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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사무엘하-03 다윗의 신앙과 열심(사무엘하 7장 1-9절)
성경말씀은 사무엘하 7장 1절에서 9절까지 봉독합니다.
[사무엘하 7장]
1 여호와께서 사방의 모든 대적을 파하사 왕으로 궁에 평안히 거하게 하신 때에
2 왕이 선지자 나단에게 이르되 볼지어다 나는 백향목 궁에 거하거늘 하나님의 궤는 휘장 가운데 있도다
3 나단이 왕께 고하되 여호와께서 왕과 함께 계시니 무릇 마음에 있는 바를 행하소서
4 그 밤에 여호와의 말씀이 나단에게 임하여 가라사대
5 가서 내 종 다윗에게 말하기를 여호와의 말씀이 네가 나를 위하여 나의 거할 집을 건축하겠느냐
6 내가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던 날부터 오늘날까지 집에 거하지 아니하고 장막과 회막에 거하며 행하였나니
7 무릇 이스라엘 자손으로 더불어 행하는 곳에서 내가 내 백성 이스라엘을 먹이라고 명한 이스라엘 어느 지파에게 내가 말하기를 너희가 어찌하여 나를 위하여 백향목 집을 건축하지 아니하였느냐고 말하였느냐
8 그러므로 내 종 다윗에게 이처럼 말하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처럼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를 목장 곧 양을 따르는 데서 취하여 내 백성 이스라엘의 주권자를 삼고
9 네가 어디를 가든지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 모든 대적을 네 앞에서 멸하였은즉 세상에서 존귀한 자의 이름같이 네 이름을 존귀케 만들어 주리라
사무엘하서 7장에는 다윗이 그 히람 왕이 지어준 백향목 궁에 얼마간 살아보니까 조금 하나님께 죄송한 마음이 드는 거예요.
하나님의 법궤를 모신 집은 엉성한 그 누덕누덕한 그 천막에 하나님 법궤를 모셔놓고 자기는 반듯한 그런 백향목 집에 살아 보니까, 처음에 좋다 했는데 그 마음이 안 편한 겁니다.
[사무엘하 7장]
1 여호와께서 사방의 모든 대적을 파하사 왕으로 궁에 평안히 거하게 하신 때에
2 왕이 선지자 나단에게 이르되 볼지어다 나는 백향목 궁에 거하거늘 하나님의 궤는 휘장 가운데 있도다
3 나단이 왕께 고하되 여호와께서 왕과 함께 계시니 무릇 마음에 있는 바를 행하소서
여호와께서 왕과 함께 하시는데 뭐 그렇게 거리낄 게 있습니까. 마음에 있는 대로 하시면 됩니다.
그렇게 했는데 이때는 나단 선지자도 일방적인 상식으로 이야기 한 거죠?
자기 그냥 보통 생각으로 그렇게 했는데,
4 그 밤에 여호와의 말씀이 나단에게 임하여 가라사대
다윗에게 임한 것이 아니라, 나단에게 말씀이 나타나시기를,
5 가서 내 종 다윗에게 말하기를 여호와의 말씀이 네가 나를 위하여 나의 거할 집을 건축하겠느냐
네 마음에 그런 생각이 있었어? 하면서 하나님께서 은근히 기뻐하신 거예요.
다른 성경 어딘가 보면 ‘나는 네 마음에 그런 생각이 있는 것이 참 좋다. 참 좋다.’ 하시면서도 여러분 좋다고 다 하는 것이 아니야.
하나님이 다윗의 마음속에 ‘하나님을 위해서 집을 건축하겠다.’ 하는 생각이 좋다는 거야.
좋지만은 그래도 ‘너는 나를 위해서 집을 짓지 않은 것이 좋겠다.’ 하신 거야.
여러분 하나님의 감정이 이렇게 섬세하다는 거예요. 우리가 생각한 것 보다 훨씬 더 하나님이 섬세하게 생각하시고 또 우리가 아는 것 보다 훨씬 더 염치가 많으신 거야.
우리 같으면 뭐 그냥 집을 막 건축하라. 이렇게 할 줄 아는데, 오히려 다윗이 집을 건축하겠다 해도 ‘너는 그 집을 건축하지 마라.’ 하시는 거죠.
그러면서 그 6절 보세요.
