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만물을 창조하시며 계절과 기후와 날씨를 주관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폭염과 열대야 중에도 저희들의 건강과 안위 그리고 교회의 평강을 지켜주시는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합니다.
지난 6일간 개인적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며 살았던 저희들이 주일에 다같이 모여 공동체 예배를 드립니다.
오늘 이 시간에 우리 모두를 향한 하나님의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그리고 우리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 지를 배우는 예배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오늘 저희들이 이렇게 거룩한 뜻을 품고 교회를 찾았지만 저희속에 죄가 있음을 기억하고 고백합니다.
이 시간 저희 속에 쌓여 있는 죄의 노폐물을 제거해주시고 그 자리에 정결한 주님의 뜻이 자리 잡기만을 기원합니다.
교회의 머리가 되시는 주님!
이 땅위에 존재하는 모든 교회들이 회복되기만을 기도드립니다.
이 땅의 모든 교회들이 세속의 부요를 채워가는 교회가 되지 않도록 대신에 성령의 충만함으로 교회를 채워가는 교회 되기만을 기도드립니다.
길 잃은 영혼들에게 길을 찾아주고, 서글픔에 마음 아파하는 성도들에게 하늘의 위로를 전달하는 교회 되기만을 기도합니다.
진리를 찾아 방황하는 이들에게 진리를 전달하고 안식을 얻기 원하는 자들에게 진정한 안식을 안겨다줄수 있는 교회 되기만을 기도합니다.
올 여름은 폭염일수보다 열대야 일수가 더 많은 특이한 여름을 보내는 중입니다.
덥다가도 밤이 되면 기온이 내려가길 마련인데, 올여름에는 밤에도 더위가 기승을 부려 밤잠을 설치는 이들이 많습니다.
부족한 수면으로 인해 건강이 염려됩니다.
특히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됩니다.
하나님! 우리 교회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켜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덧붙여, 어르신들의 정신 건강을 보전해 주시고 지켜주십시오.
판단력, 기억력, 인지력이 더 이상 떨어지지 않도록 몸과 영혼을 붙들어 주옵소서.
러시아 우크라이나간 전쟁과 이스라엘과 중동지역 간의 전쟁이 계속 중입니다.
자국이익우선주의로 인해 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하루속히 전쟁이 종식되기만을 기원합니다.
전쟁과 아무 관련 없는 무고한 생명들이 희생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나서 주셨어 더 이상의 희생이 없도록 막아주옵소서.
장기결석자들, 영국에 체류 중인 이정숙전도사님, 일본의 임성훈 선교사님, 서울의 이광혜권사님과 이원재집사님, 연천의 김동명 이선숙집사님, 세종시에 거주 중인 김판규 윤다율부부, 휴가 중인 성도들 이들 모두를 하나님께 부탁드립니다.
이들의 삶을 친히 주장하여 주옵소서.
예레미야를 통한 하나님의 메시지를 읽고 들으려 합니다.
오늘 선포되는 말씀을 통해 우리 교회를 통해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고 말씀대로 살아야겠다는 개인의 결단이 생겨나는 시간이 되기만을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