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를 다니면서 먼저 배우는 것 중의 하나가 구원받는 방법입니다.
예수님께서 나를 위해 십자가에 달리시고 내 죄를 사하시고 부활하신 것을 믿으면 구원을 얻습니다.
맞습니다. 구원은 믿음으로 얻는 것입니다.
그러나, 교회를 다니면서 제일 어려운 것 중의 하나가 이 믿음이라는 것입니다. 어느정도 믿어야 하는지,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믿음이란 어느 수준인지가 어렵습니다.
그리고 그 믿음의 수준은 이 말씀으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요1: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요13:20)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보낸 자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영접하는 것이요 나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보내신 이를 영접하는 것이니라』
‘영접하는 것’입니다. 그게 믿는 것입니다. 원래 영접이라는 단어는 손님을 맞아 대접한다는 의미이기도 하지만,,, 영어번역에서는 ‘받아들이다’정도입니다. 그러나 성경에서의 ‘영접’의 의미는 그 이상입니다. 예수님을 내 마음의 왕으로 받아들임을 의미합니다. 주님이 나와 함께 사는 것을 받아들이는 것을 의미합니다.
영접하는 사람만이 믿음이 있는 사람입니다. 왜냐하면 영접하는 사람만이 곧 그 이름을 믿는자이기 때문입니다.
나는 예수님과 함께 살고 있는가? 계속 자문합니다.
하나님이 계신 것을 믿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과 함께 살아야 ‘영접’한 사람이요, 거듭난 사람입니다.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다는 주님의 말씀도 바로 그 맥락에서 이해해야 할 것입니다.
저는 요즘 성도님들에게 간절한 마음으로 이런 권면을 합니다.
“우리 모두 나 자신이 진짜 예수님을 영접하고 거듭난 사람인지 돌아보고 주님을 영접하는 삶을 함께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간절한 마음으로 나누고 싶습니다. 우리는 주님과 함께 살아야 합니다. 주님 없이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참혹한 죄인입니다. 주님이 계셔야 진정 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