6 내가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던 날부터 오늘날까지 집에 거하지 아니하고 장막과 회막에 거하며 행하였나니
뭐 내가 천막 생활한 것이 어제 오늘 인가? 뭐 늘 했는데.. 하면서,
7 무릇 이스라엘 자손으로 더불어 행하는 곳에서 내가 내 백성 이스라엘을 먹이라고 명한 이스라엘 어느 지파에게 내가 말하기를 너희가 어찌하여 나를 위하여 백향목 집을 건축하지 아니하였느냐고 말하였느냐
8 그러므로 이제 내 종 다윗에게 이처럼 말하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처럼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를 목장 곧 양을 따르는 데서 취하여 내 백성 이스라엘의 주권자를 삼고
9 네가 어디를 가든지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 모든 대적을 네 앞에서 멸하였은즉 세상에서 존귀한 자의 이름같이 네 이름을 존귀케 만들어 주리라
10 내가 또 내 백성 이스라엘을 위하여 한 곳을 정하여 저희를 심고 저희로 자기 곳에 거하여 다시 옮기지 않게 하며 악한 유로 전과 같이 저희를 해하지 못하게 하여
11 전에 내가 사사를 명하여 내 백성 이스라엘을 다스리던 때와 같지 않게 하고 너를 모든 대적에게서 벗어나 평안케 하리라 여호와가 또 네게 이르노니 여호와가 너를 위하여 집을 이루고
12 네 수한이 차서 네 조상들과 함께 잘 때에 내가 네 몸에서 날 자식을 네 뒤에 세워 그 나라를 견고케 하리라
여러분 하나님은 무슨 일을 할 때,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그렇게 조급하게 하지도 않고 또 무리하게 추진하지도 않고 항상 하나님이 인격적으로 하셨다는 거야. 신사적으로..
그래서 지금 뭐 우리가 다윗의 입장을 볼 때 하나님의 그 법궤가 엉성한 이런 천막 그것도 천막이 지금 한 400년 된 거야. 천막을 그 아무리 관리를 잘 해도 그렇지 비닐도 없고 한데 그 뭐 해달의 가죽이나 이런 것 가지고 덮어가지고 그리고 이스라엘에는 비가 안 오느냐? 비가 오거든요.
그러면 여간 간수를 잘 했어도 뭐 여기 저기 해어지고 그럴 텐데, 그런데 4백년을 거하면서도 한 번도 ‘너희가 어찌하여 봐라. 이방신들 전부 큰 신전이 있는데 나는 이게 뭐냐?’ 이렇게 한 적이 없었다는 거야.
그리고 지금 다윗이 자기가 백향목 궁전에 살면서 하나님의 전을 짓겠다는 생각을 했지만 네 아들 때에 가서 짓겠다. 여기에는 그런 설명이 안 나오는데 역대상서 22장에 가면 그 다윗이 솔로몬에게 건축사명을 그 위탁하면서 사실 내가 그 건축을 할 마음이 있었지만 하나님이 나보고 너는 전쟁에서 수도 없이 피를 흘렸어. 너무 크게 전쟁했으니까. 너 손으로는 그 전쟁한 손, 그 피 묻는 손으로는 그 전을 건축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 그런 것 하나님이 신경을 쓰는 거야.
여러분 손에 피가 벌겋게 묻혀가지고 ‘야. 내가 성전 지어야겠어. 빨리 좀 헌금 좀 해봐.’ 그래봐.
그러면 그 무력이 있고 권력이 있는 사람이 가져오라고 그러면 틀림없이 그게 순수한 헌금이 아니라, 아부금이 들어와. 아부금이 다윗이 겁이 나가지고 억지로 두려워서 내는 그런 헌금이 뻔하다는 거야.
그 하나님이 그렇게 지어진 집에 하나님께서 마음 편하게 계실 수 있겠느냐? 하나님이 그런 마음이 안 된다는 겁니다.
그래서 너 아들 때 가서 지을 거야. 그러면서 오히려 하나님께서는 지금 다윗이 그런 마음을 가져도 그 성전 짓게 허락하지 않지만, 그래도 하나님께서 다윗의 마음속에서 그런 마음이 있다는 것이 참 좋다는 거야. 그런 것도 또 하나님의 섬세한 감정이라.
여러분 우리가 하나님을 좀 더 이렇게 세밀하게 알 필요가 있어요. 정말 제가 아는 그 하나님은 아주 세밀하고 섬세하고 그 신사적이고 인격적이고 그런 분이죠?
그러면서 오히려 그 다윗이 그 성전을 지은 것 때문에가 아니라 짓지 못했지만 오히려 짓지 못하게 했지만, 그런 마음이 다윗에게 있는 것이 너무 좋아서 하나님이 너무 기특하고 너무 가상해서 내가 너를 위하여 여호와가 너를 위하여 집을 이루게 하겠다. 내가 오히려 네 집을 세우게 할 거야.
