. So the prophets lived through rejection and persecution, but Hananya would have been respected and welcomed. Whether he is a true prophet will be determined only after his prophecy is fulfilled (God 18: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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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는 자기가 선포한 2년 안에 도래할 회복을 보지도 못하고 그의 말을 들은 백성이 심판 당하기 전에 맨 먼저 심판을 당해 죽고 말았습니다.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말씀이 임했을 때는 혹독한 말씀이라도 담대히 전했습니다. 우리도 선지자가 필요 없을 만큼 신실한 시대를 살고 있지 않습니다. 비록 환영받지 못하더라도 오금 저리는 선지자의 음성을 전하는 분들이 많아져야 할 것입니다. 참과 거짓 사이에서 분별력 있게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태도는 무엇인가?
However, he was the first to be judged and killed before the people who listened to him were judged before he could be judged in the two years he proclaimed. Jeremiah delivered the harsh words, even if they were harsh, when God's words came. We do not live in an era where we do not need prophets. Even if we are not welcome, we will need more people to deliver the voice of the prophet who is numb. What is the attitude necessary to live a sensible life between truth and fal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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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냐 대 예레미야(1-11)
a.하나냐의 구원 예언:1-4
b.예레미야의 응수:5-9
c.하나냐의 표적 행위:10-11a
d.예레미야의 반응:11b
거짓 예언자 하나냐(12-17)
예레미야에게 임한 여호와의 말씀:12-14
a.심판의 선포:15-16
b.심판의 성취: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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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기야의 즉위한지(1a)
사년 오월에(1b)
기브온 앗술의 아들(1c)
선지자 하나냐가(1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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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집에서(2a)
제사장들과 모든 백성 앞에서(2b)
내게 말하여 가로되(1c)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1d)
이같이 말씀하여 가라사대(2e)
내가 바벨론 왕의 멍에를 꺾었느니라(2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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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3a)
바벨론으로 옮겨간(3b)
여호와의 집 모든 기구를(3c)
두 해가 차기 전에(3d)
다시 이곳으로 가져오게 하겠고(3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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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벨론으로 간(4a)
유다 모든 포로를(4b)
다시 이곳으로 돌아오게 하리니(4c)
이는 내가(4d)
바벨론 왕의 멍에를 꺾을 것임이니라(4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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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가(5a)
모든 백성 앞에서(5b)
선지자 하나냐 에게 말할 새(5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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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가 말하되(6a)
아멘, 여호와는 이 같이 하옵소서(6b)
여호와께서 네 예언대로 이루 사(6c)
여호와의 집 기구와(6d)
모든 포로를(6e)
바벨론에서 이곳으로(6f)
다시 옮겨오시기를 원하노라(6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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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너는(7a)
이제 내가(7b)
네 귀와 모든 백성의 귀에 이르는(7c)
이 말을 들으라(7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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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너 이전 선지자들이(8a)
여러 나라와(8b)
큰 국가들에 대하여(8c)
전쟁과 재앙과 염병을 예언하였느니라(8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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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를 예언하는 선지자는(9a)
그 예언자의 말이 응한 후에야(9b)
그는 진실로(9c)
여호와의 보내신(9d)
선지자로 알게 되리라(9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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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지자 하나냐가(10a)
선지자 예레미야의 목에서(10b)
멍에를 취하여 꺾고(10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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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백성 앞에서 말하여(11a)
가로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11b)
내가 두 해가 차기 전에(11c)
열방의 목에서(11d)
바벨론 왕의 멍에를 이같이 꺾어버리리라 하매(11e)
선지자 예레미야가 자기 길을 가니라(11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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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지자 하나냐가(12a)
선지자 예레미야의 목에서(12b)
멍에를 꺾어버린 후에(12c)
여호와의 말씀이(12d)
예레미야에게 임하니라(12e)
가라사대 너는 가서(12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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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냐 에게 말하여 이르기를(13a)
여호와의 말씀에(13b)
네가 나무 멍에를 꺾었으나(13c)
그 대신 쇠 멍에를 만들었느니라(13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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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14a)
이같이 말하노라(14b)
내가 쇠 멍에로(14c)
이 모든 나라의 목에 메워(14d)
바벨론 왕을 섬기게 하였으니(14e)
그들이 그를 섬기리라(14f)
내가 들짐승도(14g)
그에게 주었느니라. 하신다 하라(14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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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가(15a)
선지자 하나냐에게 이르되(15b)
하나냐여 들으라(15c)
여호와께서 너를 보내지 아니하셨거늘(15d)
네가 이 백성으로(15e)
거짓을 믿게 하는 도다(15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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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16a)
내가 너를 지면에서 제하리니(16b)
네가 여호와께 패역 하는 말을 하였음이라(16c)
금년에 죽으리라 하셨느니라(16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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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지자 하나냐가(17a)
그 해 칠월에 죽었더라(17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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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기 좋은 메시지_ a good message to hear_
듣기 힘든 메시지_ a hard-to-listen message_
드러난 메시지의 진위_ authenticity of the revealed message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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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내 안에 하나님의 말씀을 담지 않으면 내 말을 할 수밖에 없나이다. 거짓과 진실이라는 대척점에선 두 선지자 사이에서 중요한 것은 우리의 귀가 어디에 쏠려있는가 일 것입니다. 주님, 우리 에스더와 예주가 거짓 정보에 꼭두각시가 되지 않게 지켜주옵소서.
Lord, if I do not contain the word of God in me, I have no choice but to speak my words. In the contrast of lies and truth, the important thing between the two prophets will be where our ears are focused. Lord, please protect our Esther and Jeju from being puppets in false information.
2024.7.5.fri.Cl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