그리고 뭐 이길 만한 집이라는 것은 하우스가 아니고 홈, 가문 이런 그 네 가문을 다윗 가문을 이 다윗 왕가를 내가 일으켜 주겠다. 이렇게 큰 그러니까 나무나 돌로 지은 이 집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다윗 왕가. 왕가라는 이 큰 집을 내가 세워주겠다. 그렇게 약속하시는 겁니다.
그리고 네 수한이 차서 네가 조상들과 함께 잘 때에 내가 네 몸에서 날 자식을 네 뒤에 세워서 그 나라를 견고케 하고 그리고 그 네 아들 그는 네 이름을 위하여 집을 건축할 것이다.
여러분 우리도 언젠가 그 하나님의 집을 건축할지 모르겠는데 그 건축한다 할지라도 그게 하나님을 모셔놓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거기 모셔지지 않거든요.
그 이름을 위해서 짓는 집이야. 하나님 이름을 위해서 짓는 집. 우리가 우리는 우리 쓸모를 위해서 지을지 모르죠? 우리가 지어도 우리 뭐 순전히 하나님을 위해서 짓습니까? 우리가 예배하고 공부하기 좋게 짓는 거지. 그런데 하나님은 그 항상 거기 내 이름이 있다는 거야. 내 이름이 있는 곳이다. 그렇게 하는 거죠?
13 저는 내 이름을 위하여 집을 건축할 것이요 나는 그 나라 위를 영원히 견고케 하리라
‘저는 내 이름을 위하여’ 거기 줄을 그어 놓으세요.
14 나는 그 아비가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니 저가 만일 죄를 범하면 내가 사람 막대기와 인생 채찍으로 징계하려니와
15 내가 네 앞에서 폐한 사울에게서 내 은총을 빼앗은 것같이 그에게서는 빼앗지 아니하리라
그러니까 솔로몬에게서는 솔로몬이 혹시 뭐 범죄하거나 잘못하면 하나님께서 징계는 하긴 하지만, 완전히 은총을 거두거나 그를 내 버리거나 그렇게 하지는 않겠다. 그런 약속까지 하신 거예요. 사실 솔로몬이 지은 죄하고 사울 왕이 지은 죄하고 비교하면 사울왕은 죄 지은 것도 아니야. 솔로몬이 훨씬 더 엄청난 죄를 지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울은 버렸고 솔로몬은 하나님이 버리지 않았다는 거야.
이런 것은 어차피 다 죄라는 것이 크고 적을 수 있지만 크나 작으나 죄는 죄야. 죄를 지으면 다 끝장나는 건데 그래도 하나님께서 하시고자하는 자를 긍휼히 여길 수 있는 것이고 또 하시고자 하는 자를 버릴 수 있는 거죠?
사울은 사울대로 충분히 하나님께 버림받아 마땅한 짓을 했고 솔로몬은 솔로몬대로 하나님께 충분히 버림받아 마땅한 짓을 했지만 하나님께서 솔로몬을 버리지 않았다고 하는데 그게 그 다윗 때문에 다윗에게 약속한 것이 있어가지고 그 버리지 않았다는 거야.
그리고 16절,
16 네 집과 네 나라가 네 앞에서 영원히 보전되고 네 위가 영원히 견고하리라 하셨다 하라
17 나단이 이 모든 말씀과 이 모든 묵시대로 다윗에게 고하니라
18 다윗 왕이 여호와 앞에 들어가 앉아서 가로되 주 여호와여 나는 누구오며 내 집은 무엇이관대 나로 이에 이르게 하셨나이까
19 주 여호와여 주께서 이것을 오히려 적게 여기시고 또 종의 집에 영구히 이를 일을 말씀하실 뿐 아니라 주 여호와여 인간의 규례대로 하셨나이다
20 주 여호와는 종을 아시오니 다윗이 다시 주께 무슨 말씀을 하오리이까
여러분 하나님 말씀을 다 듣고 나면요 할 말이 없어져 버립니다.
이게 무슨 말인지 잘 실감이 안 되죠? 우리가 처음 믿을 때는 막 참 뭐 할 말이 많고 뭐 따질게 많고 뭐 별게 많은데 하나님 말씀을 쭉 듣고 나면 할 말이 없어지는 거라. 입이 닫혀버린다. 다윗이 정말 그 하나님 말씀을 듣고 나니까, 다시 무슨 할 말이 없어.
감사 외에 감격할 것 외에 무슨 말을 할 게 있겠어요? 그 말문이 막혀 버려요.
21 주의 말씀을 인하여 주의 뜻대로 이 모든 큰 일을 행하사 주의 종에게 알게 하셨나이다
22 여호와 하나님이여 이러므로 주는 광대하시니 이는 우리 귀로 들은 대로는 주와 같은 이가 없고 주 외에는 참 신이 없음이니이다
23 땅의 어느 한 나라가 주의 백성 이스라엘과 같으리이까 하나님이 가서 구속하사 자기 백성을 삼아 주의 명성을 내시며 저희를 위하여 큰 일을, 주의 땅을 위하여 두려운 일을 애굽과 열국과 그 신들에게서 구속하신 백성 앞에서 행하셨사오며
24 주께서 주의 백성 이스라엘을 세우사 영원히 주의 백성을 삼으셨사오니 여호와여 주께서 저희 하나님이 되셨나이다
25 여호와 하나님이여 이제 주의 종과 종의 집에 대하여 말씀하신 것을 영원히 확실케 하옵시며 말씀하신 대로 행하사
26 사람으로 영원히 주의 이름을 높여 이르기를 만군의 여호와는 이스라엘의 하나님이라 하게 하옵시며 주의 종 다윗의 집으로 주 앞에 견고하게 하옵소서
27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주의 종에게 알게 하여 이르시기를 내가 너를 위하여 집을 세우리라 하신 고로 주의 종이 이 기도로 구할 마음이 생겼나이다
28 주 여호와여 오직 주는 하나님이시며 말씀이 참되시니이다 주께서 이 좋은 것으로 종에게 허락하셨사오니
29 이제 청컨대 종의 집에 복을 주사 주 앞에 영원히 있게 하옵소서 주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사오니 주의 은혜로 종의 집이 영원히 복을 받게 하옵소서 하니라
하고 기도를 했습니다.
그러니까 다윗의 이 감격이라는 것은 말로 다 할 수 없는 거죠?
집을 지어드린 것도 아니고 그 짓겠다는 마음만 먹었어도 이렇게 그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야.
그래서 이 사람이 집을 짓지는 못했지만 많이 준비해요. 자재를 다윗이 일생 동안 그 자기에게 뭐 어디서 선물 받은 것 뭐 어떻든 간에 생긴 재산을 전부 몽땅 전부다 건축 자재 준비하는데 다 써요.
몽땅 다 전부다 해가지고 그 솔로몬에게 준비한 것 보면 여기 사무엘 서에는 안 나오고 열왕기 상에서도 안 나오고 역대 상서에 보면 그 준비한 물목이 쭉 나오는데 그야말로 엄청나게 준비했어. 다윗이 자기가 짓지는 못하지만 그런 자재를 준비하거나 돌을 다듬거나 뭐 나무를 준비하거나 이런 것 엄청난 양을 준비합니다.
그래서 사실 솔로몬은 뭐 별로 이름만 솔로몬 성전이지 뭐 별로 한 것이 없는 거라. 그 일한 것은 저 그 히람 왕의 기술자들이 와서 다 했고 준비는 아버지가 다 했고 솔로몬은 그저 짓자 하고 그 지은 거죠? 뭐 실제 다윗이 이 다 준비하고 엄청난 준비를 했어요.
8장입니다.
[사무엘하 8장]
1 이 후에 다윗이 블레셋 사람을 쳐서 항복 받고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메덱암마를 빼앗으니라
일단은 블레셋 사람에게 항복을 받았고,
그 다음에 2절에는,
2 다윗이 또 모압을 쳐서 저희로 땅에 엎드리게 하고 줄로 재어 그 두 줄 길이의 사람은 죽이고 한 줄 길이의 사람은 살리니,
그게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죠?
무슨 줄인지는 모르겠는데 키를 재 봐가지고 키가 큰 것은 다 죽였어. 두 줄 길이의 사람은 죽이고 한 줄 길이는 살리고.. 그래서 키 큰 사람은 범사에 조심해야 돼.
그러니까 그 뭐 어린 애들은 살려주고 다 큰 놈들은 다 죽였다. 그런 말 같죠?
.. 모압 사람이 다윗의 종이 되어 조공을 바치니라
3 르홉의 아들 소바 왕 하닷에셀이 자기 권세를 회복하려고 유브라데 강으로 갈 때에 다윗이 저를 쳐서
4 그 마병 일천 칠백과 보병 이만을 사로잡고 병거 일백 승의 말만 남기고 그 외의 병거의 말은 다 발의 힘줄을 끊었더니
5 다메섹 아람 사람들이 소바 왕 하닷에셀을 도우러 온지라 다윗이 아람 사람 이만 이천을 죽이고
그러니까 뭐 여기 얼마나 많이 죽었는지 9절에 보면,
9 하맛 왕 도이가 다윗이 하닷에셀의 온 군대를 쳐서 파하였다 함을 듣고
하맛 왕 도이가 와서 또 까불다가 죽었고요.
13절에 보면,
13 다윗이 염곡에서 에돔 사람 일만 팔천을 쳐죽이고 돌아와서 명예를 얻으니라
14 다윗이 에돔에 수비대를 두되 온 에돔에 수비대를 두니 에돔 사람이 다 다윗의 종이 되니라 다윗이 어디를 가든지 여호와께서 이기게 하셨더라
‘염곡’이라는 곳은 소금 골짜기라는 곳인데, 에돔 사람 1만 8천을 쳐 죽이고, 에돔에 수비대를 주둔군을 두면서 전부 다 이 지역을 평정해요.
15절,
15 다윗이 온 이스라엘을 다스려 모든 백성에게 공과 의를 행할새
거기 줄을 그으세요. 여러분 이 정치라는 것은 공과 의를 행하는 거야.
오늘날 우리 사회는 정치가 뭔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떠들어가지고 그 대통령은 공과 의를 행하면 되는 거고 공평과 의가 이 땅에서 실현되게 하면 되는 것이고 돈 버는 것은 그 경제인들이 할 일이야. 대통령이 하는 것이 아니고..
그 정치가 공평과 정의를 행하느냐 그걸 보고 대통령이 잘 한다 못한다. 해야 돼.
대통령이 가서 뭐 그 공장을 짓겠습니까? 뭘 하겠습니까? 그런 것은 경제인들이나 하는 것이고 통상 이라든지 이런 것은 그 주무 부서에서 하는 것이고, 실제로 대통령이 잘 하는 것은 공과 의를 행해야 돼. 공평과 정의가 딱 흐르게 하느냐? 법이 잘 집행 되게 하느냐? 그게 잘 하는 것이야.
앞으로 우리가 대통령도 뽑아야 되는데, 정말 공과 의를 행할 사람을 뽑아야 돼. 공평무사한 사람. 이것이 정말 중요한 거야. 지금까지 그게 안 되가지고 우리 지역에서 됐다 해서 우리 지역만 발달하고 또 호남지역은 발달 안하고 막 또 그러면 안 되는 거야.
또 뭐 호남지방 대통령이 되면 영남지방은 찬밥 되고 그러면 안 되는 거야. 그러면 공과 의가 아니죠? 항상 공평과 정의가 이루어지게 아주 중요한 얘기입니다.
16 스루야의 아들 요압은 군대 장관이 되고,
이게 바로 일인지하 만인지상이죠? 군대장관의 자리가 제일 먼저 나오는 서열 1위야. 1위.
왕 다음에 이 군대 장관이 나오고 그 다음에,
.. 아힐룻의 아들 여호사밧은 사관이 되고
‘사관’은 역사를 기록하는 거야. 사초를 기록하는 건데 사관은 이것 참 정말 심지가 아주 대쪽같은 사람이야.
보통 우리 이조왕실에서는 승정원의 도승지가 이 사초를 쓰죠? 그 승정원의 도승지의 승정원일기는 임금이라도 당대에 못 열어 봅니다. 임금도 안 돼요. 죽고 나서 그 아들들은 아버지가 어떻게 치적을 했는지 볼 수 있지만, 당대는 그 왕이라도 보지 못합니다.
사관. 우리 교회도 사관이 있습니다. 우리 사론 교회도 역사를 써 가는 사람이 있으니까, 삐딱하게 하다가는 그 사관의 사초에 걸려 들어가지고 가문의 아주 수치가 될 테니까..
‘여호사밧’ 이라는 말은 ‘여호와는 샤파트다. 여호와는 재판관이다.’ 그런 이름을 가진 사람이 아주 공평무사한 사람이 사관이 되고,
17 아히둡의 아들 사독과 아비아달의 아들 아히멜렉은 제사장이 되고 스라야는 서기관이 되고
18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는 그렛 사람과 블렛 사람을 관할하고 다윗의 아들들은 대신이 되니라
그러니까 내각이 조직됐다. 그런 뜻이죠?
9장입니다.
[사무엘하 9장]
1 다윗이 가로되 사울의 집에 오히려 남은 사람이 있느냐 내가 요나단을 인하여 그 사람에게 은총을 베풀리라 하니라
자, 여기 보세요.
정권이 교체되고 나면 반드시 그 뒤에 따르는 것이 뭡니까? 정치보복이 따르죠? 정치보복이 따르는데 다윗은 정치 보복이 아니라. 정치보상. 정치가 정권이 바뀌는 회오리 속에 본인 뜻하고는 본인 행동 하고는 아무 상관없이 불이익 당한 사람이 없느냐?
이 정권 교체의 회오리 가운데 어려운 일 당한 사람이 있으면 내가 보상을 해야겠다.
그래서 앞으로 대통령이 될 사람은 정치 보복이 아니라, 정치 보상을 하는 정도 이런 수준이 있어야 돼요.
그런데 내가 한 번도 우리 역대 대통령이 그런 사람을 못 봤어요. 반드시 그 보복을 은근히 그저 보복을 안 하는 척 하면서 그 보복을 하는 거야.
오래전부터 그런 이야기를 하죠? 정치를 하려면요 성경 강좌를 반드시 참가해야 돼. 창세기부터 계시록까지 반드시 알고 뭐 정치를 제대로 해야지 정치 보상을 하는 거야.
그래 결국은 사울 왕가가 그 전 왕실 이였는데 지금은 뭐 찬밥이 되었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본의 아니게 본인 뜻하고는 아무 상관없이 불이익 당하는 사람이 있는가 싶어서 살펴서 보상을 하려는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2 사울의 종 하나가 있으니 그 이름은 시바라 저를 다윗의 앞으로 부르매 왕이 저에게 묻되 네가 시바냐 가로되 종이 그로소이다
3 왕이 가로되 사울의 집에 남은 사람이 없느냐 내가 그 사람에게 하나님의 은총을 베풀고자 하노라,
자기 은총을 베풀겠다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총을 전하고자 한다. 다윗이 어떻게 말하는 것마다 예쁘게 하는지 몰라.
.. 시바가 왕께 고하되 요나단의 아들 하나가 있는데 절뚝발이니이다
4 왕이 저에게 묻되 그가 어디 있느냐 시바가 왕에게 고하되 로드발 암미엘의 아들 마길의 집에 있나이다
5 다윗 왕이 사람을 보내어 로드발 암미엘의 아들 마길의 집에서 저를 데려오니
6 사울의 손자 요나단의 아들 므비보셋이 다윗에게 나아와서 엎드려 절하매 다윗이 가로되 므비보셋이여 하니 대답하되 주의 종이 여기 있나이다
‘Here I am.’ 그랬겠죠?
7 다윗이 가로되 무서워 말라,
왜 무서워 말라고 그래요? 무서워 하니까. 성도들이 다 알아 버리면 나는 뭐 하라고..
세상사람 말로하면 사울 왕가의 잔당이죠? 잔당. 그러니까 뭐 지금 자기 하나 남았는데 나 하나 딱 잘라 버리면 끝나니까 나는 죽었다. 두려워 한 거예요. 그렇죠?
그 므비보셋이 딱 다윗 왕에게 와 가지고 바들바들 떠는 거죠?
그렇게 두려워하니까,
.. 다윗이 가로되 무서워 말라 내가 반드시 네 아비 요나단을 인하여 네게 은총을 베풀리라 내가 네 조부 사울의 밭을 다 네게 도로 주겠고 또 너는 항상 내 상에서 먹을지니라
세상에 여러분, 여러분 상에 누가 가족이 아닌 사람이 매 끼니 끼어들어봐.
이게 지금 웃을 일이요? 이혼하고 난리가 날 거야. 그 두발이 절뚝발이가 된 그 아들을 요나단을 생각해 가지고 평생에 자기상에서 먹자는 거야. 왕자처럼 생각해서..
그래서 제가 성경 혼자 공부할 때 이런데서 참 이 성경은 그게 아닌데, 눈물을 많이 쏟은 겁니다. 이러니 어떻게 하나님께서 그 다윗에게 복을 주지 않겠나? 이게 절대 쉬운 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8 저가 절하여 가로되 이 종이 무엇이관대 왕께서 죽은 개 같은 나를 돌아보시나이까
나이도 제법 들은 모양이죠? 죽은 개를 아는 것 보면..
9 왕이 사울의 사환 시바를 불러서 이르되 사울과 그 온 집에 속한 것은 내가 다 네 주인의 아들에게 주었노니
10 너와 네 아들들과 네 종들은 저를 위하여 밭을 갈고 거두어 네 주인의 아들을 공궤하라 그러나 네 주인의 아들 므비보셋은 항상 내 상에서 먹으리라 하니라 시바는 아들이 열 다섯이요 종이 스물이라
11 시바가 왕께 고하되 내 주 왕께서 온갖 일을 종에게 명하신 대로 종이 준행하겠나이다 하니라 므비보셋은 왕자 중 하나처럼 왕의 상에서 먹으니라
제가 참 이 사무엘하서 그 참 읽으면서 처음에 참 눈물 많이 흘렸던 책이 이 사무엘하서야. 이게 바로 정치라는 거야. 정치 보복이 아니라, 정치 보상을 하는 것 보세요.
12 므비보셋에게 젊은 아들 하나가 있으니 이름은 미가더라 무릇 시바의 집에 거하는 자들은 므비보셋의 종이 되니라
13 므비보셋이 항상 왕의 상에서 먹으므로 예루살렘에 거하니라 그는 두 발이 다 절뚝이더라
10장입니다.
[사무엘하 10장]
1 그 후에 암몬 자손의 왕이 죽고 그 아들 하눈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
2 다윗이 가로되 내가 나하스의 아들 하눈에게 은총을 베풀되 그 아비가 내게 은총을 베푼 것같이 하리라 하고 그 신복들을 명하여 그 아비 죽은 것을 조상하라 하니라 다윗의 신복들이 암몬 자손의 땅에 이르매
3 암몬 자손의 방백들이 그 주 하눈에게 고하되 왕은 다윗이 조객을 보낸 것이 왕의 부친을 공경함인 줄로 여기시나이까 다윗이 그 신복을 보내어 이 성을 엿보고 탐지하여 함락시키고자 함이 아니니이까
4 이에 하눈이 다윗의 신복들을 잡아 그 수염 절반을 깎고 그 의복의 중동 볼기까지 자르고 돌려보내매
그 의복의 중동 볼기까지 자르고 엉덩이가 다 드러나게 해서 돌려보냈어요.
5 혹이 이 일을 다윗에게 고하니라 그 사람들이 크게 부끄러워하므로 왕이 저희를 맞으러 보내어 이르기를 너희는 수염이 자라기까지 여리고에서 머물다가 돌아오라 하니라
이 수염을 반쯤은 잘라버리고 반쯤은 이래가지고 지금 어디를 돌아다니겠다는 거야. 지금 창피하게..
그래가지고 여리고에 가서 수염 다 자라려면 한 서너 달 지나야 되겠죠? 예루살렘에 들어오지 못하게 한 거야.
6 암몬 자손이 자기가 다윗에게 미움이 된 줄 알고 사람을 보내어 벧르홉 아람 사람과 소바 아람 사람의 보병 이만과 마아가 왕과 그 사람 일천과 돕 사람 일만 이천을 고용한지라
벧르홉 아람 사람과 소바 아람 사람의 보병 2만, 마아가 왕과 그 사람 1천, 돕 사람 1만 2천을 막 고용해서 다윗의 공격을 대비 합니다.
7 다윗이 듣고 요압과 용사의 온 무리를 보내매
8 암몬 자손은 나와서 성문 어귀에 진을 쳤고 소바와 르홉 아람 사람과 돕과 마아가 사람들은 따로 들에 있더라
9 요압이 앞뒤에 친 적진을 보고 이스라엘의 뺀 자 중에서 또 빼서 아람 사람을 대하여 진치고
10 그 남은 무리는 그 아우 아비새의 수하에 붙여 암몬 자손을 대하여 진치게 하고
11 가로되 만일 아람 사람이 나보다 강하면 네가 나를 돕고 만일 암몬 자손이 너보다 강하면 내가 가서 너를 도우리라
그러니까 지금 암몬 사람들이 암몬 바로 위에가 아람 나라입니다.
그 아람나라는 큰 나라예요. 그 암몬하고 아람이 연합작전을 펴서 그 요압하고 맞서자는 건데 지금 이 일이 심각한 거죠?
그래서 12절에,
12 너는 담대하라 우리가 우리 백성과 우리 하나님의 성읍들을 위하여 담대히 하자 여호와께서 선히 여기시는 대로 행하시기를 원하노라 하고
13 요압과 그 종자가 아람 사람을 향하여 싸우려고 나아가니 저희가 그 앞에서 도망하고
14 암몬 자손은 아람 사람의 도망함을 보고 저희도 아비새 앞에서 도망하여 성으로 들어간지라 요압이 암몬 자손을 떠나 예루살렘으로 돌아오니라
15 아람 사람이 자기가 이스라엘 앞에서 패하였음을 보고 다 모이매
16 하닷에셀이 사람을 보내어 강 건너편에 있는 아람 사람을 불러내매 저희가 헬람에 이르니 하닷에셀의 군대 장관 소박이 저희를 거느린지라
17 혹이 다윗에게 고하매 저가 온 이스라엘을 모으고 요단을 건너 헬람에 이르매 아람 사람들이 다윗을 향하여 진을 치고 더불어 싸우더니
18 아람 사람이 이스라엘 앞에서 도망한지라 다윗이 아람 병거 칠백 승의 사람과 마병 사만을 죽이고 또 그 군대 장관 소박을 치매 거기서 죽으니라
아람 병거 7백승의 사람과, 마병 4만을 죽이고, 그 마병 4만은 엄청난 대군이거든요.
또 그 군대 장관 소박을 치매 거기서 죽으니라.
19 하닷에셀에게 속한 왕들이 자기가 이스라엘 앞에서 패함을 보고 이스라엘과 화친하고 섬기니 이러므로 아람 사람들이 두려워하여 다시는 암몬 자손을 돕지 아니하니라
여기까지 하면 다윗의 치적 중에 아마 피크가 되겠죠? 정점이 되는 거야.
최고 정점까지 올라가는데 항상 정점까지 올라갔다가 또 꼬꾸라지는 거야. 곤두박질하면서 내리막길을 가는 수가 있는 거야.
여기까지는 승승장구하고 이때가 아마도 이스라엘의 지경이 제일 크게 넓혀져서 그 암몬과 아람과 아람에돔과 블레셋 전 팔레스타인 전체가 요단강 동편 서편 그 대부분이 다윗의 수하에 복종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사람들이 이러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훗날 메시아가 온다 하면 더도 덜도 말고 다윗 같은, 다윗만한 사람만 왔으면 좋겠다. 그저 다윗 같은 사람이 오게 된다. 그래서 다윗의 자손이 온다는 거야.
메시야가 오면 이런 이렇게 온 천하 뭐 어딜 가든지 무슨 나라든지 그저 다윗에게 도전하면 다 깨지니까 그런 메시야가 오기를 기대하는 거예요. 이런 역사를 공부해서 이렇게 보면 그 다윗의 자손이라는 메시야가 어떤 것이냐? 그 다윗의 자손이면 다윗 같은 사람이 오기를 바라는 거죠?
그런데 예수님은 사실 너무 큰 분이 온 거야. 다윗 같은 사람이 오면 믿을 텐데 너무 큰 분이 오니까 못 믿는 거야. 그 사람이 사람 소원이라는 것이 너무 작아요. 너무 작아 가지고 너무 큰 은혜가 오니까 감당을 못하는 거예요.
우리 경상도 저 서부 경남 속담에 ‘갑신다’고 해. 갑신. 그런 말 아세요? 갑신다는 말 아세요? 그 갑신다는 말이 무슨 말이냐? 옛날에 우물가에서 너무 차가운 물을 갑자기 등에 쏟아 부으면 숨이 막히는 거야. 그런 걸 갑신다고 그래요.
그래 은혜가 어지간해야지 너무 넘쳐가지고 이스라엘 백성이 그 조그마한 메시야. 다윗만한 것을 원했는데 하나님이 와 버리니까. 이걸 감당을 못하는 거야. 너무 커서 우리 샤론 교회 성도들은 워낙 믿음이 장성했으니까 예수님을 받아들이는데 이스라엘 사람들은 그릇이 너무 작아서 받아들이지 못한 이야기가 있는 거죠?
그래서 이런 역사서를 공부해야 왜 그들이 예수님을 영접하지 못했는가? ‘다윗의 자손’ 할 때 이런 다윗. 어딜 가든지 이기기만 한 다윗 이런 것을 원하는 거죠?
그런데 우리 예수님은 그 보다 훨씬 더 아예 싸우지도 않고, 총 한방 쏴 보지도 않고, 칼도 한번 뽑아 보지 않고, 온 세상 모든 사람들을 뭐 물고문도 안 하고 죄 다 자백 받고 뭐 아무 공문도 심문도 안 했는데 젖꼭지 깨무는 죄까지 다 회개하고 그런 능력을 행하는 사람이 세상에 어디 있습니까?
그래서 참 예수님이야말로 너무 큰 분이죠? 너무 큰 분이니까 세상이 감당치 못하는 거야. 11장은 다음 시간에 보겠습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오늘 하나님께서 다윗이 하나님의 이름을 위해서 집을 짓겠다 할 때 허락하지 않았지만, 그런 마음이 다윗의 가슴속에 있는 것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그 다윗을 위해서 오히려 그 왕가를 다윗 왕가를 세워서 영원히 이루게 하겠다는 큰 약속을 주셨습니다.
우리의 구한 것 보다 우리의 생각한 것 보다 더 넘치도록 능히 할 수 있는 하나님을 우리 아버지로 모셨사오니 우리 샤론 교회 가족들도 하나님의 큰 은혜를 믿으며 사모하며 믿음의 큰 집을 지을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하옵나이다. 아멘.